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고객님의 MacBook Pro에 관한 중요한 정보 안내라는 메일이 도착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2.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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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그냥 사용하는데까지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가져갈까 싶네요.

아직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긴한데, 한편으론 걱정도되긴 하구요. 날이 풀리는 봄날에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방문해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스팸 메일인가 하였습니다. 뭔가를 구매한 경우가 아닌데 애플에서 저한테 메일을 보내다니...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였기에 아마 이건 요즘 유행하는 스팸 메일일 거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잠깐 시간 내서 내용을 읽어보니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연초에 구입한 맥북프로와 관련하여 디스크에 뭔가 결함이 있어 이에 대한 무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내가 구입한 맥북프로 

그것도 Touch Bar가 탑재되지 않은 13형 맥북프로에서 

SSD(디스크)에 데이터 유실과 드라이브 결함을 

초래할 수도 있는 문제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니

데이터는 백업해두고 맥북프로 들고 

오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해 주겠다는 내용이네요.

메일 내용에 링크돼 있는 무상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려 애플 홈페이지로 들어가 봅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맥북프로의 일련번호를 넣고 무상 지원에 해당하는 모델인지 먼저 확인을 해 봅니다.

메일에 포함되어 있는 맥북프로의 일련번호를 Copy 하여 아래 웹사이트에서 적용 대상을 판별하기 위하여 Paste 하고 결과를 확인하였더니 적용 대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적용 대상이다 / 아니다로 나오면 명확할 터인데, 적용 대상일 수 있다는 건 뭔 말인지?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니 데이터를 백업 받고 난 후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도록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보이네요. 

OS를 새로이 설치해서 제공해 줄 테니 

백업 받아둔 내용을 가지고 네가 다시 복원을 하세요.

라는 내용이네요.

아마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뭔가 작업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럴 거라면 OS 업그레이드하면서 내용을 보완/수정해서 배포하면 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백업이야 늘상 받는 거라고 하더라도 맥북프로를 들고 서비스 센터 예약하고 가져가서 수리하고 다시 가져와서 복원해야 하는 작업이 귀찮은 거죠.(날씨도 추운데...)

반드시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점으로 가야 하나? 싶어서 아래 내용을 살펴봅니다.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Apple 리테일 매장

링크를 눌러서 집에서 가까운 곳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뭐, 반드시 가로수길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거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예약하고 방문하도록 해 봐야겠네요.

무시하고 있다가 갑자기 SSD에 문제가 생겨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기보다는 그래도 미리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어? 마지막에 문구가 하나 보이네요. 

이 프로그램은 대상이 되는 MacBook Pro 모델에 대해 해당 제품의 최초 소매 판매일로부터 3년 동안 적용됩니다.

그럼 내후년에 가도 되는 거 아냐? (백업 부지런히 받아두면서...) 안 그래도 요즘 2018년 12월 말까지 배터리 교환으로 엄청난 줄 서기로 인하여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던데...

글을 올리고 나서 보니, 초안 작성한 시점에서 이미 한 달가량 지나버렸네요. 미리미리 콘텐츠를 작성해 두고자 하는 노력이 과했나 봅니다. 가급적 시의적절하게 업로드하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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