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6 구입하고 나니까 애플에서 심전도(ECG)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6 구입하고 이제 한국에서도 심전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실 이미 가을, 겨울에 한국에서 지원한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애플 워치 구입을 계획했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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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애플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죠. 심전도(ECG) 측정 기능과 부정맥 알림 기능 말입니다. 이게 그동안 한국에서 지원을 하지 않아서 어떤 분들은 애플 아이디를 미국 계정으로 생성해서 살짝 변칙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유튜브에서 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일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지원하게 되었으니깐요. 지난 11월 2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 Apple Watch에 탑재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 Apple Watch에 탑재

해당 기능은 소비자가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이 자신의 손목에서 곧바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 Apple Watch에 탑재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이제 한국에서도 지원을 하니까 아이폰과 애플 워치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고 사용하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두 가지 기능! 심전도 측정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애플 워치 시리즈 4부터 그 이후 버전에서 모두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Apple Watch Series 4 및 그 이후 모델에서 심전도(ECG) 앱이 iOS 14.2 및 watchOS 7.1을 통한 차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소비자가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이 손목에서 곧바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줘, 맥박이 빠르게 뛰거나 건너뛰는 증상을 경험하는 순간 심장 리듬을 포착하고 의료진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Apple Watch Series 3 혹은 그 이후 모델의 부정맥 알림 기능 역시 백그라운드에서 간헐적으로 심장 리듬을 측정해 심방세동(AFib)으로 보이는 부정맥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낼 예정이다. ECG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았다.

업그레이드부터 하세요.

먼저 11월 6일 iOS 14.2가 출시되었네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리어답터 분들은 미리 이 기능을 경험하고자 베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미리 업데이트를 하셨더군요. 하지만 저는 업무용으로도 사용해야 하는 아이폰인지라 정식 버전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은 좀 걸리더군요. 그래도 설치 눌러놓고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다른 일을 마치고 돌아왔더니... 요렇게 iOS 14.2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ㅎㅎ 뒤편에는 곧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애플 워치 시리즈 6입니다. 아직 제대로 된 충전기 거치대를 들여오지 못해서 이전에 시리즈 2에서 사용하던 엘라고 제품을 임시로 사용 중입니다.

자~~~! 그럼 이제 애플 워치도 watchOS 업데이트를 실행해 보도록 할까요. 요건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처음 애플 워치 들여오고 watchOS 업데이트할 때 워낙 애를 먹어서요. 아이폰에 watchOS 업데이트하라고 알림 메시지가 올라왔네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ㅎㅎ 이번엔 별 어려움 없이 무사히(?) watchOS 7.1로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용량도 그리 크진 않아서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작성하면서 보니까 새로운 기능, 개선 사항에 대한민국 및 러시아에서 심전도 앱에 대한 지원 추가, 부정맥 알림 기능 지원 추가 내용이 보이는군요.

여하튼, 애플 워치까지 모두 OS 업데이트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그럼 새로운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 것인지 살펴보러 가시죠. 얼른 따라오세요.

심전도(ECG) 측정

먼저 심전도(ECG) 측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이 되는 건강 앱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건강 앱에 들어가서 하단에 검색을 누르고 심장 항목을 찾아가세요.

심장 관련 내용이 여러 개 보이는데...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사용 가능한 데이터 없음 카테고리에 심전도(ECG)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 이거 누르세요. 그럼 이제부터 친절한 안내와 함께 하나씩 따라 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생년월일 정보를 입력하고 계속을 누르면 심전도 앱의 작동 방식과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리듬이라는 내용이 아니면 좋지 않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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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진행하면 주의 사항 4가지를 알려주고 처음으로 심전도 검사하기 항목을 보게 됩니다.

처음으로 심전도 검사하기

심전도 기록은 보통 30초 정도 소요됩니다.

먼저 Apple Watch에서 심전도 앱을 여십시오

팔을 테이블이나 무릎에 편하게 놓고 손가락으로 Digital Crown을 누르십시오.

간단하게 그림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심박수 모양의 아이콘이 심전도 앱입니다. 이거 실행하면 하트 모양의 움직이는 화면이 나타나면서 디지털 크라운에 손가락을 올려두라고 메시지가 나타나네요. 살짝 올려두기만 하면 됩니다. 디지털 크라운을 꾹! 누르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30초간 대기~~~~

ㅎㅎ 말로 설명하는 거보다 아래 영상 보시면 금방 이해되실 겁니다.

애플 워치 6 구입하고 나니까 애플에서 심전도(ECG)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처음 심전도 측정을 마치고 아이폰의 워치 앱으로 돌아오면 설정 완료 내용을 보시게 되고 방금 측정한 제 심전도가 그래프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항목을 선택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의사 제출용 PDF로 내보내기 기능도 있네요.

부정맥 알림 설정

부정맥 알림 기능은 해당 사항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알림 결과를 보여드리긴 어려울 거 같네요. 설정하는 내용만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건강 앱에서 검색을 누르고 심장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사용 가능한 데이터 없음 카테고리에 불규칙한 박동 알림이라는 메뉴가 보일 겁니다. 마찬가지 친절한 설명을 보면서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역시 여기서도 생년월일은 필수 사항이군요. 그리고 추가로 이전에 병원에서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답을 하면 됩니다. 기능 설명을 거쳐서 주의 사항 4가지 역시 확인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알림 켜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설정이 완료된 겁니다. 하지만 현재 알림 데이터는 0개... 앞으로 알림을 받게 되면 여기에 기록이 되겠죠. 하지만... 계속 0개로 남아있는 게 좋겠지요.

그러고 보니 애플 워치 시리즈 6 개봉기 올리고 난 후 아직 설정이나 기본적인 작업과 관련한 사용기도 올리지 않은 상태인데... 어쩌다 보니 심전도 기능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먼저 설정하고 소개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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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6 구입하고 나니까 애플에서 심전도(ECG)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