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10.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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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처음 프로젝터 리뷰를 하면서 가격에 놀랐습니다. 뭔 빔프로젝터 하나에 100만 원이 넘어가는거야? 라고 말입니다. 그럴만 하네요. 비싼게 다르긴 다릅니다. 제값하는 빔프로젝터 구경하실래요?


다양한 IT 기기를 접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긴 합니다만... 소소하게(?) 자꾸만 비용이 드는 부작용도 있긴 합니다. 이번에는 빔프로젝터를 리뷰하게 되었는데, 자꾸만 빔프로젝터 스크린을 살펴보게 되네요. 거실 천장에 달아두고 자동으로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이사하면 꼭 스크린 설치해서 빔프로젝터로 영화 보고 말겠습니다. 꼭이요!

얼마 전 가정용 미니빔을 시작으로 처음 빔프로젝터 리뷰를 경험하게 되었고, 아... 이런 느낌으로도 영화/TV 시청이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여전히 갈증에 목말라하면서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던 중 제가 자주 들리는 맥가이버 채널에서 요 제품 리뷰 영상을 보았습니다.

단초점 프로젝터가 좋은 이유? 뷰소닉 PX706HD (feat.좋은 프로젝터 고르는 방법)

나도 저 제품 리뷰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운 좋게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ㅎㅎ 금년에도 여전히 운은 좋은 거 같습니다. 제품 이름은...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가정용 회의용 빔프로젝터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 가정용 회의용

뷰소닉 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 가정용 회의용

뷰소닉 프로젝터 공식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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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박스 개봉부터 디자인까지...

그럼 지금부터 개봉 시작하고 디자인부터 기능, 사용 방법까지 그리고 실제 영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충분히 사용하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송 시 안전에 대하여 많이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도착하니 장여사가 무슨 "고가품"이냐고 물어보더군요. ㅎㅎ

외부에 택배 박스 그리고 내부에는 요렇게 제품 포장 박스가 별도로, 안전하게 감싸고 있네요. 새 제품을 보장하는 봉인 스티커도 마음에 안심을 가지게 합니다.

예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빔프로젝터만 생각해서 그런지 요건 들어보면 생각보다 가벼운 편입니다. 요즘 제품은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은 덜하네요. 기회가 되면 요거 들고 사무실 들러서 회의실 스크린에 쏴 보고 싶어집니다.(집에 제대로 된 커다란 스크린이 없어서요)

주섬주섬 구성품들을 하나씩 꺼내봅니다. 하나씩 꼼꼼하게 포장해서 배송이 되었네요. 이런 포장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쓴 회사라면 제품의 품질도 믿을만하지 않을까요?

짜란~~~~~ 요렇게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로 293mm, 세로 220mm에 높이가 115mm입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에 블랙 계열 색상으로 텍스트, 브랜드 로고 등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ㅎㅎ 뷰소닉 브랜드에 대하여 마지막에 살펴보긴 할 건데... 아마도 새 세 마리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인가 봅니다. 텍스트보다도 요런 상표 아이콘이 더 눈에 띄네요.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역시 크긴 크네요.

이전 미니빔의 렌즈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전원 연결하면 얼마나 큰 화면이 나타날지 기대되네요.

반대편 후면에는 정말 다양한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비디오부터 기기 연결을 위한 다양한 단자들 그리고 보안을 위한 캔싱턴락 단자까지도 보이네요.

★ 오디오 IN/OUT 단자

★ HDMI 단자 2개

★ USB-C 단자 1개

★ VGA 컴퓨터 단자 1개

★ RS-232 단자 1개

★ Mini USB 단자 1개

★ 비디오 단자

★ 캔싱턴락 단자

제가 발표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자는 HDMI, VGA 그리고 요즘은 USB-C 타입 단자까지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나머지는 많이 사용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내부 열기를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는 렌즈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요렇게 왼쪽 모서리랑 오른쪽 측면에 설계를 하였네요. 아~~~ 그리고 요 제품은 5W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 외장 스피커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뒤에 들려드리겠지만, 실제 소리도 꽤 괜찮은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바닥면을 살펴보면 위에 양옆으로 2개의 받침대와 아래 가운데 1개 받침대로 지지를 하며, 여러 구멍들은 아마도 삼각대를 이용한 거치 시 연결하도록 제공하는 거 같네요. 음... 삼각대도 사야 하나???

뒤쪽 2개 받침대는 고정이고 앞쪽 1개 받침대는 요렇게 돌려서 높낮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스크린의 높이에 맞춰서 조절하시고 부족하면 책을 받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빔프로젝터 본체 이외에 동봉된 케이블들이 몇 개 보입니다. 전원 케이블이 보이고 C to C 케이블도 하나 들어있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케이블은 역시 전원 케이블인데... 국내 플러그 타입이 아니라 싱가포르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그런 플러그 타입 같네요. 요건 그냥 넣어둘게요.

빔프로젝터 전면에 직관적인 조작 패널이 있습니다. 요걸로 간단하게 조작하셔도 좋고 아님 동봉된 조그만 리모컨을 이용하여 보다 세밀한 제어를 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처음 접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메뉴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많은 메뉴를 누를 일은 없더군요.

건전지는 동봉된 AAA 타입 2개를 리모컨에 넣어주고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준비 끝!

아~~~! 설명서를 빠뜨렸네요. 근데, 사실 설명서는 별 도움이 되질 않더군요. 그림으로 대충 구성품, 기기 연결, 조작 방법 그리고 화면 사이즈 등을 직감적으로 인지하고 그냥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PART 2 : 전연 연결부터 실제 사용까지...

빔프로젝터를 위한 제대로 된 스크린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인지라... 어디에 쏘면 괜찮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문득 적당한 곳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커튼 대신 사용하는 롤스크린을 이용하려고요.

스크린이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 밤까지 기다렸다가 빔프로젝터에 전원 케이블 연결하고 리모컨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대략 40초 정도, 켜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허걱~ 켜지는 거 사진 찍고 있다가 잠시 뒤돌아 보았는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제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는걸요. 롤스크린 정도면 되겠지 하였는데... 이건 완전히 창문틀 사이즈를 넘어서 벽면을 가득 채우는 겁니다. 도대체 얼마나 큰 화면을 뿌려주길래... 일단 진정하고 기기 연결하고 하나씩 조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기는... 요즘 노트북에는 대부분 C 타입 단자가 달려있죠. 동봉된 C to C 케이블을 이용하여 한쪽은 노트북에 다른 한쪽은 빔프로젝터에 연결하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인식하더라고요. 물론 제대로 연결이 안 되거나 소리가 빔프로젝터에서 들리지 않으면 노트북을 재시동 해보세요.

 

그럼 요렇게 노트북에서 C to C 케이블을 통하여 비디오/오디오 모두 송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소리가 노트북이 아닌 빔프로젝터에서 들리게 되는 거죠. 그뿐만 아니라 노트북 배터리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C to C 케이블로 비디오/오디오 송출과 함께 전원 충전까지도 가능해지는 겁니다.

탁자를 이용하여 침대 바로 끝부분까지 위치를 이동하였고, ZOOM 과 FOCUS 링 레버를 이용하여 화면이 잘 보이도록 조절하였습니다. 음... 그럼에도 여전히 롤스크린의 크기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군요.

여기서 잠깐! 단초점 렌즈 장착!

뷰소닉 PX706HD 단초점 빔프로젝터라고 하였습니다. 단초점 렌즈를 장착하여 거리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도 충분히 넓은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습니다. 1.5m 거리만 확보되면 16:9 와이드 비율 기준 100인치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단초점 렌즈 엄청나네요. 그래서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거처럼 탁자 앞쪽으로 책 여러 권을 받치고 당겨서 겨우 창문 스크린으로부터 1.5m 거리쯤에 빔프로젝터를 위치하였습니다.

에휴 아무리 당겨도 안되네요. 롤스크린의 경우 16:9 와이드 스크린으로 최대 70인치~80인치 정도 가능한데... 이걸 넘어서 양옆으로 더 펼쳐지게 됩니다. 제대로 된 스크린이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 이점 양해 바랍니다. 여하튼 단초점 대단합니다. 이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 사이즈라니...

잠시 1분 정도만 아래 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밤 시간에 형광등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영상입니다. 그리고 빔프로젝터를 통하여 들리는 소리도 들어보세요. 생각 이상으로 선명하고 크게 들릴 겁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참...! 빔프로젝터 소음에 대한 부분도 측정을 해 보았는데요. 요건 사실 리뷰하면서도 소음에 대한 부분은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맥가이버님 유튜브 영상에서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조용한 소음 수준이라 해서 직접 확인해보려고요. 대략 1m 정도 떨어져서 측정하면 40dB을 넘어가지 않고 가까이서 측정하면 40대 초반 dB로 확인이 됩니다. 이 정도면 영화 감상하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겁니다.

 

리모컨 사용도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이것저것 기능을 살펴보느라 많은 버튼을 누르면서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사용할 때는 버튼을 누를 일이 거의 없어요. 입력 기기도 자동으로 인식하고, 밝기, 명암비도 처음에만 설정하면 되고, 화면 왜곡을 보정해 주는 기능도 자동이라 손댈 일 없고...

뭐, 영화 감상하다가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면 그땐 요렇게 조절하시는 정도... 리모컨 사용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리모컨을 꼭 빔프로젝터를 향해서 누를 필요가 없어요. 아무런 방향으로 쏴도 제대로 인식하더라고요. 아래 영상 보시면 스크린을 향해서 리모컨을 조작하는데, 인식이 되는 겁니다.

가볍게 형광등이 켜져 있는 상황과 어두운 상황에서 화면을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 형광등 ON 영상

실제 눈으로 볼 때는 어? 생각보다 괜찮네. 이 정도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남겨서 보게 되니 좀 뿌옇게 보이긴 하네요.

▶ 형광등 OFF 영상

그럼에도 빔프로젝터는 요렇게 불을 끄고 봐야 제맛이죠. 장여사 요청으로 BTS 영상을 검색해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불 끄고 어두운 색상이 많이 보이는 영상은 환상적입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빔프로젝터에 대한 맥가이버님 유튜브 내용(위에 링크)에서 프로젝터 선택 기준과 그에 부합하는 요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실제 영상을 빔프로젝터로 쏴주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터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크게 3가지를 봐야 하겠습니다. 화면 밝기, 명암비 그리고 편의성.

밝기 3000 안시루멘

화면 밝기는 루멘 보다 안시루멘을 봐야 정확한 밝기를 전해준다고 하네요. 안시루멘은 40인치 스크린에서의 루멘 평균값을 책정하는 값이라고 하네요. 루멘은 실제 밝기와 차이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고 하네요.

 

명암비 22,000 : 1

밝기와 함께 같이 살펴봐야 하는 명암비는 실 사용 시 해상도보다 체감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요소라 중요하다고 하네요.

 

다양한 편의 기능

단초점 지원, 화면 줌 기능, 램프 수명, 다양한 기기 연결성 등 여러 가지 편의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실제로 사용할 때 유용한 편의 기능 몇 가지 더 살펴볼게요. 롤스크린 사이즈에 정확하게 맞춰보려고 1.5m 보다 더 짧게 거리를 가까이 가져가 보았습니다. 높이가 맞지 않아서 화면에 왜곡이 생기네요.

걱정 마세요. 리모컨으로 요렇게 키스톤을 조정하면 됩니다. 아래/위로 조절하면 수직 +/- 40도 각도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스크린 위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친김에 불 끄고 최근 온 가족이 본방사수하고 있는 비숲2를 넷플릭스에서 실행해보았습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리모컨에 Sports, Movie 버튼이 있길래 번갈아가면서 눌러보았습니다. 어때요? 조금 차이가 느껴지나요? 스포츠 모드가 영화 모드보다 조금 더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팬 소음이 거슬리거나 불 끄고 시청할 때 눈부셔서 살짝만 어두워지면 좋겠다 싶은 분들은 밝기 조절을 하셔도 좋지만 Eco 모드를 조절해보세요.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 눈이 덜 피로하고 팬 소음도 줄어듭니다.

음... 아무래도 이러다 내년에는 빔프로젝터를 하나 장만하지 싶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거실 천장에 스크린도 공사해서 달아두고 집에서 영화관 같은 분위기로 영상을 보는 그런 날을 기대해보게 되네요. 장여사! 보고 있나! 적금 부어야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 괜찮은 거 찾으시는 분이라면 요거 어때요? 뷰소닉 PX706HD 단초점 빔프로젝터입니다.

 

뷰소닉 단초점 투사 빔프로젝터, PX706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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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뷰소닉 PX706HD 단초점 FHD 빔프로젝터로 또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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