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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정은 아이폰 Xr 아니고 아이폰 Xs Max도 아닌 아이폰 Xs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2. 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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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결론은 아이폰XS 였습니다. 

4년동안 사용해왔던 아이폰6를 버리고 아이폰XS로 갈아탔습니다. 새로운 기기에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 Xs, Xs Max 그리고 Xr 모델까지 발표되고 난 후 4년 동안 사용해왔던 아이폰 6를 대체할 새로운 폰으로 어떤 폰을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결론은 아이폰 Xs로 구입하였습니다.

아이폰 종류 선택에 대한 고민의 핵심만 적어보자면...

폰 크기 즉 사이즈가 중요하죠.

한 손으로 조작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업무상 외부에서 이동하면서 한 손으로 전화도 받고, 앱도 실행하고, 포켓몬도 잡고...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폰 Xr 그리고 Xs Max는 손이 작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영 불안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장을 주로 입는 편이고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아이폰 Xs Max의 경우 걸어 다닐 때마다 불편함과 함께 계속 다리에 부딪혀서 자꾸 생각이 나게끔 하더라고요.

디스플레이도 좀 고민되더라고요.

아이폰 6를 만 4년 채우도록 사용해왔고, 금번에도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면 최소 3년은 사용할 거 같습니다.(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 보니...) 기존 LCD 패널이 아닌 OLED 패널의 번인 현상에 대하여 좀 걱정이 되긴 하였습니다. OLED가 처음 적용된 아이폰 X에 대하여 번인 현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아서 조금 안심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걱정이 되네요. 이 점에서는 아이폰 Xr이 좋아 보이긴 하는데...

결정적으로, 생각이상으로, 직접 보면 아이폰 Xr의 베젤이 넓은편이라 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베젤의 광할함이 첫눈에 봐도 눈에 계속 밟히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고민거리죠.

아이폰 Xr이 99만 원 (뭐 거의 100만 원이라고 보고), 아이폰 Xs는 137만 원 그리고 아이폰 Xs Max는 150만 원이니깐... (최소 용량 기준으로) 뭘 구입해도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은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 테고, 길게 나눠서 낼 건지? 짧은 기간으로 큰 금액을 지불할 건지? 선택을 해야 하는 부분이죠. 그래서 저는 길게 나눠서 내긴 하는데, 최대한 이자 비용을 적게 해 보려고 공기계를 카드 무이자 할부로 기간을 최대한 길게 12개월(부분 무이자 3개월)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상을 고민하였습니다.

아이폰 Xr을 선택하게 되면 프로덕트 레드의 강렬한 색상을 선택하려고 하고, 아이폰 Xs/Xs Max로 가게 되면 아이폰 X와 구별되도록 골드 색상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애플 가로수길 및 프리스비 등 실물로 색상을 확인하고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신기한 건 볼 때마다 색상이 달라 보여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아이폰 Xs 개봉기 들어갑니다.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부탁하느라 구입하자마자 개봉을 해 버려서 부착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프리스비에서 추천받아서 가성비 최고라고 직원분이 강추하는 물건으로 가볍게 부착하였습니다. 처음 부착한 게 먼지가 들어갔는지 반복해서 부착하더니 죄송하다고 그냥 새 걸로 다시 부착해서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기존 폰에서 사용하던 환경을 그대로 백업 받아서 새 폰으로 이동하고 집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면에 아이폰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옆면 긴 쪽으로 iPhone이라고만 적혀있네요.

그리고 뒷면에 용량과 세부 구성 등 설명 부분이 적혀있습니다. 용량에 대한 고민도 조금 하긴 하였는데, 기존 사용하던 폰이 16GB로 4년을 버텼으니 최소 용량인 64GB 면 충분하지 않나 싶어서 그냥 64GB로 결정하였습니다.

개봉이라곤 하지만, 이미 폰은 후면 투명 케이스까지 씌워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한 컷 찍었습니다.

뒷면 색상을 보면 이게 좀 애매합니다. 아까 이야기하였듯이 볼 때마다 색상이 달라 보여요. 골드라고 하였는데, 옆에 있던 장여사가 보더니, 아이폰 6S 핑크랑 똑같다고 하네요. 근데, 사진으로 보면 조금 달라 보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볼 때는 저도 똑같아 보였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가 보이고 그걸 들춰내면 이어폰과 충전기 어댑터가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여 곧 고속 충전이 가능한 물건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설명서 부분 들어내면 충전 연결 케이블이 있고, 설명서 안에 유심 교체하는 기기랑 애플 스티커가 있네요. 이건 아이패드 케이스에다가 붙이려고 합니다.

아래 기기를 이용하여 기존 아이폰 6에서 유심칩을 빼내고 새로운 아이폰 Xs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이튠즈로 백업 받은 내용을 그대로 복원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설명서 그냥 펼쳐서 사진 찍고 그대로 다시 넣어둡니다.

자. 그럼 이제 기존 아이폰 6와 새롭게 사용할 아이폰 Xs 같이 올려봅니다. 배경화면까지 그대로 가져오더라고요.

여기까지 해서 구입 전에 고민하였던 내용과 간단한 개봉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편에서는 기존 폰의 내용을 백업 받은 후 새로운 폰에서 복원하는 과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아이폰XS 6...뷰씨 천하무적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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