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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Blue 3D SSD는 가정용, 사무용 노트북에 사용하기 적당한 가성비 SSD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2.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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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가격 적당하고 WD 웨스턴 디지털이라는 브랜드 확실하고 노트북에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WD Blue SSD 하나 들여놓으시죠. 이거만한게 없습니다.


스토리지의 표준이자 대명사! 스토리지의 명가 Western Digital 줄여서 WD라고 많이 부르죠.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이 바로 WD의 2.5인치 SSD 제품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WD 제품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군요.

그간 WD 제품으로 NVMe SSD 제품을 위주로 경험을 하였는데, 오늘 제품은 2.5인치 일반적인 SSD 제품으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가성비 SSD, PC 또는 노트북에 잘 어울리는 SSD 그리고 5년 제한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SSD입니다.

Western Digital WD Blue 3D SSD (50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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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danawa.com

제품 이름에 BLUE라는 색상을 매칭하였습니다. 혹시 처음 보시는 분들은 저게 뭘까? 궁금해하실 수 있겠지요. 아래 이전 WD BLUE M.2 NVMe SSD 체험기 링크를 걸어둘게요. 잠시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BLUE라고 붙어있는 디스크 제품은 일반 사무용, 가정용, 작업용으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 카테고리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위 레벨에는 BLACK, NAS 용도로는 RED 요런 식으로 색상과 매칭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이번 조립 PC는 WD BLUE SN550 M.2 NVMe SSD를 사용하렵니다.

뭐, 완전히 계획에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급하게 크리스마스 휴일에 PC를 하나 조립하였습니다...

 

그래요. 이번 조립 PC는 WD BLUE SN550 M.2 NVMe SSD를 사용하렵니다.

뭐, 완전히 계획에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급하게 크리스마스 휴일에 PC를 하나 조립하였습니다...

blog.naver.com

그럼 가볍게 개봉하면서 디자인과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패키징 자체에서 벌써 요 제품은 BLUE라는 걸 확연히 드러내고 있네요.

2.5인치 크기에 7mm 두께입니다. 보통의 노트북, PC 데스크톱 어디든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크기지요. 그리고 속도는 읽기 560MB/s, 쓰기 530MB/s로 일반 SSD 수준에서는 상당한 편입니다.

패키징 양쪽 측면은 깔끔하니 단순하게 표현하고 있네요. WD 로고와 함께 WD BLUE 3D NAND SATA SSD라고 명칭을 화이트/블루 색상의 조합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하네요.

뒷면은 아무래도 텍스트가 좀 더 많은 편이긴 합니다. 뭐, 그리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까 그냥 패스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은 데스크톱 PC를 구성할 때 속도가 빠른 SSD는 OS 설치용으로, 데이터 저장은 일반 HDD에... 요렇게 구성하는 걸 추천한다는 대략 그런 내용인듯합니다.

그리고 패키징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은 요거 정품 스티커!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본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만 A/S 가능이라고 적혀있는 거 보이시죠. 어? 그리고 하나 눈에 띄는 건... 워런티 기간이 5년이나 됩니다. 예전에는 블랙 또는 레드 같은 모델에서만 5년을 지원한 걸로 봤는데, 블루 모델도 요 제품은 5년 워런티 지원하네요. 대단합니다. SSD 제품은 초기 불량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까... 5년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WD니까 믿고 사용할 수 있죠.

짜~~~~~란~~~~! 드디어 내부에 고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아져 있는 WD BLUE SSD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라? 구성품이 이게 다인 건가? 설명서 같은 건 없는 건가? 하는 생각에 뒤집어 봅니다. 여기 있네요.

그러나 사진만 찍고 그냥 다시 고이 접어 둡니다. 왜냐고요? 한글이 없어요. 안 보입니다. 대략 살펴봐도 중요한 내용은 아닌듯하여 그냥 패스합니다.

노트북이나 PC를 조립하면서 일반 SSD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대략적인 크기를 아실 겁니다. 2.5인치 SSD 표준 사이즈로 두께는 7mm 니까 대략 요 정도... 왼쪽에 있는 건 아이팟 터치 5세대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키크론 K3 키보드고요. 여하튼 노트북, PC 호환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예전 제 기억으로 2.5인치 SSD 중에는 두께가 9mm인 것도 있었는데, 간혹 노트북에서 9mm 두께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아님 7mm인 경우 여유 공간이 남아서 스펀지로 고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은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더군요. 참...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는 250GB가 가장 작은 크기이고 500GB, 1TB, 최대 2TB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용량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SSD 특성상 내부에 이동성을 지닌 부품이 없기에 충격에 안전하기도 하고 무게도 엄청 가볍습니다. (약 37.4g)

일단 가볍게 SSD 디스크에 대한 정보 확인과 성능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관함에서 주섬주섬 몇 가지 챙겨 왔습니다. 예전 알리에서 싸게 SSD 외장 하드 케이스를 구입한 건데... 요렇게 사용해보려고요.

별도의 드라이버나 나사를 이용하지 않고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라 요걸 구입했지요. 그냥 뚜껑을 밀어서 열고 내부에 방향을 맞춰서 WD BLUE SSD를 삽입하고 닫으면 끝!

그리고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노트북이나 PC 데스크톱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장 하드 케이스를 이용한 테스트

외장 하드 케이스를 이용하여 USB 케이블을 PC 데스크톱에 연결하니 바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PC 데스크톱은 얼마 전 급하게 조립한 AMD 기반의 게이밍 PC 용도와 요런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려고 준비해 두었습니다.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WD BLUE SSD 500GB 디스크는 USB 연결하고 PC를 부팅하니까 바로 요렇게 D:\ 드라이버로 인식을 하더군요. 가용 공간은 465GB 정도로 표시가 됩니다.

먼저 CrystalDiskInfo 툴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디스크 정보를 확인합니다. S.M.A.R.T, APM, NCQ, TRIM, DevSleep 모두 지원하고요. 전송모드 SATA3(6Gb/s)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요거 그림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용어들에 대한 설명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CrystalDiskMark 툴을 이용하여 속도 측정을 해봅니다. 어라? 읽기 419.29MB/s, 쓰기 383.84MB/s라고 나오네요. 분명 제품의 스펙 정보에는 이거보다 더 높은 수치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분명 아래 수치에 근접하는 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긴 하지만 일단 지금은 넘어갑니다. 뒤에 그 이유는 알려드릴게요.

이어서 실제 사용 환경과 비슷한 벤치마크 도구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합니다. 다른 분들 SSD 벤치마크 도구를 살펴보니 요걸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나래온 더티 테스트라는 도구인데, 프리웨어이고요. 디스크를 지정하고 테스트 간격과 데이터를 채우는 용량 등을 설정하면 실제로 임시 데이터를 생성하면서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더군요. 요즘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탐색기를 이용하여 해당 드라이브를 살펴보면 임시 파일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SSD 온도 확인을 위하여 오른쪽에는 HW Monitor 도구도 띄워 놓았습니다.

디스크 용량이 비어 있는 경우나 가득 차 있는 경우 모두 고르게 속도가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평균 속도가 351MB/s로 생각했던 거 보다 역시 낮게 기록이 되더군요.

테스트가 끝나고 디스크 온도를 확인해보니 최대 59도까지 올라가네요. 이 정도면 제품 사양의 범위 안에 들어가네요. 이걸로 테스트를 마치려고 하였는데, 위에서 CrystalDiskMark 툴을 이용한 속도 테스트 결과도 그렇고 여기 결과도 뭔가 제품 사양보다 낮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하여 테스트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연결 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즉 기본 스펙으로 보면 SATA3(6Gb/s) 속도를 지원하는데... 저는 외장 하드 케이스랑 USB 3.0(5Gb/s)로 연결하고 테스트를 하였으니 제 속도를 못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 그림처럼 데스크톱 PC의 메인보드에 바로 SATA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고 테스트를 실행하려고 합니다.

역시... 그렇군요. 이번에는 제대로 제품 사양에 표시된 정보만큼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속도를 누리기 위해서는 연결 방식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 오차 범위 내에서 수치가 확인이 되네요.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요거 테스트도 한 번 더 해 봅니다. 오홀~~~~ 분명 이전에는 평균 351MB/s였는데... 이번에 테스트 결과는 평균 427MB/s로 높게 기록되었습니다.

무슨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크 온도는 오히려 최대 51도로 더 낮아졌네요.

효율적인 드라이브 관리 도구

Western Digital 디스크 제품을 사용하면서 맘에 들었던 소프트웨어입니다. 두 종류를 소개드릴 텐데, 먼저 첫 번째 소프트웨어는 바로 요거! 대시보드입니다.

WD SSD 대시보드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여 SSD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며 디스크 모델, 펌웨어 버전, S.M.A.R.T 속성 등을 추적하거나 남은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메인 메뉴로 상대, 성능, 도구, 설정 요렇게 4가지 메뉴가 보이죠. 하나씩 눌러보면서 살펴보면... 일부러 백단에서 부하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디스크 용량이 차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디스크 온도 역시 여기서도 확인이 가능하네요.

뿐만 아니라 도구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다양한 설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얼마 전 WD 제품으로 M.2 NVMe SSD를 경험하면서 당시 설치한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설정 메뉴에서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네요.

두 번째 소프트웨어는 도구 메뉴에서 추가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면 Acronis라는 소프트웨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Acronis True Image WD Edition이라는 소프트웨어로 기존 드라이브를 간편하게 새로운 SSD에 복제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선택을 하면 요렇게 설치하는 화면이 나타나고 금방 설치가 끝나더군요.

기존 OS가 설치된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그대로 동일하게 복제할 때 요거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NAS는 아직 제가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RED 제품은 경험하지 못하였지만, WD BLUE SSD/M.2 NVMe SSD 그리고 WD BLACK 제품들을 경험하면서 WD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많이 쌓였습니다. 초기 불량도 없었고, OS로 사용하면서 뛰어난 속도와 데이터 저장 용도로 안정성까지 검증하였기에 여러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WD BLUE 3D NAND SATA SSD, WDS500G2B0A, 50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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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D Blue 3D SSD는 가정용, 사무용 노트북에 사용하기 적당한 가성비 SSD입니다.

스토리지의 표준이자 대명사! 스토리지의 명가 Western Digital 줄여서 WD라고 많이 부르죠. 오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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