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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감성을 품은 니스툴그로우 노트북 스탠드와 함께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를...

워크앳로터스 2020. 11.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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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처음 만나본 니스툴 브랜드지만... 제품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 등 노트북, 태블릿 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위치 이동이 자유로운 스탠드 거치대입니다. 구경하러 오세요.


일단 아래 홈페이지 잠시 들렀다가 오셔도 좋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제품을 판매하는 더월이라는 회사의 니스툴그로우 브랜드에 대한 홈페이지인데... 좀 이상해요. 가구 전문 브랜드 같은데...

더월 니스툴그로우

니스툴그로우 공식 직영판매처

 

더월 니스툴그로우

니스툴그로우 공식 직영판매처

thewall.kr

분명 오늘 리뷰할 제품은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거치대라고 알고 있는데... 제품을 만든 회사나 브랜드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는데... 침대, 책상, 의자, 책장 등 홈페이지 판매 제품이나 꾸며진 모습이 마치 가구를 판매하는 회사 홈페이지라서 좀 놀랐습니다.

니스툴그로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가구 브랜드라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애들이 좀 커서 그런지... 주변에 여쭤보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알고 계시더군요. 그런 가구 전문 브랜드 니스툴그로우에서 맥북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거치대를 판매하고 있는 겁니다. 액세서리 카테고리에는 이외에도 모니터 암, 니스툴 책상 전용 거치대도 있네요.

가구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맥북 스탠드 과연 어떨는지? 궁금하네요. 지금부터 리뷰 시작해 볼게요.

[Nistul] 니스툴 노트북 태블릿 맥북 스탠드 NLS01

[Nistul] 니스툴 노트북 태블릿 맥북 스탠드 NLS01

[Nistul] 니스툴 노트북 태블릿 맥북 스탠드 NLS01 소비자가 89,800원 판매가 28,900원 배송비 2,5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최소주문수량 1 개 이상 추가구성상품 추가로 구매를 원하시면 선택하세요. [Nistul] 니스툴 알루미늄 싱글 모니터암 거치대 NMS-OL1 39,800원 니스툴그로우 빅클립 책상용 19,900원 니스툴그로우 연필꽂이 BeeeTower15° 비타워 19,900원 니스툴그로우 LED 스탠드 A1 139,900원 [Nistul] 서서일하는 니스툴 스탠드업데스크 S27 199,...

 

[Nistul] 니스툴 노트북 태블릿 맥북 스탠드 NLS01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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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길게 말할 필요도 없네요. 패키징 전면에 스탠드 거치대 제품의 디자인이 똬~~~아~!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러고는 아무런 텍스트도 없어요. 상단에 니스툴 브랜드 이름과 로고만이... 노트북, 태블릿을 위한 스탠드인데,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타입입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스탠드는 고정형 스탠드라 원하는 각도나 높이로 조절이 불가능해서 살짝 불편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요걸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뒷면은 역시 콘텐츠를 최소화해서 실었습니다. 오히려 제품 디자인도 아주 작게 표현하고 제품의 컬러도 오른쪽 하단에 조그맣게 표시하고 있네요. 나머지 측면 디자인은 로고와 브랜드 이름만 적혀있어서 뭐, 드릴 말씀은 없네요.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심플함! 그 자체입니다.

박스 개봉하고 내부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제일 먼저 맞이하는 건 사용 설명서입니다. 음... 혹시 영어로만 설명이 되어있는 건 아닌지? Laptop Stand 노트북 스탠드 정도는 이해하지만... 사용 설명서까지 영어라면 좀 어려운데...

그러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겉에만 영어였지... 내부에는 요렇게 한글로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사용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가독성도 상당히 뛰어나게 만들었네요. 하긴 노트북 스탠드 제품에 대해서 사용 방법을 뭐 자세히 이야기할 게 있나요.

확실히 요 제품의 특징은 자유로운 높이 조절과 거치대의 각도 조절인 거 같습니다. 마치 모니터 암을 다루는 거처럼 장력을 조절하기 위해서 동봉된 렌치를 이용하는 게 모니터 암 같은 느낌이네요. 지금껏 봐온 노트북 스탠드 제품 중에서 가장 유연하게 높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입니다.

설명서 그림만 보고도 대략적인 사용 방법은 이미 머릿속에 모두 담아 두었습니다. 그럼 이제 감싸고 있는 비닐부터 벗기고 실물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참... 구성품은 사용 설명서 외에 스탠드 본체와 왼쪽에 에어 뽁뽁이로 감싸고 있는 물건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미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스탠드 높이 조절과 각도 조절 시 장력이 뻑뻑하거나 느슨하면 조절할 수 있는 렌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건 잘 챙겨 두세요. 처음 사용할 때는 별 필요는 없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느슨해질 수 있으니 그때 또 찾는데 없으면 곤란하지요.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아래쪽 받침대는 조금 작은 편이고 위쪽 노트북 거치대는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암이 아래/위를 연결하면서 요게 핵심이죠. 무게도 받쳐주면서 각도 조절도 유연하게 되어야 하니깐요.

노트북을 받치는 요 부분은 네 귀퉁이에 실리콘 패드로 안전하게 노트북 아랫부분을 보호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요런 노트북 스탠드를 오래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가 밀리면서 떨어져 버린 경험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니스툴 노트북 스탠드 제품은 이점을 고려하여 오래 사용해도 실리콘 패드가 밀리지 않도록 특수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하여 견고하면서도 열 배출에 효과적이고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은 공기 순환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음... 근데, 니스툴 로고 아래쪽에 네모난 영역은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요건 확인되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위한 부분이 두 군데 튀어나와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노트북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리콘 패드를 부착해 두었고요.

사진 촬영을 위하여 이리저리 다양한 각도로 조절을 해 보았는데, 확실히 처음에는 많이 뻑뻑한 느낌입니다. 특히 아래쪽 받침대 부분의 각도를 조절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설명서를 보면 처음에 관절이 뻑뻑하지만 몇 번 움직이면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굳이 나사를 풀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임이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도록 할게요. 먼저 아래쪽 받침대 부분을 움직여 보겠습니다. 어때요? 완전히 접어서 보관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즉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180도 펼쳐서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나네요.

 

허걱! 상판 거치대는 더 합니다. 이건 아예 36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왼쪽에 접힌 상태에서 펼쳐서 반대쪽으로 완전히 접어버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분명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히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장점은 있습니다.

 

바닥 면도 살펴봐야죠. 역시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가 네 귀퉁이에 길고 둥그런 모양으로 안정적으로 부착이 되어 있고요. 아래쪽에 니스툴 로고와 이름이 보이는데, 그 옆으로 RoHS라고 적혀있네요. 요게 유해 물질 안전에 대한 지침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용한 소재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인가 봅니다.

처음 사용 시 좀 뻑뻑해도 풀지 말라고 하였는데, 사용하면서 너무 느슨해지면 다시 조여 주셔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게요. 근데, 이상하네요. 설명서에는 마치 동봉된 렌치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암의 측면에 덮개를 열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근데, 안됩니다. 두꺼워서 어림도 없어요.

가급적 일자 드라이버와 같이... 죠기 옆에 덮개 틈 사이로 들어갈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힘을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 살짝 지렛대의 원리로 열어주시면 쉽게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덮개를 열고 아래/위 받침대, 거치대와 연결되는 부분에 동그랗게 홈이 파여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렌치를 삽입하고 돌려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위 각각 조절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반대쪽에도 동일한 구조인가 싶어서 반대쪽 덮개를 열어보았습니다. 똑같네요. 어느 쪽을 열어서 작업을 하셔도 동일하겠습니다.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로고 부분도 고급스러운 레이저 마킹으로 처리하고 모서리 부분도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처리한 거 보면 애플 제품의 느낌과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역시 그렇습니다. 제품 소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애플에서 제품 제작에 사용하는 ULTRA FINE Glass Blasting (아~~~ 어렵다) 표면 처리 공법을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합금의 표면을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서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애플 제품과 동일한 표면 처리 방식이라 그런지 옆에 맥북 프로를 가져다 놓고 보니 색상은 다르지만 질감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애플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은 일체감입니다. 어? 그럼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제품을 하나 더 판매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지금은 실버 색상 단일 판매인 거 같은데... 이왕이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까지 추가하면 저는 제가 사용하는 맥북 프로의 색상에 맞추어서 구입할 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 많을 거 같은데요.

제품 사양을 보면 10인치~17인치 제품을 거치할 수 있으며, 자체 무게는 1.45kg으로 중량감이 있으며, 거치할 수 있는 기기의 무게는 4kg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가지고 있는 몇 개의 기기들을 들고 와서 직접 스탠드에 올려놓고 여러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맥북 프로 15형 거치

제일 먼저 니스툴 노트북/태블릿 스탠드 제품을 들여오면서 머릿속에는 이미 제 업무용 노트북인 맥북 프로 15형 제품의 짝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노트북 스탠드는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있어도 하나만 사용하는 분들은 없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슬슬 재택근무를 마치고 출근을 하면서 사무실에서도 사용하려고 준비한 겁니다.

워낙 니스툴 노트북 스탠드 자체가 안정감이 있고 애플 제품과 일체감이 있는지라 맥북 프로 15형 제품을 올려두니 정말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15형, 16형 맥북 프로 모두 거치가 가능합니다.

눈 높이에 맞춰서 높이 조절을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게끔 받침대 부분은 충분히 튀어나와 있습니다. 물론 실리콘 패드가 있어서 스크래치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아래쪽에서 보면 대략 요 정도 튀어나오는 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쪽으로는 3cm 정도 그리고 위쪽으로도 3cm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맥북 프로 하판에 부착되어 있는 동그란 저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니스툴 스탠드의 미끄럼 방지 패드로 온전히 맥북 프로를 받치게 됩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사무실에 27인치 모니터를 하나 들여와서 모니터는 메인으로 사용하고 그 옆에 서브로 맥북 프로를 요렇게 세워서 비슷한 높이로 맞춘 후 사용할 계획입니다. 최대 21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에 얼마든지 제가 원하는, 편한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거치

제품 이름이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라고 하기에 아이패드 에어 4세대 10.9형 태블릿을 올려 보았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렇게 사용하려는 분들도 계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뭐랄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받쳐주는 상판의 크기가 가로 27cm에 세로도 20cm가 넘기에 10.9형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거치하기에는 너무나도 넓고 광활한 느낌입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도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세로로 세워서 거치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음... 아이패드 에어 후면에 보호 필름을 부착하거나 케이스를 사용하여야 혹시나 모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야 하겠습니다.

역시 아이패드 에어 후면과 비교하니 정말 똑같은 느낌입니다. 표면 가공 방법이 애플과 동일하다고 해서 그런지... 색상만 차이가 있을 뿐... 표면의 느낌은 애플 제품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 맥북 프로 13형 거치

마지막 집에서 서브용으로 사용하는 맥북 프로 13형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요것도 표면 질감부터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자꾸만 강하게 욕심이 생기네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스탠드 원해요. 부탁드립니다.

13형 맥북 프로는 거의 가득 채우는 편입니다. 위쪽에 살짝 받침대 부분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래도 디스플레이를 펼쳐서 사용하게 되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닌듯합니다.

받침대 보다 조금 더 넓은 맥북 프로 13형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13형 또는 14형 정도 크기의 노트북 제품이라면 가장 핏이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맥북 프로 13형 제품의 경우는 노트북 하판의 동그란 받침대 부분이 니스툴 스탠드에 밀착되면서 받쳐주게 됩니다. 요렇게 스탠드 상판과 노트북 하판 사이에 살짝 공간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발열 부분도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가구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노트북 스탠드라... 살짝 의문을 가졌는데... 정말 사용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뭐하나 나무랄 데가 없네요. 니스툴그로우라는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책상, 의자, 침대까지 관심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는 모니터 암을 해보고 싶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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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감성을 품은 니스툴그로우 노트북 스탠드와 함께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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