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로지텍 K375s + 로지텍 M331 우연히 찾아온 소소한 행복입니다.(From 베타뉴스)

워크앳로터스 2019. 2.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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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2018년 연말이었습니다. 많은 체험단 항목이 있었지만, 기대치 않게 베타뉴스 기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래 개봉기 참조하시고요.

계속 이어서 설정하는 작업들에 대하여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의도치 않은 소소한 행복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1월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리저리 여러 곳에 체험단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미비할 정도로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소한 행복은 체험단이 아닌 경품 이벤트에서 터졌습니다. 바로 베타뉴스 창립 19주년 창간 16주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구독 신청하고 댓글로 이메일 주소 기재하면 끝! 

이라는 경품 이벤트에서 당첨되었습니다.

경품도 어마 무시합니다. 1차, 2차 총 700만 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여러 업체에서 협찬을 받아서 다양한 기기들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체험단도 아니고 경품 이벤트니깐 부담 없이 참여해 봅니다. 경품 이벤트이기에 배송비와 제세 공과금도 모두 베타뉴스에서 부담한답니다. ㅎㅎ 베타뉴스 복받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찌 제가 이전에 올린 글 중에서 아이맥, 맥북프로, 데스크톱 3개의 기기에 하나의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픈 마음을 강하게 드러내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덜컥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에 당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Part 1 : 마우스+키보드 하나로 멀티 디바이스(맥북+아이맥+데스크탑)를 사용하는 법

자! 그럼 도착한 택배 박스를 언빡싱! 해볼까요.

참고로 당첨된 경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지텍 K375s 1개 + 로지텍 M331 1개 

+ 이츠이츠 카페쓰어다 1개(12ea) : 1명

근데, 키보드와 마우스인 건 알겠는데 마지막에 "이츠이츠 카페쓰어다" 발음하기도 힘든 이건 무엇인지? 박스가 무지 크네요. 박스 포장에도 이상한 이름의 "이츠이츠 카페쓰어다"라고 적혀있네요. 혹시 키보드 + 마우스가 아닌 저 이상한 것만 당첨된 건가? 불안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다행히 뽁뽁이 포장 안에서 숨길 수 없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검빨 박스도 보입니다. 옆에 있던 장여사가 검색해보더니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연유커피라고 하네요.

일렬로 나열해 놓고 한 컷 인증샷 남겨봅니다.

커피는 전면 샷만 찍고 바로 장여사에게 넘겨드립니다. 이츠이츠가 It's It's라고 영어였나 보네요? 그리고 베트남 로컬의 그 느낌 그대로... 개봉기 사진 찍기 끝나면 장여사랑 한잔해 볼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첫 번째 마우스부터 살펴봅니다.

로지텍 M331이라는 마우스로 무소음 마우스인 모양입니다. 이전에 마우스 체험단 당첨되었을 때 조금 아쉬웠던 것이 신청한 제품은 무소음이었는데, 사정상 무소음이 아닌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소음 제품이 필요한 상황이라 그땐 조금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을 풀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드러나진 않아서 정확히 몰랐었는데, 일반적으로 이러 부류의 마우스들이 블루투스 지원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동글이 수신기를 이용하여 접속하는 방식 이렇게 두 가지를 제공하는 걸로 당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한데, 개봉 샷을 찍고 나서 연결하면서 보니 아무래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동글이 수신기로만 연결되는듯해요. 이건 개봉기 작성 후에 다시 정확하게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두 번째 드디어 원하던 키보드를 얻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K375s라는 모델의 키보드이며,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정확하게 3개의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을 위한 풀사이즈 키보드랍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Windows / Mac  거기다가 Chrome OS / Android / iOS까지 지원한다네요. 크롬 OS도 지원하다니 놀랍습니다.


박스 후면에 좀 더 자세한 스펙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장치 간 전환은 버튼 한번 클릭으로 간편하게 수행하며, 조용한 타이핑과 키감 그리고 익숙한 풀사이즈 키보드를 장점으로 이야기하네요. 스마트폰 / 태블릿까지 지원하고 자동으로 연결된 OS를 인식하여 OS에 적합한 키보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니 키보드와 동글이 수신기 뿐만 아니라 건전지도 포함돼 있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스탠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는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가네요.

마우스도 포장에서 꺼내봅니다.

포장지 안쪽 면에 사용 설명서가 그림과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Logitech 이름의 동글이 수신기를 PC에 연결하고 이를 통하여 마우스가 접속되는 방식으로 그림에서도 설명을 하고 있네요. 마우스에는 AA 사이즈 건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자. 이제 책상 위에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까요?

기존에 사용하는 기기들을 먼저 이야기하면

1. 아이맥이 중앙에 위치하고

2. 맥북프로가 왼쪽

3. 윈도우 데스크톱이 오른쪽

이렇게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 매직키보드와 매직마우스는 아이맥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2. 맥북프로는 그냥 본체에 있는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하고

3. 조그만 사이즈의 블루투스 키보드는 윈도우 데스크톱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아래와 같이 한 쌍으로 일단 바꿔버렸습니다.

키보드 왼쪽 상단의 1 ~ 3 번 키를 이용하여 사용하던 기기들을 하나씩 연결하였습니다.

1번 키 - 아이맥

2번 키 - 맥북프로

3번 키 - 윈도우 데스크톱

그리고 마우스는 블루투스 연결 항목에 나타나지 않아서 동글이 수신기를 연결하고 여기다가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마우스 전원을 켜니 바로 연결되어서 사용 가능하더군요.

처음 키보드에 전원을 켰을 때 1번 키에 불빛이 반짝입니다. 이때 아이맥에서 블루투스 환경설정을 살펴보니 발견된 블루투스 기기에 "Keyboard K370/K375"라고 나타납니다. 연결을 누릅니다.

그럼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됨이라고 나타나며, 이때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맥북프로에서도 2번 키를 꾸~~~~~욱 누르면 반짝이고 이때 맥북프로에서도 블루투스로 연결합니다. 물론 연결할 때 화면에 숫자 6자리가 나타나고 이를 연결하려는 키보드에서 누른 후 "엔터"키를 입력하라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데스크톱에서는 동글이 수신기를 연결하고 키보드의 3번 키를 꾸~~~~욱 누르니깐 바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이맥을 사용하다가 맥북프로를 사용할 때는 키보드에서 2번 키를 한번 눌러주면 전환이 됩니다. 편하더군요. 키보드에서 숫자키를 누르는 방식이라 직관적이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마우스가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그럼 이 부분은 어떻게 다음 체험단 이벤트를 기다려 보도록 할까 싶네요...

로지텍 멀티 디바이...로지텍 무소음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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