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차량 대시보드에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물건을 올려두기 싫어하시는 분들 그냥 깔끔하게 사용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차량용 주차 번호판입니다. 그냥 올려두셔도 미끄러지지 않더군요.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 블로그지만, 그래도 차량 용품에 대한 리뷰도 자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려는 제품 역시 차량 용품인데, 뭔, 포장이 이리도 고운지... 조그만 사이즈긴 하지만 아담하고 깔끔하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아 보이네요. 뭔지 궁금하시죠. 그럼 오늘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차 번호판입니다. 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은 다들 차량 대시보드 위에 주정차 시 연락을 받기 위하여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번호판이 있을 겁니다. 요 제품은 베네치아 가죽 주차 번호판 제품입니다.
베네치아 가죽 주차 번호판 차핸드폰번호 자동차 전화 번호판 주차알림판 연락처 나폴리 논슬립
가죽 주차번호판 : 조아애드몰
베네치아 가죽 주차번호판
가죽이라 질감도 좋고 색상도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으니 본인 차량의 대시보드 색상에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제품 개봉을 하기 전에 이미 저도 차량용 주차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왜? 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배경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분명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하기에...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차량의 대시보드입니다. 엄청 깔끔하죠. 뭘 올려둔 게 없어요. 특히나 대시보드에 뭔가를 부착하는 거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는 장여사이기에 차량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긴 한데 이거마저도 접착제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흡착판을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근데, 어느 날 운전을 하는데... 계기판 주변이 평소와 다르게 좀 어둡게 느껴집니다. 사진 촬영을 하는 당일에는 밝은 대낮이라 사진으로는 심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당시에는 무지 어둡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밝은 곳에서도 헤드라이트가 켜지더라고요. 직감적으로 뭔가가 센서를 가렸구나 생각했죠. 왼쪽이 센서를 가렸을 때 조명이 어두워지고 헤드라이트가 켜진 상태고 오른쪽은 센서를 가리고 있는 물건을 치우고 나서 다시 밝아진 모습입니다.
그럼 뭐가 센서를 가렸느냐? ㅎㅎ 바로 요거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물건, 기존 사용하던 주차 번호판입니다. 이게 운전 중에 차량 진동과 흔들림으로 인하여 위치를 이동하여 센서 위로 덮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조명도 어두워지고 헤드라이트도 켜진 겁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주차 번호판 제품은 바로 요렇게 대시보드 끝 쪽에 촥~~~~! 하고 달라붙은 듯이 위치하는 논슬립 가죽 주차 번호판입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타입이라 조명 센서를 가릴 일이 없어요. 그럼 언빡싱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주차 번호판이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닙니다. 가로 11cm, 세로 3cm 정도 직사각형 모양이라 요런 조그만 박스에 담겨서 배달이 되었습니다. 패키징 박스만 봐서는 이게 주차 번호판인지? 모르겠네요.
항상 그러하듯이 개봉은 요렇게 아래쪽으로 꺼내 봅니다. 저는 대시보드 색상이 블랙이라 주차 번호판 테두리는 블랙이지만 안쪽은 아이보리 색상으로 외부에서도 잘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이게 주문 제작 방식이라 주문할 때 전화번호를 별도 양식에 입력해서 신청을 해야 하더군요. 저는 그걸 빠뜨리는 바람에 전화가 와서 확인을 하고 제작을 한 후 보내주시더라고요.
박스 안에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하여,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요렇게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물건이 아니기에 요 정도 포장이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전화번호는 좀 가릴게요. 형광등 조명 아래서 사진을 찍었는데, 전화번호 숫자는 선명하게 보이시죠. 레이저 마킹으로 번호가 선명하게 표시되고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번호판처럼 숫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오래 사용해도 지워지거나 변형에 대한 걱정은 없을 거 같습니다.
요건 바닥면입니다. 요게 바로 요 제품의 주요 특징이죠. 끈적임이 전혀 없는 실리콘 재질의 논슬립 주차 번호판! 양면테이프 이런 거 없이 그냥 대시보드에 올려두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번호판이 있는 부분과 논슬립 받침과 테두리 부분이 블랙에 아이보리 조합으로 저는 괜찮아 보입니다. 선명함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내부 번호판은 인조가죽이지만 가죽 느낌이 강하고 외부 테두리와 받침대 부분은 실리콘 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앗~~~~~! 이건 뭐죠?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면서 만지다 보니 요렇게 벌어지더라고요. 이건 왜? 이렇게 하였을까?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차량 내부는 아무래도 추위와 더위에 더 영향을 받아서 변형에 대한 대비를 한 거 같기도 하고... 제품 판매 페이지에 요런 설명이 있긴 합니다. 참고하세요.
가죽 특성상 열에 의해
늘어지고
말리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아크릴과 가죽을 콜라보!
내친김에 안쪽 번호판 부분을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요렇게 분리가 되더군요.
그래도 너무 힘줘서 거치게 떼어내진 마세요. 내부에 약하게나마 양면테이프로 부착이 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자... 그럼 다시 원위치 시키고...
가로, 세로 크기는 말씀드렸고, 두께는 6mm 정도로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양옆으로 책상에서 보이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비교해서 느껴보실 수 있도록 두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USB-A 타입 케이블 단자 두께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이제 차량에 가서 요렇게 대시보드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역시 쉽게 미끄러지지 않네요. 이 정도면 차량 운행 중에는 미끄러질 걱정은 없겠습니다. 그리고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는 건데 조금 더 크게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에구... 세차한 지가 좀 오래되어서 지저분하긴 합니다. 그래도 외부에서 볼 때 전화번호는 선명하게 보이니까 괜찮겠습니다. 이제 미끄러지지 않는 주차 번호판과 함께 안심하고 운전해도 되겠습니다.
근데, 왜? 이름이 "베네치아" 가죽 논슬립 인가? 궁금하였는데...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 물의 도시 베네치아처럼 아름다운 낭만이 느껴지는 가죽 논슬립 주차 번호판!!! 잘은 모르겠지만, 심플하고 깔끔하니 세련된 고급스러움은 맞는 거 같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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