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소니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에게 바란다. 요것만 좀 더 개선되면 안 되겠니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업무상 전화통화가 많으신분, 노트북 등 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손은 움직여야 하는 분들... 통화품질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 모두 요거 살펴보세요. 스타일만 조금 포기하신다면 충분히 편리한 도구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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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착한 소니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개봉기를

들뜬 마음을 다잡아가면서 글로 풀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디자인과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누르고

잠시 둘러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개봉기] 소니 WI-1000XM2 넥밴드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여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이어폰을 경험해 봤지만, 일의 특성상 업무 중에 전화를 받으면서 두 손은 자유로이 움직여야 ...

[개봉기] 소니 WI-1000XM2 넥밴드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여왔습니다.

오늘은 개봉기에 이어서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사용함에 있어

장점, 단점, 개선 포인트 등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소니 WI-1000XM2 넥밴드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자동으로 줄 감기 기능 이거 특허라서 적용하면 안되는 건가요? 무척 편해 보이던데...

리뷰를 위하여 최근 항상 목에 걸고

일하러 나갑니다. 그러다, 동지를

만납니다. 이분의 목에는 LG 제품이

걸려 있습니다. 나이도 비슷한 아재

스타일이지만 무척 편해서 4년째

넥밴드 타입 이어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장 편한 부분 중에 하나가 평상시

넥밴드 끝부분에 착 감겨서 들어가 있다가

사용할 때만 이어폰을 잡아당겨서 사용하고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 감기는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더군요.

요렇게 이어폰을 마그네틱 방식으로

붙어서 다니는 것도 괜찮긴 한데,

요거보다는 자동으로 감기는 기능이

있음 더 편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요렇게 부피를 줄여서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면 됩니다.

가끔 저녁 약속이 있어 술 한잔할 때

목에 걸고 마시는 거보다는 요렇게 꼬아서

가방에 있는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타사 제품이나 기존 제품의 경우 밴드

부분이 하드한 편이라 쉽게 휘어지지 않아서

그냥 가방에 넣으면 아무래도 손상을

입을까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마그네틱 방식으로 착! 하고 붙는 거 까진 좋은데, 요거 좀 더 강한 힘으로 붙어 있음 안 되나요?

이미 개봉기에서 보여드렸죠. 요렇게

이어폰 유닛 부분이 마그네틱 방식이라

서로 붙어 있는 겁니다. 한데, 요게

접착력(?)이 좀 약한 편이라 일을 하다 보면

떨어져서 덜렁거리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실 사용에 있어 소리 부분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등록하는 과정과 모바일 앱의

메뉴들을 먼저 좀 살펴보도록 할게요.

지금부터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Sony Headphones Connect 앱 설치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니까 앱스토어에 들러서 Sony Headphones로 검색하면 요 아래 그림에 보이는 앱이 바로 검색 될 겁니다. 설치 들어가시죠.

설치 과정에서 이어폰을 인식하고 등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여기서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나 보군요.

이미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WI-1000XM2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기에 자연스레 등록이 되었습니다. 등록하고 바로 설정하는 몇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 적응형 사운드 제어

★ 360 Reality Audio 설정

설치하고 바로 설정하는 과정에서 요 2가지 설정을 완료하셔도 좋고, 저는 나중에를 선택하여 건너뛰고 뒤에 메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설정을 하도록 할 겁니다. 일단 건너뛰고 설정 과정을 마쳤습니다.

Sony Headphones Connect 앱 메뉴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요. 소니 이어폰, 헤드폰 제품을 여러 가지 사용하면서 동일한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각각 등록한 기기에 대한 여러 가지 메뉴를 설정하게 되더군요. 요 앱에서 모두 설정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응형 사운드 제어

노이즈 캔슬링은 이미 다른 완전무선 이어폰에서 경험을 한지라 비교해봐야지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긴 적응형 사운드라는 게 있더군요. 주변 상황에 맞게끔 사운드를 조정해서 들려준다는 개념인 듯한데...

집에서 연결하고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실행하니 "정지 상태"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사용하면서 걸어 다니는 경우,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경우, 조금 급하게 뛰어다니는 경우 모두 자동으로 인지하고 그 상황에 맞게끔 미리 설정된 사운드를 들려주게 됩니다. 물론 사용자가 커스텀으로 20단계 세밀한 조정과 음성에 집중 모드를 선택하여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주변 소리 제어

길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평상시에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꺼놓고 주변 소리 제어 부분만 이용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요 부분이 소위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주변의 소리가 이어폰을 통해서 귀로 들어오는 기능들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최근 애플 에어팟 프로 제품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무선 이어폰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패스스루, 트랜스 페어런트 등의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지요. 비슷한 개념들이라 보시면 됩니다.

3. 노이즈 취소 최적화 도구

요 기능은 아직 제대로 테스트를 못 해봤네요. 이걸 하려면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에 올라가야 할 터인데, 음... 요건 다음에 출장이 잡히거나 날이 풀려서 산에 올라갈 일이 있음 그때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냥 집에서 실행해 봤는데, 사실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의 대기압을 확인하고 환경에 맞춰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거 같네요.

4. 이퀄라이저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는 요렇게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도록 선택해서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물론 저처럼 일반 사용자나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분들은 그냥 기본 설정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겠죠. 그래도 요렇게 미리 설정된 항목들을 하나씩 바꿔가면서 똑같은 음악을 들어보면 조금씩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8개 정도 미리 설정된 항목도 있고 수동, 커스텀으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5. 360 Reality Audio 설정

요 과정이 앞에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바로 설정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저는 나중에를 선택하고 지금 설정하려고 합니다. 요거 기능 대박인듯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일반적은 스테레오는 양쪽 귀에서 소리가 구분되어서 들리는 거라면 요건 입체 음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아래 가운데 그림에서처럼 일반 오디오를 들어보고 360 Reality Audio를 번갈아 들어보시면 확연히 소리가 자신의 머리를 기준으로 살짝 앞쪽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모든 음악을 이렇게 들려주는 게 아니라 여기에 최적화된 음악 앱들을 같이 이용해야 합니다.

360 Reality Audio를 위한 완벽한 설정을 위하여 당신의 귀 모양을 분석한다고 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내 귀를 분석해서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주는 건가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전송하고 이를 분석하는 겁니다. 물론 사진 데이터는 본연의 목적에만 사용하고 30일 이후 삭제한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ㅎㅎ 요렇게 왼쪽 오른쪽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귀 모양을 사진으로 찍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양쪽 귀 모습을 찍어보았죠. 그리고 분석 과정을 거치고 마무리하게 됩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모든 음악 앱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몇 가지 가능한 앱을 알려주더라고요.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30일 평가판으로 경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6. 음질 모드 / DSEE HX / [C] 버튼 기능 변경

그리고 나머지 기능들은 읽어보면 바로 이해가 될 수 있는 기능들이라 사용성을 위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저는 평상시 전화가 오면 바로 이어폰으로 받아서 사용하기를 원하였기에 자동 전원 끄기 설정은 끄지 않는 것으로 설정하였고, DSEE HX (손실음역복원)를 자동으로 해서 사용하면 좋긴 한데, 배터리가 소모가 평상시 보다 좀 빠른듯하여 지금은 끈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 알림 및 음성 가이드 / 소프트웨어 자동 다운로드

이왕이면 안내 메시지를 한국어로 듣는 게 좋겠죠.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절약을 위해서 설정을 변경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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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길었습니다. 혹시나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네요.

어라? 이거 뭐지? 지하철 타고 가다가 환승할 때 갑자기 노캔이 동작 안 하는 거 같은데... 이거 뭔 일이람?

무슨 말이냐고요? 자...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앉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가다가 환승을 하는 구간에서 갈아타기

위하여 걸어갑니다. 어? 그런데 갑자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동작하지 않고

주변 소음이 그냥 밀려 들어오는 겁니다.

요거 정말 괜찮은 거 같아요. 알고 보니

제가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켜둔 겁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차량 이동" 즉,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동작하다가 환승 구간을

이동할 때는 "걷는 중"으로 인식하고

노캔이 아닌 주변 사운드 12 레벨로 자동

변경되어 동작하는 겁니다.

이게 좋은 상황이 분명히 있습니다. 평상시 차도를 따라서 이동을 하는 경우 노이즈 캔슬링도 좋지만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때로는 주변 소리가 들려야 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물론 좋긴 합니다.

안전하게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에

저는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걸어서

이동을 하는 경우 주변에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보도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지요.

가끔 소리를 듣지 못하여 위험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요럴 때 주변 사운드가 이어폰을 통하여

들려오면 아무래도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겠다 싶습니다.

두 가지 종류,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을 제공해줘서 고맙습니다. 한데, 폼팁의 경우 컴플라이 폼팁처럼 좀 더 귀에 꽉 차게끔 동작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요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제 귀가 문제인 건가요? ㅎㅎ)

사이즈 S 경우는 요렇게 딸내미 귀에도

잘 맞게끔 착용할 수 있더라고요.

딸내미는 폼팁을 사용하니 주변 소리가

많이 차단되는 거 같다고 합니다.

그럼 제 귀가 문제인 건가요?

차음성을 높여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좀 더 확실하게 경험해보고 싶어서

조금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이러다,

컴플라이 폼팁을 하나 사게 될 것만 같습니다.

 

20단계 세밀한 소리 제어는 아주 좋습니다. 다만 노이즈 캔슬링 부분은 음... 뭐랄까? 귀가 살짝 먹먹해지는 그런 느낌까지는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관점에서

노이즈 캔슬링이라 하면 주변 소음을 차단(?)

하고 음악에 좀 더 집중해서 들려주는

그런 느낌을 생각하게 되는데...

아직 제가 노캔 기능은 아마존 에코버즈로

경험하고 소니 헤드폰으로 경험을 해서

단순 비교가 어렵더라고요.

위 사진은 예전 에코버즈 제품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버스 이동 시 소음 차단 부분을 확인할 때

사진입니다. 마찬가지 동일한 코스로

이동하면서 소니 WI-1000XM2 제품으로

확인해보니 조금 더 소리를 차단하는 느낌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개봉기에 이어 사용기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음악 감상보다는 일상의 업무 중에 사용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을 해서 통화 품질 Good, 편의성 Good, 배터리도 오래가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비즈니스맨을 위한 이어폰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누르고 살펴보세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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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왕이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이어폰으로 갈아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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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소니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에게 바란다. 요것만 좀 더 개선되면 안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