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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용하는 요이치 벌처 블루투스 5.0 이어폰 2세대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5. 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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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5만 원 미만의 가격대로 괜찮은 소리, 디자인, 마감 이라면... 가성비라 불리울만 합니다. 요이치의 벌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2세대로 출시되면서 제대로 가성비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경해보실까요.


제가 항상 요이치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마다

믿고 구입하는/사용하는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합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사용에서 나온 말이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라면 적어도 나쁜

경험은 없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제품 역시 요이치 브랜드의

벌처(Vulture)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2세대 제품입니다.

먼저 아래 링크 눌러서 가격부터 확인해보세요.

ㅎㅎ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경험하신다면... 모든 게 용서가

될 겁니다. 진짭니다. QCY 같은 제품이랑

동급/그 이상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요이치 벌처 블루투스 5.0 무선 이어폰 2세대

요이치 벌처 블루투스 5.0 무선 이어폰 2세대, 화이트

먼저 제 귀에 맞는지부터 확인해 봅니다.

왜냐고요? 이게 인이어 방식이 아닌 오픈형이라

귀에 삽입하였을 때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느냐?

요게 또 저에게는 관건입니다. 그간 애플

에어팟 2세대 제품을 사용하면서 오픈형이라

귀에서 잘 빠지는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오픈형

이어폰이면 제 귀에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좀 길긴 하네요. 실제로

에어팟 2세대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도 더 길어

보이는 거 확인됩니다. 이어폰 유닛 부분도

더 커서 그런지 제 귀에 유난히 딱 맞아 보이네요.

박스 패키징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끔 아주

깔끔하게 잘 뽑았습니다. 화이트 테마이면서

실버에 반짝이는 텍스트로 포인트를 주네요.

측면 디자인은 정말 심플함의 끝을 보는 거

같습니다. 그냥 요이치 브랜드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만 적혀 있네요.

이름은 Vulture 벌처라고 부르고 블루투스

완전 무선 이어폰이지요. 주요 기능은...

★ 통화 기능 당연히 제공하고요

★ 그럼 마이크 기능도 있어야죠

★ 3~4시간 재생 시간 충분하죠

★ 무게 상당히 가볍습니다.

물론 바닥(뒷면) 면에는 제품 사양과 인증 그리고

스펙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텍스트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디자인도 살펴봐야죠.

박스 포장을 열면 요렇게 안전하게 감싸진

상태로 고이 보관돼서 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박스 안쪽으로는 요렇게 나머지

구성품이 들어있네요. 사실 구성품이라고 해도

이어폰 본체, 케이스,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다입니다. 더 없어요.

설명서는 요렇게 접혀 있는 구조인데, 단면만 내용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그냥 백지입니다. 내용은 이게 다입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은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 기기를 처음 사용 시에는 반드시 완충 후

사용해 주세요. 다들 잘 아시죠.

▶ 이어폰을 2주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로 충전해 주세요.

▶ 생각보다 충전 시간은 짧은 편이네요.

1시간 충전으로 3~4시간 사용!

 

저는 블랙을 선택하였는데... 나름 잘빠진 스타일

이라 블랙 색상까지 더해지니 고급스럽네요.

ㅎㅎ 하지만 직접 만져보면 아마도 음... 그래

이 가격에 이 정도면 훌륭한거지 하는 느낌!

아실 겁니다. 그리고 엄청 가벼워요. 안에

이어폰이 들어있나? 싶을 정도로 가벼워요.

크래들 포함해서 42g이니까 그럴 만도...

충전 단자는 뒷면 하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2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USB 타입 C 단자

바라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그러려니 해야죠.

적어도 5만 원 전/후 가격은 되어야 C 타입

단자로 제공될 겁니다.

케이스 뚜껑은 요렇게 한 손으로 열고 닫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마그네틱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 열고 닫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열고 닫는 건 쉽게 되네요.

 

크래들 뚜껑을 열면 요렇게 이어폰이 들어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어요. 위에서 보셨듯이

에어팟 2세대보다 좀 더 큰 유닛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어폰 양쪽을 꺼내면 요렇게 크래들 내부

모습도 확인이 될 겁니다. 죠기 안쪽으로 충전을

위한 단자도 보이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이어폰 유닛 부분이 크게

느껴지고 이어폰 바(bar) 부분은 에어팟에

비하여 좀 더 길게 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나름 콩나물 스타일의 오픈형 이어폰인데

바(bar) 부분에 색상을 투톤으로 처리하여 나름

포인트도 살렸습니다. 디자인은 나름 좋은데요.

근데 스피커 부분은 보이는데... 마이크 부분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건지 못 찾겠어요.

하단에는 충전 단자만 보이고, 이어폰 유닛에도

별도의 마이크는 보이질 않는데...

ㅎㅎ 여기 있네요. 검은색 이어폰 유닛에 구멍이

작게 나와있어서 바로 알아보기 힘들었어요.

그리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바(bar) 끝

부분에 마이크가 있었다면 아무래도 입에서 좀

더 가까운 위치라 통화품질이 나을 거 같은데...

ㅎㅎ 그렇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어폰 꼭다리

끝부분에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요거 제거

하셔야 충전도 되고 사용도 가능합니다.

음... 자꾸 보다 보니 나름 디자인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크기가 좀 커서 그렇지 제 귀에도 잘

맞는 편이고 움직임을 과하게 흔들어도 나름

잘 붙어 있습니다. 쉽게 떨어지진 않아요.

그리고 이어폰 무게가 양쪽 모두 합쳐서 8g

이니 정말 가볍게 느껴집니다.

자 그럼 이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충전부터

시작해야요. 처음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아시죠.

완충부터 하셔야 하는 거... 일단 집어넣고...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을 뒷면 단자에 연결하니... 요렇게 빨간색 LED 불빛이 깜빡이네요. 요게 충전 중이라는 거죠.

그럼 완전히 충전이 된 상태에는 어떻게 되나요?

ㅎㅎ 처음에 아래 상태를 보고 아직도 충전

중인가? 생각했어요. 1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계속 불이 켜져 있는 겁니다. 알고 보니...

완전히 충전이 되면 빨간색 불빛이 계속 켜져

있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네요...

 

완충 시키고 나서 크래들에서 이어폰 양쪽 모두 꺼내면 양쪽에서 번갈아가면서 청색/적색을 표시하다가 이어폰끼리 페어링이 이루어지면 왼쪽에서만 청색/적색을 표시하더군요.

그럼 이때 스마트폰, 태블릿의 블루투스 설정에

가셔서 YS-EB300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

이 제품은 멀티 페어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태블릿에서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에 연결하려면

태블릿의 연결을 끊고 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해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음... 저도 블로그 리뷰를

하면서 자주 다양한 기기들을 접하다 보니 제

귀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나 봅니다. 중저음,

노이즈 캔슬링, EQ 등의 효과들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소리 자체가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이미 익숙하게 사용해온 기능들이 없음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귀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춘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진 마세요. ㅎㅎ

그 외에도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영상과

소리에 대한 딜레이 현상도 확인해 보았는데...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그런지 전혀 딜레이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케이스에 집어넣으면 요렇게 케이스 하단에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이어폰이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1회 충전으로 3~4시간이면

제가 생활하는 패턴에서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3회 충전이 가능하니

대략 1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겠군요.

터치 방식은 아니고 버튼 조작 방식인데...

아래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참조하세요.

혹시 통화품질 궁금하신 분 계실까 봐...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할게요. 일단 통화 용도로는

적합해 보이진 않습니다. 상대방 목소리야

잘 들리지만 제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울림과

함께 주변 소음도 많이 유입되고 작게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by 장여사) 일단 통화 용도로는

조용한 집에서 주변이 조용할 때만 사용하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착용감 : ★★★☆☆

통화품질 : ★★★☆☆

배터리 : ★★★☆☆

음질/싱크 : ★★★★☆

가격 : ★★★★★

최근에 지인분을 만날 자리가 있었는데...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고급 기능 필요 없고, 집에서 가끔씩 음악을 듣는 용도로 괜찮은 이어폰 없냐고? 통화할 일도 없고 그저 음악만 듣는다고... 그래요 가격 착하고 음악 감상에 괜찮은 이어폰인듯합니다. 또 하나 괜찮아 보이는 용도는 외부에 자전거 타러 나갈 때 이거 착용하고 나가면 음악도 듣고 주변 소리도 어느 정도 들어오니까 오히려 괜찮을 거 같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믿고 사용하는 요이치 제품입니다. 2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 찾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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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믿고 사용하는 요이치 벌처 블루투스 5.0 이어폰 2세대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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