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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에어인 듯 에어 아닌 에어 같은 너!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새로운 에어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11.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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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할 정도의 용도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대리 만족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가격이 올라서 아이패드 프로로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 같긴 하네요. 저는 어차피 두 개다 구입할 계획이라... ㅎㅎ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로즈 골드 색감을 말로 설명하기에 뭔가 부족한 듯하여... 야외에서 햇빛 아래 아이패드 에어의 모습을 여러 각도로 사진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지난 개봉기에 이어서 오늘은 기본적인 사용을 위한 여러 설정 부분을 살펴보고 가장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말씀드릴게요.

로즈 골드라는 색상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참 어렵네요. 핑크인듯하면서도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여하튼 요기 보이는 모든 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로즈 골드입니다.

지금까지 대략 10년 가까이 아이패드 경험한 기억을 되살려보면... 아이패드 2, 아이패드 에어 2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3 그리고 최근 들여온 아이패드 에어 4까지... 에어 제품이 많네요. 하지만 금번 에어 4세대는 정말 "에어인 듯 에어 아닌 에어 같은 너!"입니다.

Apple 2020년 iPad Air 10.9 4세대

Apple 2020년 iPad Air 10.9 4세대, Wi-Fi, 256GB, 스카이 블루Apple 2020년 iPad Air 10.9 4세대, Wi-Fi, 256GB, 그린

자~~~! 지난 개봉기에 이어서 이제 애지 간한 앱들은 모두 설치를 마쳤으니...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 그럼 기본적인 설정 작업부터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따라오세요. 시작합니다.

★ 새로운 배경화면 설정해야지

요기 사진에 보이는 배경화면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출시와 함께 제공된 배경화면입니다. 동일한 패턴이지만 여러 가지 색감으로 다양한 배경화면이 제공되어서 원하는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설정에서 배경화면에 들어가서 보시면... 새롭게 제공된 배경화면이 아래쪽에 추가되어 있더군요. 저는 배경화면을 자주 변경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즐기는 편이라 일단 새로 제공되는 요걸로 당분간은 기분을 내겠습니다. 근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요런 배경화면이 보이지 않더군요. 요건 아이패드 에어 전용으로 제공되는 건가 봐요. 물론 인터넷을 뒤지면 나오긴 하겠지요.

★ 키보드 이모티콘 자판 제거

그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하게 될 때 저는 반드시 꼭 하는 작업 중에 하나가 키보드 자판에서 이모티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보통 키보드 자판을 입력할 때... 아래와 같이 하단에 키보드 화면에서 한글/영문 전환을 하게 되잖아요. 이때 기본 수령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한글/영문 외에 이모티콘 자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하단 왼쪽에 지구본 모양의 자판 변환 키를 누르면 자꾸만 이모티콘이 나타나서 불편하더라고요. 물론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또 모르겠네요. 저는 일단 불편하니까... 설정 --> 일반 --> 키보드 항목에서 한국어, 영어(미국, 이모티콘 이렇게 3개가 보일 텐데...

편집 눌러서 제거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키보드 자판에서 언어 변환 키를 누르면 한글<->영어 로만 번갈아 가면서 전환이 되는 겁니다.

★ 키보드 자동 수정 해제

그리고 키보드 관련해서 꼭 하는 작업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죠. 자판 입력 중에 내가 원하지 않는 단어로 자동 수정되어서 입력이 되는 경우 말입니다.

요것 역시 설정 --> 일반 --> 키보드 항목에서 모든 키보드에 "자동 수정"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요거 해제하시면 원하지 않는 단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요건... 사실 저장 용량이 큰 아이패드를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필요가 없는 기능일 겁니다. 저는 가급적 구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항상 최소 용량으로 선택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도 64GB, 아이패드도 64GB입니다. 그러다 보니 용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기능이지요.

아이폰에는 필요한 최소의 앱들만 설치를 하는데, 아이패드에는 이것저것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테스트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앱들을 설치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를 활성화시켜서 사용하게 되면 필요할 때만 설치하고 사용하게 되어 공간이 절약되는 거죠.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해제

그리고 요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와이파이 버전으로 구입하면서 가급적 집에서만 사용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옵션을 해제하였습니다. 요런 게 아무래도 배터리 사용에 있어 확실히 소모를 줄일 수 있더라고요.

★ 위치 서비스도 선택적 해제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한 가지 더 작업을 해주게 됩니다. 바로 위치 서비스에 대한 내용인데... 사실 요건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좀 심하게 적용을 하는 편이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집에서 사용할 목적이라 좀 느슨하게 적용하려고 합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로 이동하시면 위치 서비스가 첫 번째로 보이실 겁니다. 여기 들어가셔서 아예 위치 서비스를 해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위치 서비스는 활성화 상태로 유지하면서 개별 앱에 대해서만 제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위치 서비스가 해제가 되면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용 못 할 정도는 아니니깐...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게 목적이라면 해제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합니다.

개별 앱들에 대해서 조절하는 거 외에 시스템 서비스의 위치 서비스도 선택적으로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은 모두 선택이 되어 있네요. 요기서 주로 위치 기반 알림, 위치 기반 제안, Apple Pay 관련 항목 그리고 하단에 제품 향상을 위한 항목 들은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제해도 사용하는데 크게 영향이 없는 항목들이라 생각이 되어서 그렇게 사용 중입니다.

★ 제어센터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 추가

그리고 화면 녹화 기능이나 QR코드 촬영 등 리뷰 관련 작업을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요렇게 제어센터에 추가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설정 --> 제어 센터로 이동하시면 기본 제어 센터에 포함된 기능도 보이고 새로이 추가할 수 있는 항목도 보일 겁니다. 여기서 넣고 빼고 하시면 되지요. 그럼 언제든 오른쪽 상단을 쓸어내리면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 화면 스타일은 자동으로...

화면 스타일은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가 있지요. 주로 다크 모드를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항상 다크 모드로 사용하는 건 또 싫증이 나서 가급적 요렇게 자동으로 설정해두고 낮에는 라이트 모드, 밤에는 다크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트루톤 디스플레이의 정도를 변경하거나 Night Shift 부분도 적용하셔서 조금이라도 눈에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사용해보세요.

★ 홈 화면 설정 변경

ㅎㅎ 요건 기존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적용하지 않은 기능인데... 이제 화면이 넓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니까 홈 화면 설정을 왼쪽에 다양한 위젯이 보이도록 요렇게 사용해보려고 적용해 보았습니다.

설정 --> 홈 화면 및 Dock에서 보시면 홈 화면에 오늘 보기 유지라는 옵션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앱 아이콘도 더 많이 옵션을 선택하면 위에 그림처럼 아이콘은 조금 작아지고 왼쪽에 오늘 보기 영역이 유지가 되는 거죠. 물론 가로보기에서만 그렇습니다.

★ 오늘 보기 위젯 편집

그러고는 오늘 보기 위젯에 내가 원하는 위젯들로 채워주면 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디스플레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 넘기듯이 하면 요렇게 위젯들이 보일 겁니다. 제일 하단에 편집 버튼 보이시죠.

편집 버튼을 누르면 흔들흔들 (-) 표시가 위젯에 보이면서 편집 가능한 상태로 변경됩니다. 상단에 위젯을 추가/삭제할 수도 있고 아래쪽에 사용자화 부분을 선택하여 설치된 앱들에 대한 기능을 위젯으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위젯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 곳곳에 배치를 하였는데... 아이패드는 이동은 안되는 건가 봐요. 일단 자주 사용하는 위젯들로 추가하고 크기도 원하는 걸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용자화 부분도 주로 사용하는 조명 제어 위젯과 음악 스트리밍 앱 위젯으로 추가합니다.

★ 이제 암호 대신 터치 아이디를 사용해야지...

ㅎㅎ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터치 아이디 방식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상단 전원 버튼에 터치 아이디 기능이 결합되어 이제 아이패드 사용 중에 터치 아이디를 사용해야 할 경우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살포시 올려두면 됩니다.

★ 배터리 상태 확인이 불편한데...

근데, 한 가지 불편한 게 있네요. 아이패드를 충전하고 있는 중에 화면을 두드려서 깨우고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터치 아이디에 가려서 보이질 않는 겁니다.

물론 돌려서 가로보기 형태로 전환하거나 위젯에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면 되긴 합니다만... 기존 경험 또는 습관과 달라지기에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

★ 지문 방지 보호필름을 해야 하나?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들여오고 아직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헐~~~~ 저 지문들을 어찌해야 할지... 엄청난 지문이 묻어서 영 보기에 그렇습니다. 애플 케어 플러스도 이번에는 구입을 하였기에 편하게 보호필름이나 케이스 없이 사용하려고 하였는데... 지문 때문에 보호필름은 좀 알아봐야겠네요.

★ 역시 넷플릭스는 큰 화면에서 봐야...

기본적인 설정을 모두 마치고... ㅎㅎ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용도는 뭐니 뭐니 해도 넷플릭스 시청할 때 제대로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TV나 PC 모니터로 더 크게 볼 수도 있지만... 침대에 누워서 가벼운 아이패드 에어로 쨍한 느낌의 화면에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여유로움은 그 어떤 소확행과도 비교할 수 없더군요.

처음 아이패드를 들여와서 기본적인 설정을 하는 내용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 에어만의 활용성을 찾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목적이라 좀 한정적이긴 하겠습니다만... 곧 활용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커밍 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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