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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무료 업로드 서비스 중단이라고? 그럼 앞으로 사진들은 어디다 보관하지?

워크앳로터스 2020. 11.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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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구글에서 기본 제공하는 용량 사용을 최소화 하고 내년 서비스 유료화 전환 전에 백업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진/영상 들은 구글 포토에 업로드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사용하다가 다른 서비스를 알아봐야겠네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도 유료화 정책으로 전환하면 어쩌나?


주 중에 바쁜 일이 있어서 주말에 편한 시간을 이용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도대체 구글 포토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갑작스레 블로그에 구글 포토 관련된 글들이 그리도 자주 보이는지...

네이버 검색에서 "구글 포토"라고만 쳐도 이렇게 나오네요.

하나하나 글들을 읽어보니 구글 포토 서비스에서 기존에는 무료로 고화질 사진을 무제한 업로드하고 저장하는 서비스로 제공하였는데(물론 원본 화질은 무료 기본 15GB 용량을 차지하고, 그 이상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서비스를 받아야 하지만...) 이제 내년 2021년 6월부로 이를 유료화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이를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찍어온 사진들... 그리고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찍어온 사진들 역시 자동으로 구글 포토에 보관하도록 설정을 해왔기에 정말 많은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을 텐데... 주로 보관의 목적이 강했기에 굳이 원본 화질이 아닌 고화질로 무제한 업로드하는 기능이 정말 좋았는데...

그럼 기존 사진들은 어째야 하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관을 해야 하나? 앞으로 구글 포토는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하나? 스마트폰 자동 백업 받는 기능을 해제해야 하나? 이제 별생각이 다 듭니다. 구글에서 11일 또는 12일 경에 구글 포토 유료화 서비스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고 하니, 최근 아이패드에 있는 구들 포토 앱을 실행하면 아마 요런 안내 메시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고화질 저장용량에 관한 중요한 업데이트 - 2021년 6월부터 새로 업로드된 항목은 계정 저장용량에 반영됩니다.

어? 제가 생각한 거랑 조금 차이가 있네요. 어찌 보면 다행입니다. 저는 기존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도 기본 용량으로 계산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기존 고화질 무료 업로드 한 사진들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하네요.

기존 사진 및 동영상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2021년 6월 1일 전에 고화질로 백업한 사진 및 동영상은 무료 Google 계정 저장용량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시행되는 건 아니고 내년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이 되는 거고, 그전까지 기존 방식대로 고화질 사진은 무료로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고 6월 1일부터 새로이 업로드되는 사진/동영상 파일에 대하여 구글에서 기존 제공하는 용량에 계산이 된다 이거네요.

그럼 가급적 그전에 백업 보관용으로 저장해야 할 사진/동영상 파일들은 무조건 업로드해두면 좋을 거 같고, 구글에서 기본 제공하는 용량은 얼마나 지금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니... 17GB 중 9.24GB 가 남아 있다고 하네요. 어? 기본 용량이 15GB로 알고 있는데, 저는 왜? 17GB 인지? 그리고 7GB 정도 사용 중인 거 같은데, 저건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가급적 무료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 요거 신기합니다. 17GB 무료 용량으로 내년에 6월부터 유료화 전환되면서 사용하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보니, 요기 내용에 신기하게도...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보유 중인 무료 저장용량(17GB)은 약 11개월 동안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는 Google 계정에 콘텐츠를 백업하는 빈도를 기준으로 오늘부터 계산한 개별 추정치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저장용량을 관리하거나 추가하실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구글에서 개인별로 현재 사용 빈도를 파악하고 남아있는 무료 저장 용량을 적용하여 얼마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계산해서 알려주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보세요. 아마 각자 다른 기간으로 표시가 될 거 같네요. 최대한 무료 계정의 용량을 확보하면 좀 더 긴 시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겠죠.

아이들 어릴 적 사진/영상 그리고 가족사진 등 백업 및 분산 보관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급적 무료 사용 용량 안에서 해결을 하고 있고요. 구글 포토 서비스가 딱 좋았는데, 이제 앞으로는 네이버나 애플 클라우드 서비스 쪽도 알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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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무료 업로드 서비스 중단이라고? 그럼 앞으로 사진들은 어디다 보관하지?

주 중에 바쁜 일이 있어서 주말에 편한 시간을 이용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도대체 구글 포토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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