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크롬 OS를 설치해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패드랑 맥북과 같이 태블릿이냐? 노트북이냐? 정도의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보다 좀 더 안정감있게 무릎위에서 키보드를 이용한 타이핑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판 노트북 정도? (그게 크롬북이잖어...)
네버웨어라는 사이트에서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기존 오래된 노트북에 설치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필요한 도구들을 설치하여 작성을 해 보았습니다. 뭐. 그리 많은 기대를 하고 작업한건 아니기에간단하게 화면 캡처, 사진 편집, 블로그 포스팅 정도로만 일단 만족합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할 뻔하였던 레노버 노트북 T400 이 지우개 신공을 발휘하여 기사회생하였던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겨우 살린 노트북이긴 하지만... 워낙에 오래되기도 하였고, 업그레이드를 하기에도 확장성이 부족한 상황이라... 언제 다시 문제가 생길지 알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짐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128GB SSD 여분이 생기게 되었고, 오래된 노트북과 이 SSD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내 오래된 노트북에 크롬 OS를 설치해서 빠릿하게 만들어보자...
예전 어디선가... 이런 종류의 글을 보았던 거 같다. 크롬 OS 라... 윈도 OS, 맥 OS는 사용해보았지만, 크롬 OS는 사실 많은 걸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들지 않아서 그동안 시도를 미뤄왔었는데...
그래... 함해 보지 뭐...
네버웨어 라는 사이트에서 설치 리소스를 제공해주고
USB에다가 설치 디스크를 생성하면 되고
USB 설치 디스크로 부팅하여 기본 환경을 만든 후
요다음 단계가 조금 특이하였던 거 같다.
다시 하드디스크에 만들어진 환경을 설치해서 적용하는 방식이더라.
네버웨어가 뭐지?부터 시작해보자.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면 크롬 OS를 설치할 수 있도록 리소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고 무료 버전을 찾아서 개인이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Home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거 확인하고, 그 아래 Install Now 버튼을 클릭해보도록 하자. 사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설치 과정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된 내용이 있긴 한데, 아마도 그 당시와 현재 시점 기준으로 설치 방식에서 조금 더 편리하게 변경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간단하게 아래 설명을 하려고 한다.
기존 방식으로 설명된 내용을 보면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해제한 후 그 리소스 파일을 크롬 OS 백업/복구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USB 디스크에 부팅 가능한 형식으로 제작을 하는 거 같더라.
한데, 이제는 아래와 같이 Download USB Maker라는 버튼만 누르면 과정을 따라서 미리 준비한 USB에 알아서 부팅 가능한 설치 디스크 형태로 제작을 해 주니깐 많이 편리하게 바뀐 거 같다.
8GB 정도 용량의 USB 면 문제는 없는 듯...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설치 방식
위의 과정을 거쳐서 제작된 USB 디스크를 노트북에 꽂은 후 부팅 순서를 USB 우선으로 변경하도록 하자. 여기까지는 별 이상한 게 없다. 아마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USB 속도에 따라 답답한 정도만이 차이가 있을 것이다.
처음 설치 과정과 환경설정 작업을 진행하면 끝난 게 아니다.
지금까지의 작업은 USB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이제 다음 단계로 하드디스크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이를 마치고 난 후 USB를 제거한 후 노트북을 부팅하면 비로소 완료가 되는 것이다.
설치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는 가정하에 블로그 포스트를 위한 간단한 작업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설치 후 크롬 브라우저와
하단 왼쪽 기기, 앱, 웹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펼쳐보기 화살표를 클릭하면 마치 안드로이드 OS처럼
설치된 모든 앱들과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하단에는 기본적인 설정(키보드, 네트워크, 블루투스, 소리, 전원, 잠금... 등) 확인
알림 메시지도 윈도 OS 나 맥 OS처럼 확인할 수 있다
환경설정 버튼을 눌렀더니, 마치 크롬 브라우저의 그것처럼 나타나더라
이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기본적인 도구들을 장착해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작성 작업은 웹브라우저에서 실행하겠지만, 화면 캡처를 위한 툴, 약간의 편집을 위한 툴 그리고 간단한 오피스 보기/작성을 위한 툴들이 필요할 것이고,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메모장, 계산기 등의 툴들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 크롭 웹 스토어에서 앱 검색을 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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