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나를 거쳐간 소소한 아이템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개인이 구매해도 착한 가격이고, 마케팅 행사 선물로 단체 구매하면 더욱더 착한 가격이지요.
요즘은 차량에 자체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하여 스피커를 이용하고 있고 외부에서도 넥밴드형 무선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고 있기에 용도가 많진 않지만 예전엔 무척 즐겨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샤오미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아마도 대한민국 대부분 사용자의 경우 보조배터리로 시작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가성비에 반한 사용자는 그다음 제품으로 뭘 살까? 호기심에 이곳저곳 방황하면서 샤오미 제품 중 가격 대비 나의 필요성을 충족시켜줄 아이템을 살펴보게 되겠지.
그래... 너로 정했어...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
오늘도 지난해까지 기록하지 못한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현재는 나를 떠난 소소한 IT 기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미 2016년 여름 구매한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가성비 가성비 하니, 2018년 현재 가격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간단하게 네이버 검색을 해 보니, 배송비 2,500 원을 포함하면 대략 14,500 원부터 19,000 원 사이에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여전히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착한 가격이다.
2016년 이마트에 일주일치 장을 보러 간길에 지나면서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으니(이상타, 이마트에서 샤오미 제품들을 진열하고 팔다니...) 바로 ...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가격도 18,900 원으로 지금과 비교해도 그리 차이가 없어 보이는 가격이었고, 이마트에서 팔기에 고장 나도 국내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해 보여서 찰나의 고민도 하지 않고 카트에 집어넣었다. 작은 크기의 그리 눈에 띄지 않는 박스 포장이라, ㅎㅎㅎ 장본 물건들 틈에서 장여사의 눈을 피해 무사히 집으로 공수해왔다.
공수해 온 샤오미 이어셋을 안방으로 들고 들어와서 간단하게 봉인을 해제하고 내용물을 살펴보았고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히 이상한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자그마한 박스를 가득 채운(견고하게 고정돼 있었다) 모습에서 살며시 이어셋을 뽑아보았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크기의 이어셋을 볼 수 있었고, 그 아래 종이로 되어 있는 부분을 들어내니...
5핀 충전 선과 귀에 맞춤형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3가지 크기의 이어캡들이 동봉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설명서도 같이 포함돼 있고...
2016년 여름에 구매해서 작년 하반기까지 차에서 운전 중에 전화를 해야 할 경우 잘 사용해 왔었다. 사실 처음에는 전화를 받거나 걸 경우 상대방의 목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뒤에 상대방이 나에게 말하길... 감도가 좀 떨어지는 거 같다고 하더라.
무슨 말인고 하니, 상대방의 목소리는 나에게 크고 또렷하게 들리지만 나의 목소리가 이어셋의 마이크를 타고 상대방에게 전달될 때는 주변 환경이 조용하거나, 차량과 같은 조금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오픈된 공간 그리고 주변 소음이 있을 경우는 아무래도 감도가 많이 떨어지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지금은 작년 하반기에 협력사에서 고객 행사를 하면서 준비한 마케팅 선물로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청춘판(기존 일반판과는 조금 다른 향상된 버전인 듯...)을 받았고, 볼륨 조절 버튼과 목소리에 대한 감도가 향상 된 버전이라... 외부 오픈된 공간은 여전히 힘들겠지만, 차량에서 전화를 걸고 받을 경우에는 별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더라...
지금은 나를 떠나, 주변 지인분에게 가서 잘 사용되고 있을 거라 믿고 있는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차량에서 사용하기 좋은 블루투스 이어셋을 찾는다면 샤오미꺼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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