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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닉스 에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루닉스라면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11. 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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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처음에 루닉스라는 브랜드를 듣고 어딘가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니... 리뷰 초기 도움을 받아서 넥밴드형 무선 이어폰을 매일 매일 출근하면서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통화 품질도 괜찮고 넥밴드형이라 평상시 목에 걸어둔 상태로 다니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받아서 통화하는게 무지 편했거든요. 오늘은 그 루닉스의 무선 이어폰을 들고 나왔습니다.


장여사! 오늘은 요거 무선 이어폰 끼고 산책 나가자. 요거 괜찮을 거야. 귀에 쏙 들어가서 쉽게 빠지지도 않고 소리는 또 엄청 선명할 거야. 날씨도 좋은데, 살짝 걸으면서 음악 감상도 하고... 커피는 내가 쏜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낮에 따스한 햇볕이 나는 동안은 따뜻하게 껴입고 나서면 가볍게 산책은 가능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장여사 아이폰에 새로 리뷰하는 무선 이어폰을 블루투스 연결하고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리뷰하면서 제 귀에 맞춰서 이어 팁을 교체하였는데, 다시 장여사 귀에 맞도록 제일 작은 크기의 이어 팁으로 교체하고 착용해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거 같다고 해서 요걸로 결정!

 

그래요. 저 뿐만 아니라 장여사도 무선 이어폰 사용의 편리함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점점 더 편안하고, 더 괜찮은 소리에 목말라하고 있지요. 오늘도 가성비 무선 이어폰 제품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IT 기기 리뷰 블로그 운영 초기 시절에 운 좋게 접하게 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동일한 브랜드입니다.

아재 스타일도 극복할 수 있다? 루닉스 N1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라면...

아재 스타일도 극복할 수 있다? 루닉스 N1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라면...

무선 이어폰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머릿속에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음악을 듣기 위한 MP3 플레이어 ...

 

아재 스타일도 극복할 수 있다? 루닉스 N1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라면...

무선 이어폰이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머릿속에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음악을 듣기 위한 MP3 플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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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코로나 시국 이전 시기라 외부 업무 활동이 잦은 상황으로 외부에서 전화도 여러 통 받아야 하기에 일반 무선 이어폰보다는 요런 넥밴드형이 오히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작년 가을까지 참 잘 사용하였는데... 요즘은 재택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루닉스 에그라는 이름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넥밴드형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리뷰 욕심이 나서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볼까요.

루닉스 에그 완전무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루닉스 에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단일상품, 블랙루닉스 에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단일상품, 화이트

아주 고급스러운 패키징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니 심플한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 디자인을 강조하고 측면에는 색상과 주요 기능을 나타내고 있네요. 화이트, 블랙, 핑크 요렇게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나 봅니다. 그중에 저는 화이트로...

★ 하이파이 슈퍼 베이스

★ 블루투스 5.0 지원

★ 스포츠 이어 후크 제공

★ IPX5 방수 레벨 지원

★ 5시간 재생 총 25시간 사용

 

패키징 뒷면은 여느 이어폰 제품과 유사하지요. 제품 디자인과 함께 텍스트로 자세하게 특징과 인증 정보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많은 무선 이어폰들이 출시되고 기능이나 성능이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는 추세라 요 제품도 평균 이상은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그맣고 네모난 박스 패키징을 탈탈 탈~~~ 털어서 열어주면...

ㅎㅎ 요렇게 기름종이(?) 같은 느낌의 포장지가 살짝 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뭐, 없어도 크게 영향은 없겠지만... 요런 게 또 배송 중에 부딪히면서 제품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하나씩 꺼내면서 보니 이어폰 충전 크래들 아래쪽에 조그만 박스 패키징이 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충전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 팁 그리고 안정적인 착용을 위한 이어 후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 설명서도 들어있지요.

충전 크래들 디자인은 납작한 조약돌 모양인데, 아래쪽은 평평하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둥그런 모양으로 그립감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전면에 4개의 인디케이터로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겠죠.

이거 은근히 중독성을 가져오는 그립감이네요. 무광의 화이트 색상에다가 약하지만 쫀득쫀득한 느낌이 자꾸만 쥐게 만드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렇게 가느다랗고 기다란 모양입니다. 위쪽은 둥그렇게 라인으로 처리를 하여서 보기에도 부드러운 곡선이 편안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손으로 쥐기에도 적당하고요.

화이트 색상이라 더욱더 조약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무광이라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지문에 강한 편입니다. 무슨 작업을 하였는지 궁금하네요.

뒷면에는 충전 단자가 있지요. 그렇습니다. 요즘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 제품도 대체로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많이 적용하더라고요. 저도 이제는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이 C 타입이더군요.

살포시 충전 크래들 케이스 뚜껑을 열어봅니다. 화이트 케이스에 화이트 이어폰 유닛입니다. 너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하였나요? 살짝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 포인트를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케이스 뚜껑을 열고 닫는 과정은 그냥 가볍게 딸깍 거리는 소리와 함께 진행됩니다. 물론 마그네틱 방식이라 마지막에는 경쾌하게 달라붙긴 합니다만, 살짝 가벼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묵직하게 열리는 느낌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조금 불편한 사항은 케이스 뚜껑이 최대로 열린 각도가 90도 정도입니다. 뭐, 이 정도면 무난하긴 한데, 손가락이 굵은 분들은 이어폰 유닛을 잡고 빼낼 때 조그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이어폰 유닛 부분입니다. 보통의 무선 이어폰과 유사한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였고, Hi-Fi 슈퍼 스테레오 정밀 사운드 설계로 고음질 음향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장여사가 처음 착용하고 음악을 듣더니 기존 사용하던 이어폰 보다 엄청 선명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듀얼 레이어 구조의 진동판을 적용하여 묵직한 저음 부분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르게 소리를 뽑아주는 성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어 버드 디자인을 살펴보면 바깥으로 보이는 부분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좁아지는 구조로 귀에 착용할 때 똑바로 넣은 후 살짝 30도 각도로 뒤로 돌려주면 안정적으로 삽입이 되더라고요.

요렇게 아래로 가면서 좁아지는 디자인이고 역시 무광 파스텔 톤이라 보기에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장여사에게 귀에 착용할 때 그냥 넣고 나서 살짝 뒤로 돌려주라고 했더니 작은 이어 팁과 함께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 조깅하러 나갈 때 착용할 건데, 흘러내리면 어쩌나 하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제공하는 이어 후크를 교체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어 버드 옆면을 자세히 보시면 구분 선이 보이시죠.

기본 장착된 실리콘 소재의 이어 후크는 귀에 걸리는 부분이 없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밀착되는 느낌이고 추가 제공되는 스포츠용 이어 후크는 고리가 있어서 더욱더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을 위해서 크래들에서 이어폰을 하나씩 꺼내놓으면... 블루투스 목록에서 runix egg라는 이름이 잠깐 2개가 보일 겁니다. 아마 이어폰 유닛 간 연결이 되기 전에 2개로 나타나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연결이 되면서 하나만 보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싱글 유닛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이어폰 유닛만 꺼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여하튼, 두 개의 이어폰 유닛을 꺼내놓고 위에 그림처럼 깜빡깜빡하고 있을 때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runix egg를 선택하면 쉽게 연결이 됩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 아이패드에 연결하고 가볍고 경쾌한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저음이 강조되는 노래까지 하나씩 들어봅니다. 스테레오 사운드와 보컬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구분되어서 선명하게 들리더군요.

터치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요렇게 왼쪽/오른쪽 구분 없이 한 번 터치를 하게 되면 음악 재생/정지 기능이 동작합니다. 요거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요. 의도치 않은 터치로 인한 오동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터치 방식에 대한 변경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음악을 듣기 위해서 VIBE 인기 가요 차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중저음이 강하게 드러나는 노래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S사의 중저음 강화 기술이 적용된 이어폰처럼 두드러지게 베이스를 강조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듣기에 아~~~ 중저음이 강조되고 있구나 정도의 느낌은 느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폰을 연속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

왼쪽 이어폰을 연속 두 번 터치하면 이전 곡...

여기에다가 볼륨 조절까지 터치로 제어하니까 더욱 편하더라고요. 터치를 2초간 누르고 있으면 오른쪽은 볼륨 업, 왼쪽은 볼륨 다운이었습니다. 이제 장여사!에게 넘겨 주기 전에 제대로 완충 시켜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아시죠. 요런 배터리 제품은 처음 사용 전에 꼭 완충 상태로 만들고 사용하는 거!

역시 4개의 LDE 인디케이터는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고 있네요. 대략 한 칸에 25%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USB-C 케이블을 이용하셔도 되고...

요게 또 편한 게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더군요.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 편의성을 다 넣어주면 가성비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완충 상태의 이어폰으로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대략 3~4시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충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리뷰 내용에 별도로 포함하진 않았는데...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영상 시청 시 음성에 대한 딜레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통화 품질은 여느 무선 이어폰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용한 실내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야외 소음에서는 아무래도 듣기에 불편함이 있을 겁니다. (요건 개인차가 있으니깐 요 정도로...) 그 외 가격 대비 괜찮은 사운드와 편의성으로 집에서 장여사가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무선 이어폰이었습니다.

루닉스 에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위해 GFI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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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닉스 에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루닉스라면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여사! 오늘은 요거 무선 이어폰 끼고 산책 나가자. 요거 괜찮을 거야. 귀에 쏙 들어가서 쉽게 빠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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