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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음질 좋기로 유명한 뮤토리 R3 포레스트 그린 무선이어폰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12.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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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뮤토리 제품을 선택하시면 기본은 합니다. 실망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제가 신뢰를 가지고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물론 귀에 착용감이나, 통화품질, 소리에 대한 색감 등은 개인차가 있지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러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씀드리려구요.


작년 초여름인 거 같습니다. 동그란 원통 모양의 케이스에 담겨 있는 뮤토리 무선 이어폰 제품(아마도 M1이었던 걸로...)을 접하게 되었고, 이때 워낙 강렬한 인상으로 남겨져 있어서 최근에는 또 뮤토리 R2 플러스 제품 홍보 서포터즈로도 참여하게 되었지요. 그러고 보니 아직 R2 플러스 제품에 대한 개봉기, 사용기도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곧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뮤토리 무선 이어폰을 들고 나왔습니다.

혹시 뮤토리 R2 플러스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 아래 링크 누르고 살펴보세요. 오늘 소개할 뮤토리 R3 제품과는 살짝 외관부터 강조하는 테마가 다른 부분이 있는데 나름 갓성비 제품입니다.

뮤토리 R2 플러스 홍보 서포터즈 활동! 괜찮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 하나 소개합니다.

뮤토리 R2 플러스 홍보 서포터즈 활동! 괜찮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 하나 소개합니다.

처음 뮤토리 R2+ 제품에 대한 소식을 접한 곳은 요즘 자주 들리면서 이어폰/헤드폰과 같은 음향 기기에 대...

 

뮤토리 R2 플러스 홍보 서포터즈 활동! 괜찮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 하나 소개합니다.

처음 뮤토리 R2+ 제품에 대한 소식을 접한 곳은 요즘 자주 들리면서 이어폰/헤드폰과 같은 음향 기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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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소개할 제품은 뮤토리의 또 다른 갓성비 제품인 R3 그것도 그린 색상의 끝판왕인 포레스트 그린 신제품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트/블랙 색상에 이어 포레스트 그린 색상이 출시되었네요. 어? 근데, 왜? 케이스에 블랙 색상이 보이는 거죠? 음... 오른쪽 아래 조그맣게 Green이라고 적혀있긴 합니다. 그래도... 그린 색상 이어폰 사진이면 좋겠는데...

기존 뮤토리 R3 제품의 특징은 모두 포함하고 새로운 색상으로 돌아온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고, 튜닝을 통한 사운드 개선, 스니핑 기술을 통한 연결 안정성, 유/무선 충전 등 충분히 많은 기능들이 향상된 모델입니다.

패키징 디자인 역시 나무랄 데 없는 구성입니다. 근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분명 포레스트 그린 색상으로 출시된 걸 강조하는 제품 패키징인데, 왜? WHY? 블랙 색상의 이어폰 사진이 자꾸만 보이는 거죠.

5만 원 전/후반 대 가격으로 요런 고급스러운 패키징을 제공하다니... 내부 구성품을 포함하는 박스는 올 블랙으로 뮤토리 로고랑 함께 고급 지네요.

제품의 주요 특징과 세부 사양 정보를 요렇게 안쪽 면에 친절하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음...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색상을 보면... 음... 제가 오해한 거 같기도 합니다. 충전 케이스랑 이어 버즈 부분의 색상 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포레스트 그린보다 더 블랙에 가까운 색상인가 봅니다. 그럼 패키징 박스에 있는 사진도 블랙이 아니라 포레스트 그린 색상의 케이스와 이어 버즈인가 봅니다.

충전 케이스랑 이어 버즈를 들어 올리면 그 아래 요렇게 나머지 구성품들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USB-C 타입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 팁 + 이어 훅 그리고 사용 설명서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이전에 경험한 R2 플러스 제품과 동일하게 여러 번 접어서 아주 조그맣게 제공되는데, 펼치면 꽤 많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가독성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햐~~~! 요거... 제가 색상에는 전문 지식이 없어서, 조명에 따라 그린이 강조되기도 하고 블랙이 강조되기도 하는 묘한 색상입니다. 포레스트 그린이라고 하네요. 대략적인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논란의 소지가 될 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상으로 보이시나요? 물론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보이긴 합니다. 사진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려울 겁니다. 대체로 납작하면서 도톰한 파이 모양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다른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스와 차별화하는 배터리 수치를 나타내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몇 % 배터리가 남아있는지 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요즘은 많은 기기들이, 특히 가성비 이어폰 중에서도 요렇게 USB-C 타입 단자를 이용한 충전 방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뮤토리 R3 역시 그러합니다. 힌지 부분도 넓고 튼튼하게 보입니다.

 

열고 닫는 느낌은 아주 가볍거나 아주 묵직하지 않은 중간 정도 느낌을 잘 잡은듯하고 마지막은 마그네틱 방식이라 착! 하고 달라붙는 느낌도 느껴집니다.

완전히 열었을 때 90도 각도로 열리는데, 이어폰 넣고 꺼내는데 방해가 되진 않도록 위치를 잘 잡았네요. ㅎㅎ 가만히 보면 충전 케이스라기보다는 무슨 여행 가방 같은 튼튼한 케이스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전면에 81%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거 보이시죠. 이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어폰 본체도 좀 살펴보도록 하죠.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꽁다리가 긴 모양입니다. 다만 인이어 방식으로 차이가 있네요. 제가 귀 내부 크기나 모양이 좀 유별난지... 오픈형인 에어팟의 경우 자꾸만 흘러내려서 착용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요런 인이어 방식이 좋더라고요.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어 팁을 먼저 착용해보고 말을 하면서 입을 크게 벌리기도 해보면서 안정적인지 확인을 해 봅니다. 좀 불안하다 싶으면 여분으로 제공되는 이어 팁 중에서 Large 사이즈 이어 팁으로 교체하면 대체로 제 귀에 안정적으로 삽입이 되는 편이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 큰 걸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작 방식은 버튼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입니다. 근데, 터치하는 위치를 잘 보셔야 합니다. 처음에 직관적으로 이어 버즈 평평하면서도 동그란 부분이 터치 영역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동그란 부분 아래로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그 사이에 터치 영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뮤토리 R3 이어폰과 연결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 링크 누르고 내용 보시고 mymu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해보세요.

뮤토리 R3 mymu 사용 설명서

안녕하세요. 뮤토리입니다.이번 시간에는 뮤토리 R3 전용 앱 mymu의 전체적인 매뉴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

 

뮤토리 R3 mymu 사용 설명서

안녕하세요. 뮤토리입니다.이번 시간에는 뮤토리 R3 전용 앱 mymu의 전체적인 매뉴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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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리 R3 이어폰 전용 어플인데... 요런 터치 방식의 제품인 경우 아무래도 터치 오동작이 있을 수 있기에 사용자가 원하는 터치 방식으로 커스텀 할 수 있도록 요런 어플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죠. 물론 고가의 제품에서 그러하지요. 하지만 뮤토리는 가성비 제품에서도 요런 어플을 제공하네요. 놀랍습니다.

물론 터치 설정뿐만 아니라 EQ 조작도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은 아직...

뮤토리 R3 제품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항상 통화 품질을 강조하더라고요. 내부적으로 고성능 칩셋을 적용하여 통화 에코 제거와 노이즈 감소 기술로 높은 수준의 통화 성능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완전히 100% 믿진 않습니다. ㅎㅎ 무선 이어폰의 근본적인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물론 요즘은 기술이 발전하여 많이들 좋아지긴 하였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마지막 부분에 확인 결과 알려드릴게요.

뮤토리 R3 이어폰은 마스터/슬레이브 역할을 자유롭게 오가며 동작합니다. 즉 양쪽을 모두 이용하여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도 있고 이어폰 한쪽만 이용하여 모노 사운드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적당한 사진을 찾지 못했는데... 방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더군요. 다른 여느 무선 이어폰과는 달리 한 단계 더 높은 IPX6 방수 레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음악 감상, 통화 품질 테스트, 영상/소리 싱크 등 여러 가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항상 요런 배터리 제품은 완충 상태로 충전을 하고 실행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충전을 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셨나요?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오른쪽 귀에서 이어 버즈를 꺼내서 케이스에 삽입하려고 하는데... 그냥 오른쪽 빈 공간에 이어 버즈를 넣으려고 하는데, 잘 안 들어가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 왼쪽(L)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른쪽/왼쪽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 버즈를 넣을 때 처음에는 신경을 써서 확인하고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뭐, 금방 적응하긴 하더라고요.

충전은 무선 충전도 지원이 됩니다. 케이스를 요렇게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두면 디스플레이 영역에 배터리 용량이 깜빡이면서 충전이 되고 있음을 알려주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저는 아이폰을 사용 중이라 테스트할 순 없지만... 최신 갤럭시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스마트폰 뒤에 올려두고 충전해보세요. 됩니다.

당연히 유선 충전도 지원해야지요. 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시면 됩니다.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790mAh로 제법 큰 편이고 5회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충된 이어폰 자체만으로는 4~4.5 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 제법 멀리 자전거 라이딩 나갈 때는 힘들 수도 있겠네요. 물론 중간중간 쉬면서 충전 케이스에 넣어두면 걱정할 건 없겠습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페어링은 요렇게 케이스 열고 블루투스 설정 화면에서 목록에 MUTORY R3 가 보이실 겁니다. 이거 선택하면 끝입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보통은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그때야 페어링을 시도하는데... ㅎㅎ 뮤토리 R3 제품은 케이스 뚜껑을 열기만 하면...

바로 페어링이 되는 겁니다. 요거 신기하네요. 기존 사용자 경험과 조금 달라서 재밌기도 하고요. 케이스 뚜껑을 열면 이전에 연결된 기기에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고 이어폰을 꺼내서 음악을 들어봅니다. 오늘 낮에 가족들과 드라이브하면서 새로 나온 BTS 앨범을 들었기에 조용히 요걸로 시작해 봅니다.

ㅎㅎ 소리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특성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전문가 입장이 아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 생기더라고요. 뮤토리 제품의 경우 튜닝을 통하여 뮤토리 시그니처 사운드를 구현하였다고 하며, 제가 느끼기에는 보컬의 선명함이 강하게 다가오고 중저음 부분도 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요번 BTS 앨범의 악기 소리도 잘 들리고, 보컬/랩의 강한 힘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더군요.

ㅎㅎ 소리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특성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전문가 입장이 아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 생기더라고요. 뮤토리 제품의 경우 튜닝을 통하여 뮤토리 시그니처 사운드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단단한 중저음, 명료하고 세밀한 고음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니까 한국 사람들의 성향에 맞게 하만타깃을 바탕으로 한국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저음역을 단단하고 풍성하게 표현하며 중고음역은 명료하고 화사하게 표현하는 뮤토리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추구합니다.

ㅎㅎ 요거 적응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음악을 듣다가 이어폰을 귀에서 빼고 케이스에 넣게 되면 음악이 멈추는데... 뮤토리 R3 제품은 케이스를 닫으니까 음악이 멈추네요.

이제 통화 품질 테스트하러 밖으로 나갈 겁니다. 일단 가볍게 착용샷 올립니다. 꼬다리가 가는 편이라 크게 티가 나진 않네요. 특히 블랙 마스크에 포레스트 그린이라 전반적으로 블랙 계통이 잘 어울리네요.

 

이어폰을 착용하고 외부로 나가면서 든 생각은 차음성이 평균 이상은 되겠다 싶더라고요. 일단 본인의 귀 모양과 크기에 잘 맞는 사이즈의 이어 팁으로 교체를 하고 이어 버즈를 살짝살짝 돌려가면서 귀에 제일 잘 맞는 위치를 잡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부 소음의 유입 정도를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차음성이 괜찮은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입으로 향하는 꼬다리 아래쪽에 대구경 마이크 홀을 적용하여 수음 감도를 높이고 상대방에게 목소리를 명료하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일반 무선 이어폰보다는 분명히 요렇게 꼬다리가 달린 모양이 아무래도 유리하긴 할 겁니다. 외부 나가서 장여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장여사! 지금 내 목소리 어때? 잘 들려? (이미 제가 이어폰 착용하고 나가는 걸 봤기에 길게 이야기할 필요 없습니다.)

동굴 목소리, 감기 걸린 목소리 느낌이야!

음... 너무 짧은데... 좀 더 길게, 자세히 이야기해달라고 합니다. 오늘 낮에 드라이브하면서 BTS 앨범에 든 노래도 듣고 오래간만에 야외로 나가서 기분이 좋을 때라 좀 더 요구해도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상대방 목소리 알아듣는 거에 문제는 없고, 주변에 소음 유입은 거의 없는 편이고, 살짝 감기 걸린 목소리 외에는 괜찮은데... 지금까지의 이어폰 중에서 중간 이상은 되는 거 같아.

뮤토리 브랜드 제품은 음향 기기에 대한 회사의 철학과 소비자의 피드백과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하는 노력을 높게 봐줄 수 있겠습니다. 항상 새롭게 개선된 제품들을 접하게 되어 만족스럽네요. 당분간 요 제품 사용하면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뮤토리 R3 블루투스이어폰, 포레스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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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음질 좋기로 유명한 뮤토리 R3 포레스트 그린 무선이어폰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작년 초여름인 거 같습니다. 동그란 원통 모양의 케이스에 담겨 있는 뮤토리 무선 이어폰 제품(아마도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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