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캡홀더] "카메라 액세서리" 후기 이벤트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이거 실화냐?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소니 알파 A5000으로 바꾸고 나서 가장 잘한일이 바로 멜튼이라는 브랜드에서 케이스를 구입한 일입니다. 케이스에 대한 후기를 적고나서 멜튼 담당자로부터 댓글을 받았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트랩과 추가 렌즈캡홀더를 전달한다구요.

넥스트랩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작년 연말 운이 좋았나 봅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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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좋은 소식 전해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카메라 액세서리"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희 멜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블로그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랜덤 선발하는 방식으로

그에 대한 사은품은 멜튼 에서 판매 중인 모든 스트랩 중 택 1 + 렌즈캡홀더 1종 

총 두 가지 사은품을 증정해드립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사실 저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구입하여 애지중지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사실은 케이스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얼마 전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그런데,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댓글에 있는 내용이 바로 위에 처음 시작할 때 적은 내용입니다. 우연히 찾아온 소소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신기한 건 제가 미리 이러한 구매후기 빅 이벤트! 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글을 올린 것도 아닌데, 우연찮게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진 거지요. 멜튼 홈페이지에 가서 살펴보니 2018년 겨울 이벤트로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이전에 구매하신 분들도 응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안내해주신 내용에 따라 경품으로 두 개를 선택하였습니다.

★스트랩 : Melten 폴튼 통가죽 넥스트랩(브라운)

★렌즈캡홀더 : 새턴A_11cm

렌즈캡홀더는 기존에 사용하던 게 있긴 하지만, 귀여운 걸로 하나 더 주문하였고 외부에서 사용하다 보니 이동할 때 카메라를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 하는 게 무척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핸드 스트랩 대신 넥스트랩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했기에 마음에 드는 가죽 넥스트랩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띵동! 택배 왔습니다.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카메라 케이스, 핸드 스트랩, 렌즈캡홀더 등을 멜튼에서 구입한 후 처음에 좋았던 점은 박스 포장이 그냥 포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성"이 가득한 고급스러움이란 이런거다라는 느낌을 듬뿍 전해주는 포장이었습니다.

택배 박스에서 꺼내고 쇼핑백에 담긴 박스를 또 열어야 합니다.멜튼 로고가 적혀있는 박스와 설명서/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아래 까만 박스 안에는 가죽 넥스트랩이 있을 것이고, 오른쪽에 부직포 같은 재질의 주머니에는 렌즈캡홀더가 있겠지요. 기대됩니다.

아! 여기서 또 한 번 더 감동입니다.

요즘은 주변 어느 누구에게서도 받아보기 힘든 손글씨 카드!

From 멜튼...

안녕하세요. 카메라 액세서리 명품 브랜드 멜튼입니다. 

카메라 액세서리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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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멜튼 제품을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뇨.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보통은 포장 박스를 버리는 편인데, 일부 보관해야 할 물품이 있거나 하면 그냥 포장 박스에다가 넣어서 보관함에 넣어두는 편입니다. 특히나 멜튼의 제품인 경우 아래 포장 주머니에 들어있는데, 이건 그냥 버리기 뭐 해서 계속 모아두는 편입니다. 이전에 카메라 케이스도 고급 진 부직포 재질의 주머니에 같이 왔던 거 그대로 박스와 함께 두었습니다.

자! 그럼 가죽 넥스트랩을 장착해 볼까요.

렌즈캡홀더는 이미 기존 꺼를 잘 사용하고 있기에 굳이 떼어내고 새로 붙이기보단 별도로 보관해 두었다가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싫증이 나면 그때 붙이기로 하고 지금은 가장 가지고 싶었던 넥스트랩을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은 넥스트랩을 연결하기 전이고 오른쪽 사진은 넥스트랩 연결 완료한 사진입니다. 보내온 도움말을 보면서 따라 해 보기로 합니다. 도움말 내용을 쓰~~~~~윽 읽어봅니다. 쉬운걸요.

먼저 동그란 고리를 연결해 줍니다.

동봉된 비닐 지퍼백 안에 동그란 고리가 두 개 있습니다. 이걸 카메라 양쪽 귀퉁이에 열쇠고리 걸듯이 연결을 해 줍니다. 기존 핸드 스트랩도 사용할 일이 있을까 하여 그냥 둡니다. (사실은 귀찮아서 그냥 둔 채로 연결하려고요.)

이제. 왼쪽부터 작업 들어갑니다.

오른쪽 그림처럼 스트랩 끝부분에 선을 좀 전에 연결한 고리에 아래에서 위로 넣어 줍니다. 이때 왼쪽 그림처럼 고리를 고정하기 위한 플라스틱 고리에 U자 모양으로 줄을 조금 늘려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이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뒤에 작업하기가 편해집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만 잘 넘기시면 다 끝난 거나 마찬가집니다.

카메라 귀퉁이에 동그란 고리로 넣어서 빼올린 끈을 감아서 내리고 플라스틱 걸쇠에 다시 쑤셔 넣어줍니다. 플라스틱 걸쇠의 모양이 11자로 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끈을 쑤셔 넣어줄 때 끌어올린 끈과 같은 쪽에다가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넣어준 끈을 11자 모양의 걸쇠에 반대쪽 구멍으로 끌어올려 줍니다. 그럼 오른쪽 그림처럼 이제 걸쇠에 고정이 되어서 적절한 줄 길이를 예상하여 모양을 다듬어 주면 되겠습니다.

짜란~~~~~~ 마무리된 모습니다.

미리 넥스트랩을 장착하기 전에 대략 어깨에 걸어보고 어느 정도 길이면 적당할지 가늠을 해 두었기에 아래 마무리된 모습 정도로 길이를 잡아 주었습니다.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플라스틱 걸쇠 왼쪽으로 삐져나온 끈을 마무리 지어주는 플라스틱이 끈에 연결돼 있습니다. 이건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여기까지 하였다면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카메라 양쪽 고리에 넥스트랩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딸내미의 도움을 받아 가죽 스트랩을 이용하여 카메라를 어깨에 걸어서 차고 있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안정감 있어 보이고요. 앞으로는 외부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 때 매번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 하지 않아도 어깨에 걸고 다니면 되겠습니다.

가죽 넥스트랩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인 듯합니다. 

가지고 있는 케이스의 손에 감싸는 부분과 하단 부분이 모두 가죽과 유사한 느낌의 색상과 질감이라 전체적으로 깔맞춤을 한듯합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그렇게까지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데, 실제로 제품을 받아서 연결하고 보니 정말 잘 어울리네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왠지 나가서 사진을 찍어야 할 거 같은 기분입니다. 주말에 따뜻한 실내 공간이라도 찾아가서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다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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