소소한 IT 기기들

엘라고 맥북 충전기 어댑터 실리콘 케이스와 함께라면 이젠 밖에 나갈 때 두렵지 않아요.

워크앳로터스 2019. 2.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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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엘라고 브랜드는 참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나 봅니다.

이번에 당첨되어 소개하는 제품은 맥북프로 충전 어댑터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재질의 케이스가 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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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 Xs의 경우 보호를 목적으로 전면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하고 실리콘 젤리 케이스로 후면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맥북프로의 경우도 케이스를 장착하였고요. 아이패드 역시 최근에 전/후면 모두 보호 가능한 커버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래... 그럴 수 있어...

당연히 꽁꽁 싸매서라도 보호해야지.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비싼 기기들이니까.

(아무도 뭐라 하진 않지만, 자기 합리화를 해봅니다.)

근데, 우연히 아래 체험단 모집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엘라고

맥북 충전기 어댑터 실리콘 케이스 + 케이블 타이

체험단 모집

평소 관심 가지고 있던 액세서리 전문 업체 엘라고(?, 혼자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에서 맥북 충전기 어댑터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나 봅니다. (이건 생각지 못하였네요.) 그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에어팟 케이스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거든요.

혹시 엘라고 브랜드에서 어떤 물건들을 판매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타고 가서 살펴보세요. 재미있는 액세서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에어팟 구매하게 되면(소소한 바램) 꼭 엘라고 에어팟 케이스를 위한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맥북프로를 사용하면서 집에서 사용할 때는 뭐 별로 신경 쓰이는 게 없었는데, 외부에 들고나가서 작업을 하게 될 때마다 자꾸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맥북프로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커피숍의 경우 테이블 위에 어댑터를 꽂는 경우는 덜한데 바닥에 콘센트가 있는 경우 아무래도 충전 케이블도 지저분해지고 특히 하얀색의 어댑터 본체도 상처 입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체험단 소식을 접하는 순간 바로 본능적으로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곤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무사히 도착한 택배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하얀색 종이 박스에 든 게 어댑터 케이스일 거고, 왼쪽에 비닐봉지에 든 건 뭐지? 아! 체험단 제목에 "케이블 타이"도 있었네요. 

케이블 타이는 한쪽으로 밀어둡니다. 그리고 엘라고 맥북 충전기 어댑터 실리콘 케이스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맥북프로 13인치 파워 어댑터를 위한 커버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실제 만져보았을 때 느낌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부드러워 보입니다. 색상도 마음에 들어요. 밝은 색보단 어두운색이 외부에 들고나갈 때 부담이 없을 거 같습니다. 전면/후면에 "elago" 로고만 심플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좁은 면을 따라서 살펴보면 충전기 어댑터를 밀어 넣을 수 있는 넓은 입구와 콘센트에 연결되는 보통 덕헤드라고 부르는 부분이 노출되도록 하는 좁은 입구가 있습니다.

맥북프로 충전 어댑터를 가져와서 덕헤드와 어댑터 본체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엘라고 어댑터 케이스와 같이 놓고 조립(?)을 하게 되는 모양으로 배치를 해 보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 거처럼 좁은 입구 쪽에는 덕헤드를 배치하고 반대쪽 넓은 입구 쪽에는 어댑터 본체가 들어갈 겁니다.

실리콘 케이스니깐 넓은 입구 쪽으로 충전 어댑터를 밀어 넣을 때 쉽게 들어갈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을 많이 써야 합니다. 완전히 밀어 넣고 나면 실리콘 케이스가 어댑터를 안정감 있게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덕헤드 부분도 장착을 하고 충전 케이블도 연결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작업 완료 후 인증샷입니다. 덕헤드 부분만 노출되고 나머지 몸통은 모두 케이스가 감싸주면서 막 던져도(?) 될 것만 같은 마음의 안정감을 가져다주네요. 이제 외부에 나갈 때 부담 없이 신경 쓰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겠습니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이렇게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러한 분들을 위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엘라고! 좋은데요.

추가로 케이블 타이에 대한 이야기 조금 더 하겠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하였는데, 옆에 밀쳐둔 비닐봉지를 가져와서 뜯어봅니다. 그리고 생각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서 몇 줄 더 추가해봅니다.

기존에 사용해왔던 케이블 타이들은 모두 비슷한 방식이었는데, 한쪽 끝을 반대쪽 끝에 구멍이 있고 이 구멍으로 밀어 넣어준 후 고정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엘라고에서 보내준 케이블 타이도 처음 봤을 때는 생긴 모양이 비슷하게 한쪽은 가늘고 반대쪽은 조금 넓고 둥근 모양에 가는 쪽에 구멍도 있고 해서 별생각 없이 그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죠.

사진을 자세하게 보신 분은 감을 잡았을 겁니다. 일부러 사진을 밀착해서 재질이 보일 수 있도록 크게 찍어 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쉽게 말해서...

찍찍이 방식입니다.

전원 케이블을 적당히 모양을 갖추고 케이블 타이를 여러 번 돌려서 그냥 붙이면 끝입니다. 찍찍이(?) 부착 방식이라 별도의 조이거나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를 다시 제거해야 할 경우에도 니퍼나 가위로 힘들게 끊어야 하는 수고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편하네요.

소확행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IT 기기 액세서리인듯합니다. 맥북프로 충전 어댑터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 그리고 부착이 편리한 케이블 타이 모두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엘라고라는 브랜드 또한 저에게 신뢰를 가지게끔 하는 유익한 체험단 경험이었습니다.

[엘라고] 맥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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