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GigaMax 650W 파워 서플라이와 함께하는 PC 조립 시 파워 서플라이 선택하기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잘만에서 가성비 브랜드로 출시한 파워 서블라이 중에서 GigaMax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파워 서플라이 제품입니다. 650W 용량으로 애지간한 용도에는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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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적고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전에 잘만테크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두어차례 리뷰하였습니다. 물론 같은 잘만 제품이라고 해도 EcoMax, MegaMax, GigaMax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기에 뭐, 리뷰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서두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가장 최근에 리뷰한 제품이 바로 "잘만 GigaMax 550W 80PLUS Bronze" 제품이었고, 오늘 의도치 않게 들고 나온 제품 역시 "잘만 GigaMax 650W 80PLUS Bronze" 제품입니다.

[다나와] 잘만 GigaMax 650W 80PLUS Bronze 230V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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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품 아니냐고요? ㅎㅎ 자세히 보세요. 550W 와 650W로 용량이 다른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이 맞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리뷰를 하는데 고민이 되더라고요. 동일한 패턴으로 작성하게 되면 얼마 전 리뷰한 내용과 650W라는 용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하게 나올 텐데... 이를 어쩌나 싶더라고요.

여러 날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언빡싱 분량을 줄이고, 일반적인 사용자(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조립 PC를 구입할 때 어떤 파워 서플라이 제품이 자신에게 적합한지에 대하여 덜 고민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적어보면 어떨까 하고... 제가 처음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접했을 때 했던 고민들!

혹시 얼마 전 리뷰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제품 자체에 대한 기능, 성능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살펴보세요.

잘만 GigaMax 550W 80PLUS Bronze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는 뭐가 다른데?

PC 조립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꼭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할 항목 중에 하나가 바로 파워 서플라이입죠. ...

잘만 GigaMax 550W 80PLUS Bronze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는 뭐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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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상 보증 기간 7년 제공

뭐니 뭐니 해도 컴퓨터 부품 중에 가장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 파워 서플라이 제품이 저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PC를 들여오면 대부분의 부품들은 고장이 나거나 수명이 다해서라도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도 하지만... 파워 서플라이는 한 번 들여오면 그냥 PC를 버릴 때까지 그냥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지요.

그래서 중요한 게 바로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입니다. 이게 또 고쳐서 사용하는 제품도 아니기에...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구입할 때 무상 품질보증 서비스 기간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잘만 제품은 3년, 아니 5년 아니 아니 무려 7년입니다. 모든 잘만 제품이 그런 건 아니고... GigaMax 브랜드 제품이 그렇습니다. 그래요 PC 들여와서 버릴 때까지 무상 보증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요. 뭐, 무상 품질보증 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 정도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지요. 7년까지 안되더라도 적어도 5년은 되어야 마음 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들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알게 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지, 뭐,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라고는 생각지 말아주세요. ㅎㅎ 틀릴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미리 양해를 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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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0PLUS 스탠더드 VS. 브론즈

파워 서플라이 용량에 대한 이야기인데... 처음 PC 조립한다고 용산을 찾았던 시절에는 파워 서플라이 용량 때문에 많이 고민했던 거 같습니다. 일명 뻥파워라고 불리는 용어가 유행했었죠. 적혀 있는 용량에 대하여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시절이었죠. 그래서, 전력 공급에 대한 효율성과 안정성에 대하여 기준을 정한 게 바로 80PLUS 라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뭐, 이걸 다 이해할 필요는 없을 거 같고...

대략 스탠더드부터 시작해서 브론즈 그리고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티타늄 순서로 올라가면서 더 좋고 비싸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다수의 파워는 스탠더드 레벨이 많을 테고, 특별한 용도나 목적에 의한 PC를 조립하게 될 경우 그 상위 레벨의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하게 될 겁니다.

정말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고, 전력 소비가 많은 업무 용도로 PC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가급적 상위 레벨의 파워를 선택해야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의 PC 용도 기준으로는 하위 레벨이라고 해서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 봅니다. 다만, 용량에 대한 부분을 조금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아래 3번 항목에서 좀 더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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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격 용량 500W, 600W, 700W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바라보면서 용량에 대한 부분이 수치로 표시되기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올 겁니다. 보통 500W, 600W, 700W 기준으로 많이들 보게 될 테고, 물론 그 이상의 대용량 파워도 있습니다. 또는 오늘 이야기하는 제품처럼 550W, 650W, 750W 요렇게 구분되기도 합니다.

일반 사무용 PC 오피스 업무가 주된 작업이라면 500W 레벨도 충분합니다. 지금 제가 10년 가까이 사용하는 사무용 PC는 500W로도 충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준의 게임을 실행하고 간단한 영상 작업까지 하는 용도라면 600W 레벨로 가고 그 이상의 고사양 게임과 고화질 영상 작업이 요구되는 용도라면 700W 이상으로 가는 게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일반적으로 PC 부품들이 소비하는 전력량은 300W~400W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전력 공급 효율을 고려하면 500W 레벨이면 가능하다는 거죠. 여기서 고사양의 그래픽카드, 고사양의 CPU를 사용하게 되면 600W 급으로 가고 그래픽 카드가 2개로 늘어나게 되면 700W 이상으로 간다... 뭐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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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성비 VS. 고급 파워 서플라이

사실 저도 아직 고급 파워 서플라이 제품에 대한 현실적인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뷰 욕심에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아직은 이름만 들어본 시소닉, 커세어, 안텍... 등 유명 고급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비싼 편이고 저만한 파워를 사용할 용도의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일반 사무용, 게임용, 영상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일반 PC를 조립하게 되거나 들여오게 된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조건에 부합하는 가성비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거죠. 물론 개인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작업이 좀 과하게 돌아갈 걸 대비해서 고가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들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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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입 후 동작 확인 방법

아!!! 그리고 마치려고 하다가... 요거 최근 리뷰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라 공유하려고 적어봅니다. 처음 파워 서플라이 불량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 그림에 보이는 위치를 잘 보고 머리핀이나 클립 같은 걸로 이어서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불량 여부를 확인하려고 이 작업을 한건 아니고...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리뷰하는데... 이게 완전히 조립된 상태가 아닐지라도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찾다가 유명 유튜버 분의 도움으로 요런 제품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 이전 리뷰 링크 속에 구입을 위한 사이트 링크도 달려 있습니다.

요걸 그냥 메인 파워 공급하는 케이블에 연결하면 끝입니다. 그럼 파워 서플라이 전원을 켜게 되었을 때 쿨링팬이 동작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이렇게 간단하게 파워 서플라이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만족하는 잘만 파워 서플라이

이제 간단하게 마무리해 보도록 할게요. 평상시 글을 작성하는 패턴과는 좀 달리 진행하다 보니 어찌 사진 하나 올리지도 않고 벌써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위에서 언급한 파워 서플라이 고르는 기준에 대하여 모든 면에서 부합하는 잘만 GigaMax 650W 80PLUS Bronze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 제품입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기능과 성능의 장점들을 지니고 있는 제품입니다.

작년에 인텔 CPU 기반으로 사무용 PC 정도 레벨로 하나 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또는 내년까지는 AMD 기반으로 게임도 하고 영상 작업도 할 수 있는 중급 이상의 PC를 조립하려고 계획 중이고 여기다가 요 제품을 사용하려고 생각합니다.

쿨링팬도 잘만 제품으로 이미 3개 구입을 해 두었는데... 잘만이 쿨링팬도 잘 만들고 파워도 잘 만드는 모양입니다. 물론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이참에 잘만 제품으로 도배를 해 볼까 싶네요.

ㅎㅎ 아무리 그래도 언빡싱은 해야겠죠. 요렇게 박스 개봉하면 됩니다.

배송 중의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요렇게 안쪽에는 파워 서플라이 아래/위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보호재로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은 뭐, 일반 파워 서플라이 제품과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고정 나사 그리고 사용 설명서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보통의 PC 케이스랑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의 색상이 검은색이 많죠. 이왕이면 나사도 검은색으로 제공해 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설명서는 역시 다양한 언어별로 내용이 들어있고... 550W, 650W, 750W 제품에 대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네요.

이왕 제품 소개하는 거... 디자인까지만 살펴보도록 하죠. GigaMax 라인의 제품들 특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제품 표면에 요렇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0mm 팬이 달려있는 통풍구 부분에도 요렇게 잘만의 로고가 딱! 붙어 있네요. EcoMax, MegaMax 라인보다는 더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뽑긴 하였습니다.

반대쪽 바닥면에는 요렇게 제품의 상세 사양 정보가 스티커로 붙어있네요. 요기도 브론즈라고 색상을 요렇게 뽑았나 봅니다.

바닥에서 공기를 끌어올려서 내부에 순환하고 요기 밖으로 내보내는 통풍구입니다. 벌집 모양의 통풍구!

요렇게 측면으로도 역시 스티커 하나 착! GigaMax 650W 80PLUS BRONZE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그리고 요렇게 다양한 기기들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들이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되어 있지요. 메인보드에 전원 공급을 위한 슬리빙 케이블이고 나머지는 플랫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연결할 수 있는 기기별로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아래 레벨인 550W보다는 좀 더 많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던데... 요건 550W랑 동일하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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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 Express 1, 2 : 그래픽 카드에 연결하죠.

▶ Motherboard : 메인보드 전원 공급용으로 가장 넓은 모양입니다.

▶ CPU : CPU 전원 공급 케이블이죠.

▶ S-ATA / IDE : 요건 주로 디스크에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 IDE 1, 2 / FDD : 음... 요건 쿨링 팬, FDD 등에 전원을 공급하죠.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오늘은 조금 패턴을 달리해서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나, 기능, 성능에 대한 부분은 조금 분량을 줄이고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파워 서플라이를 바라볼 때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좀 더 고급 파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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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브랜드 잘만 GigaMax 파워 서플라이 제품 어때요? 애지 간한 용도에는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650W 80PLUS 브론즈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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