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는 역시 테팔 무선주전자가 최고라고 말하더니 다시 테팔로 돌아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집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전기포트, 무선주전자, 전기주전자 제품으로 저는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장여사에게는 오로지 테팔 뿐입니다. 테팔 사랑 장여사!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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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새로운 기기를 들여오게 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19년 가을 기존 사용하던 전기 주전자가 고장이 나서 이때다 싶어 재빨리 샤오미 무선 전기포트를 들여왔지요.

혹시 샤오미 무선 전기포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요.

장여사 덕분에(?) 테팔 전기포트를 보내고 샤오미 전기포트를 들여왔습니다.

쿵~~~~~ (부엌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장여사 : 앗! 이일을 어째...나 : 왜? 뭔일이야? 괜찮어?...

장여사 덕분에(?) 테팔 전기포트를 보내고 샤오미 전기포트를 들여왔습니다.

한데, 어찌 된 영문인지? 샤오미 전기포트가 고장이 난 겁니다. ㅎㅎ 이번엔 장여사가 재빨리 테팔 무선 주전자를 주문하였더군요. 뭔가 기존 샤오미 제품에 불편한 게 있었나 봅니다.

뭐가 불편하였는지? 장여사에게 물어봤더니... 이전에 사용하던 테팔 무선주전자보다 물이 끓는 속도가 느리다고 하네요. 속 터진다고... 사실 제가 보기에 그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조금 느리긴 하더라고요.

테팔 엘리먼트 무선주전자

뭐, 테팔 브랜드야 믿고 사용하는 브랜드고 가격도 착한 편이더라고요. 이전에 사용하던 테팔 제품보다 이번에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주문을 하더군요. 저희 집에서 정수기를 사용하지만 전기세 때문에 온수는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라 이왕이면 더 큰 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름은 테팔 엘리먼트 무선주전자라고 부르나 보네요. 전면에는 제품 디자인을 강조하고 후면에는 요렇게 각 나라별 언어로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내부

★ 360도 회전식 열판

★ 분리형 이물질 제거 필터

★ 자동 전원 차단

★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 1.7L 대용량

★ 소비전력 2400W

★ 쉽고 정확하게 물을 주입할 수 있는 주입구

패키징 박스 디자인을 통하여 충분히 제품의 디자인도 알아볼 수 있고 주요 기능도 알 수 있네요.

박스 내부는 요렇게 흔들림에도 서로 부딪혀서 생기는 손상을 종이를 이용하여 방지하는 구조입니다.

하나씩 꺼내보았습니다. 무선 주전자 본체, 전원 받침대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네요.

새하얀 백색으로 무광 플라스틱 재질인듯합니다. ㅎㅎ 요게 또 오래 사용하면 때가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큼지막한 사이즈임에도 나름 디자인을 잘 뽑았습니다.

외부에서도 수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창이 달려있으며, 최대 1.7L까지 담을 수 있네요.

그리고 손잡이 아랫부분에 요렇게 가열 버튼이 스위치 형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누르면 가열을 시작하고 가열을 마치면 자동으로 종료가 되는 방식입니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라고 하죠.

손잡이 윗부분에는 뚜껑을 열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열 버튼이 손잡이 위쪽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뚜껑을 여는 버튼이 달려 있네요. 그럼 눌러볼까요.

가볍게 버튼을 눌러주면 요렇게 뚜껑이 열리는 거 확인하였습니다.

내부는 역시 위생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있고요. 확실히 예전 거보다 내부 공간이 넓긴 합니다. 1.7L 대용량은 처음인지라...

그리고 물을 따르는 부분인데... 요게 이물질을 방지하는 거름 필터라고 합니다. 아마 차를 끓이고 찻잎 같은 게 딸려 내려오지 않도록 하는 기능인 듯합니다. 요것도 유용하게 사용하겠네요.

요기 아래쪽 동그란 부분이 전원 받침대죠. 여기다가 주전자를 올려두면 되는 겁니다.

요렇게 살짝 틈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주전자를 돌려도 전혀 걸림 없이 회전이 가능하더군요. 360도 회전식 전원 받침대라는 게 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에 전원 케이블이 좀 짧은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요렇게 아래쪽을 보니 감겨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요거 꺼내서 사용하면 충분히 길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처음 들여왔으니 소독부터 해야겠죠. 일단 물을 담고 가열을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뭐, 복잡한 절차 없이 그냥 물을 담은 주전자를 받침대에 올리고 손잡이 하단의 스위치를 아래로 내려주면 끝! 근데, 이게 지금 동작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뭔가 불이 들어온다거나 하면 좋을 텐데... 시각적으로 동작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은 없나 봐요. 그래도 물 끓는 소리는 들리네요.

전기포트는 역시 테팔 무선주전자가 최고라고 말하더니 다시 테팔로 돌아갔습니다.

음... 샤오미 전기 주전자를 보내자마자 재빨리 장여사가 들여온 본인의 최애 브랜드 테팔 무선주전자였습니다. 요건 오래 사용하면 좋겠네요. 샤오미 안습. 지못미입니다. 이렇게 빨리 고장이 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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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는 역시 테팔 무선주전자가 최고라고 말하더니 다시 테팔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