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이 본인의 귀에 잘 맞지 않는 분들... 엘라고 에어팟 이어버드 어때요?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주변에 잘 살펴보면 애플 에어팟 1세대, 2세대 오픈형 이어폰이 귀에 맞질 않아서 하고싶어도 착용을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거기에 속하는 1인이구요. 요런 분들을 위하여 단하나의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이 있습니다.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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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SOPHISTICATION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 작은 습관까지 관찰하고 분석해 제품을 만듭니다. 엘라고 EL Lago는 스페인어로 호수라는 뜻으로 호수처럼 폭넓은 이해와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갑니다. 우리는 눈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만들지는 않지만 고유의 단순함과 섬세함을 담아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제품을 만듭니다. 생김새는 최소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로움을 갈망하는 소비자의 바람을 놓치지 않습니다.

지난 1여 년간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디자인과 관련하여 쓸모를 떠나서 하나 사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뇌리 깊숙이 박힌 브랜드가 바로 엘라고입니다. 저러한 철학이 배경에 있었군요. 엘라고 브랜드에서 어떠한 제품들을 판매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누르고 건너가 보시기 바랍니다.

엘라고 코리아 공식 사이트

PRODUCT AirPods Pro / Accessories 프로다운 선택, 엘라고 에어팟 프로 액세서리 입니다. 엘라고만의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어팟 프로 실리콘 케이스 시리즈를 포함하여, 에어팟 프로를 스타일리쉬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엘라고 에어팟 프로용 철가루 방지스티커 등 기본에 충실하지만 엘라고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살아있는 에어팟 프로용 액세서리를 지금 만나보세요. Shop Now AirPods & AirPods Pro / Clear Case 엘라고에서 선보이는 TPU 타입의 클리어 케이스는 프리미엄 레진 소재를 사...

엘라고 코리아 공식 사이트

기존 제가 관심 가지고 지켜본 제품들도 여기 링크 걸어둘게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엘라고 W6 애플워치 스탠드 - 결국 질렀습니다. 쿠팡에서도 판매하네요.

에이그... 이럴 거였다면 고민하지 말고 빨리 지르지 그랬어... 하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네요. 그렇습니다....

엘라고 W6 애플워치 스탠드 - 결국 질렀습니다. 쿠팡에서도 판매하네요.

엘라고 에어팟 케이스라고 들어나 봤나? 이게 마! 엘라고 AW3 에어팟 케이스다.

"엘라고"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막 있거나 그러진 않는데... 희한하게...

엘라고 에어팟 케이스라고 들어나 봤나? 이게 마! 엘라고 AW3 에어팟 케이스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요런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 에어팟 1세대, 2세대 제품을 사용 중

- 하지만 자꾸만 귀에서 흘러내립니다.

- 에어팟은 사용하고 싶은데, 귀에 맞질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

다들 여기 모이세요. 요 제품만 있으면 여러분들도 이제 에어팟을 편안하게 착용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어서 그런가요. 포장부터 다릅니다. 지난번 에어팟 케이스 배송될 때도 요런 포장으로 받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들여온 제품은 엘라고 에어팟 이어버드라는 제품이며,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어버드 후크형 + 파우치

이어버드 베이직 + 파우치

기본적인 박스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화이트 색상을 테마로 텍스트는 블랙으로 강조하고 있고요. 특이하게 for AirPods라는 부분은 양각으로 처리하였네요. 어? 근데, 제가 알기론 에어팟 1세대와 2세대 제품에 사용 가능한 이어버드라고 알고 있는데, AirPods Pro는 왜?

아래 제품은 이어버드 후크형이며 야광 블루 색상이라고 하네요. 아마 투명 기반으로 어두운 곳에서 파란색으로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요건 어두울 때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의 경우는 박스 패키징 또한 남다릅니다. 단순하지만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디자인이지 않습니까. ㅎㅎ

SIMPLE SOPHISTICATION

DESIGNED BY ELAGO IN CALIFORNIA

 

그리고 아래 제품은 이어버드 베이직으로 다크 그레이 색상입니다. 후크 부분만 제외하면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포츠와 같은 격한 활동을 할 때는 후크형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는 베이직 요걸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동일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조기 아래 동그란 스티커로 이어버드 베이직에 다크 그레이 색상이라고 나타내는 부분만 차이가 있네요.

 

이어버드 박스 개봉합니다.

어? 여기도 요런 방식으로 개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지난번에도 요거 보고 좋아요 * 100 드렸는데,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죠기 보이는 PULL이라고 적혀 있는 종이 부분을 잡아당기면 쉽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개봉해서 내부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펼쳐 보았습니다. 일일이 하나하나 비닐봉지에 담아 두었더군요. 왼쪽이 이어버드 후크형이고 오른쪽이 베이직입니다.

이어버드 후크형 + 파우치 (야광 블루)

두 제품 모두 실리콘 파우치를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게 왜 필요한지는 글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이어버드는 후크 부분이 L 사이즈와 S 사이즈 두 종류를 제공하는데 각각 2개씩 포함되어 있더군요.

이어버드 베이직 + 파우치 (다크 그레이)

요 제품 역시 파우치와 함께 사이즈 별로 두 종류의 이어버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크 부분만 제외하면 동일한 방식인데 요건 이어 팁 부분이 사이즈가 다르더군요. 즉 이어 팁이 L 사이즈냐, S사이즈냐 차이가 있는 겁니다.

애플 에어팟 들고 오세요.

자~~~ 이제 에어팟 등장입니다. 이게 에어팟이냐고요? ㅎㅎ 요것도 엘라고 에어팟 케이스입니다. 애플 매킨토시에 대한 감성을 기반으로 에어팟 케이스를 만든 거죠.

요렇게 안쪽에는 철가루 방지 스티커도 붙여 두었고요. 여기도 자세히 보시면 에어팟에 뭔가 씌워져 있는 거 보이시죠. 요것도 에어팟을 위한 이어 팁이라고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요렇게 보시면 더 잘 보일 겁니다. 이상하게도 아들램은 에어팟을 그냥 잘 사용하는데, 저는 조금만 움직여도 귀에서 흘러내리더군요. 특히 왼쪽이 심하게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그냥 사용하지 못하니까 요렇게 실리콘 이어 팁을 부착하여 사용해 왔었지요.

물론 요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조금 활동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경우는 좀 불안한 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외부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업무를 볼 때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나름 얇게 씌워주고 센서를 가리지 않도록 만들어져서 귀에 부담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이제 이어버드를 착용해 볼게요.

기존에 씌워져 있던 이어 팁은 요렇게 간단하게 벗겨내면 됩니다. 요건 워낙 얇아서 자주 벗겨내고 부착하고를 반복하면 실리콘 부분이 탄력이 좀 줄어드는 거 같아요. 여하튼, 요건 이제 옆으로 치워 둘게요.

이어버드 후크형 + 파우치 (야광 블루)

후크형을 먼저 착용해 보려고요. 저는 L 사이즈보다는 S 사이즈가 더 편할 거 같아서 요걸로 교체하였습니다.

앞에 보여드렸던 이어 팁 보다 조금 더 두꺼운 실리콘으로 오래 사용해도 늘어나진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인체에 항상 착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고급 실리콘으로 제작하는 게 또한 중요해 보입니다.

 

에어팟에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디자인을 하여서 그림에서 보시는 거처럼 에어팟 본연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에어팟에는 센서가 있어서 실리콘으로 그 부분을 가리게 되면 의도치 않게 동작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요렇게 딱 맞도록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요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조금 더 큰 L 사이즈 후크형을 사용해도 괜찮아 보이네요. 후크 부분이 더 크게 귀에 밀착하여 안정적으로 잡아 줄 수 있겠습니다. 이러면 야외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경우에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겠군요.

 

이어버드 베이직 + 파우치 (다크 그레이)

이번에는 베이직 모델입니다. 베이직 모델은 이어버드 사이즈는 동일한데 이어 팁 부분이 L 사이즈와 S 사이즈로 나누어집니다. 제 귀의 경우는 항상 큰 이어 팁이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L 사이즈를 선택하였습니다. 고급 실리콘 재질로 두께는 앞에 후크형과 동일하게 일반 이어 팁보다는 두꺼운 편입니다.

요렇게 스피커 부분과 센서 부분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도 잘 되어 있고요. 그렇다고 실리콘 부분이 미끄러져서 위치가 쉽게 이동하거나 그러지도 않습니다. 예전 이어 팁 사용할 때는 귀에서 착용하고 빼고 하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밀려서 센서를 가리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요렇게 정확히 디자인되어 잘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후크형 보다 베이직 모델을 귀에 착용했을 때 주변 소음을 훨씬 잘 막아주는듯하였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을 인이어 방식으로 바꿔주는 거죠.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소리에 대해서는 전문 경험이 부족하여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느낌적으로는 기존 오픈형일 때 밖으로 빠져나가는 소리가 좀 더 집중되어서 전달되는 거 같습니다.

착용한 모습은 이러합니다. 후크형 보다는 덜 안정적이겠지만 요 정도만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는 정도는 충분히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가 더욱 향상된 음질을 느낄 수 있고요.

 

ㅎㅎ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귀에 밀착이 되어서 그런지 에어팟을 빼내면 오른쪽의 경우는 항상 요렇게 이어 팁 부분이 뒤집어져서 나오더군요.

사실 기대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게 제일 불편할 거 같습니다. 기존 얇은 이어 팁을 사용할 때는 그냥 케이스에 넣고 충전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요런 이어버드 제품의 경우는 툭 튀어나온 이어 팁 때문에 케이스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요게 좀 불편하긴 해요.

그리고 좀 더 어두워지면 확인하려고 야광 블루 색상이라는 이어버드 후크형을 착용하고 케이스에 넣을 수 없어서 요렇게 꺼내두었습니다. 밤에 거실에 조명을 끈 상태에서 야광 블루 색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아! 이럴 때 사용하라고 파우치를 같이 주었나 보네요. 동일한 실리콘 재질의 파우치랑 고리(이걸 카라비너라고 부르나 보죠)를 같이 보내주더군요. 이걸 어디다가 사용하나 했는데, 요렇게 파우치 안에다가 이어버드를 착용한 에어팟을 쏙 집어넣고 다니면 훨씬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는 야광 블루 색상을 직접 확인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아이폰으로 찍어서 흐릿하긴 하지만 왼쪽의 모습으로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야광 블루 색상 맞습니다. 확인하였습니다. 그 외 라벤더, 네온 옐로 색상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어팟을 사용하는데 귀에서 흘러내리는 모든 분들에게는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로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지 못하는 단 하나의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향상된 음질, 부드러운 느낌의 편안함, 안정된 착용감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에어팟의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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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버드 후크형+파우치 제품과 베이직+파우치 제품 모두 에어팟 1세대, 2세대를 위한 제품입니다. 구경하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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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이 본인의 귀에 잘 맞지 않는 분들... 엘라고 에어팟 이어버드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