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아마존 에코 버즈(Echo Buds) 1주일 사용기, 궁금한 거 위주로 확인!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지난 개봉기에 이어 여러가지 기능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사용성과 음질, 품질등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지요. 따라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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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상태라 마음이 앞서네요.

1주일간 사용기 시작하렵니다.

지금까지의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해서 통화품질은 최고입니다.

제가 이야기한 게 아닙니다.

장여사랑 통화 품질 테스트

하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

잠깐 밖에 나가서 장여사에게

전화를 걸고 목소리 어때? 물어봅니다.

괜찮네. 지금까지 이어폰들 중에서

최고야! 라고 응답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업무상 통화를

자주 하는 분과 전화를 하면서도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짜증을 내던 분인데, 이번에는

아무런 말이 없더군요. 그만큼...

통화 품질은 괜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몇몇 가지 단점도 있지만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더군요.

가성비 제품으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을 거 같습니다.

아이폰과 블루투스 연결은 이렇게...

먼저 페어링 하는 방법 말씀드릴게요.

이게 지난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Alexa app 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한국 계정으로는

찾아도 안 나옵니다.

그렇다고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요.

그냥 Alexa app 설치는 무시하고

일반적인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진행하여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세부적인 기능들을 제어하는

부분을 Alexa app에서 설정하게 되는데

요게 부족한 거죠.

그래도 억지로 Alexa app을 설치하였습니다.

제대로 리뷰를 하기 위하여

어렵게 애플 미국 계정을 만들어서

Alexa app을 설치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다루기에는

너무 글이 길어지니

이 부분은 인터넷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그리고 저는 이미 아마존 계정도 가지고

아마존 파이어 HD 태블릿과

아마존 에코 닷을 사용 중이라

로그인 계정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간단하게 도움말 부분을 하나씩

누르고 진행합니다.

NEXT -> NEXT 과정을 계속 진행하면

DONE 버튼이 나오고 아래와 같이

Alexa app 초기 화면을 보게 되는 거죠.

그럼 이제 제대로 에코 버즈를 아이폰과 연동해 볼게요.

설명서 내용을 다시 보도록 할게요.

▶ Alexa app을 다운로드 후 설치

▶ 아이폰 환경설정에서 블루투스 켜고

▶ Alexa app을 오픈한 후

▶ 에코 버즈 케이스를 열어줍니다.

▶ 그리고 케이스에 BLUE LED가 보이나요?

▶ BLUE 면 페어링 모드입니다.

▶ 이어폰을 양쪽 귀에 착용합니다.

▶ Alexa app에서 이어폰을 발견했다고 나옵니다.

▶ 그다음은 가이드대로 실행합니다.

에코 버즈 케이스를 오픈하고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면

자연스레 Alexa app에서 인식을

하게 될 겁니다.

나머진 순서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마지막 그림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냥 기다리세요. 그럼

Echo Buds 01VH

비슷한 이름이 나올 겁니다.

혹시 이게 안되면...

아래와 같이 케이스를 열고

반대편에 동그란 버튼을

3초간 눌러주세요.

그럼 파란색 LED가 깜빡이는 게 보일 겁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 겁니다.

그럼 위 첫 번째 그림처럼 Alexa app

에서 인식하는 걸 보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인식이 되었으니

나머진 도움말입니다.

그냥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패스 스루 모드,

시리 호출 등에 대한 기능이 가능하군요.

요건 하나씩 살펴볼게요.

마지막에 영상으로 모든 기능을

보면 끝입니다.

이제 Alexa app을 통한 보다 세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힘들게 미국 계정 만들고

Alexa app 설치한 이유가 있지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진짜인지 확인해 봅니다.

Alexa app에서 하단 메뉴 중

제일 오른쪽에 디바이스를 눌러주세요.

그럼 현재 연결된 기기들 목록이 나타납니다.

저는 이미 여러 가지를 사용 중이라

많이 보이는 거고

여러분은 에코 버즈 하나만 보이겠죠.

제일 상단에 에코 버즈를 눌러주세요.

다양한 환경설정이 가능합니다.

​

▶ 배터리 상태 정보

▶ Bose ANR (노이즈 캔슬링)

▶ Pass-through 모드

▶ 이퀄라이저 설정

▶ 터치 제스처 설정

▶ Alexa 호출하기

▶ 마이크로폰 Mute 기능

최근 에어팟 프로 리뷰 영상에서 보았죠.

Ear Tip Sizing Test

자신의 귀에 적절한 이어팁을

판단해 주는 기능입니다. 시키는대로

하면 소리를 들려주면서 적합도를

판단하고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갖출건 다 갖추고 있네요.

그리고 다른 이어폰에서는 못 들어본

Side tone 이라는 기능도 있네요.

통화할 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건 주변 소리를

들려주는 Pass-Through 랑은 다른건가봐요.

일단 대부분 기본 설정으로 놔두고

터치 제스처 부분만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해서 편하게 사용하려고요.

모든 설정을 살펴보고 Alexa app

홈 화면으로 돌아오니

위젯으로도 노캔 기능과 마이크 Mute 제어

정도는 가능하네요. 그리고

아이폰 위젯에서도 배터리 상태 정보

확인이 가능한 거 확인하였습니다.

제일 궁금한 기능은 뭐다? 노이즈 캔슬링!

이거 대박! 입니다.

박스 디자인에도 BOSE라고

강조하고 있네요. (다만 엄밀히 말하면

Noise Reduction 이네요)

구입하기 전 노캔 기능과

통화 품질만 좋으면 정말 괜찮을 텐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ANC(노이즈 캔슬링) 대표 주자가

BOSE라고 하니 믿고 구입한 거죠.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음악을 듣다가 잠깐 졸았습니다.

그리곤 깨서 잠시 이어폰을

귀에서 빼보았죠. 헐~~~~

그동안의 고요함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물론 인이어 타입이라 차음성이

기존 애플 에어팟 2세대보단

분명히 나을 것이고, 여기에 노캔 기능까지

더해지니 완벽히 소음이 차단되는 겁니다.

 

두 번째 확인한 상황은 택시 안입니다.

아저씨가 자꾸만 뒤를 돌아봅니다.

알고 보니 저한테 길을 계속 물어보고

계셨다고 하시네요. 죄송합니다.

너무나 완벽히 소리를 차단해서 몰랐어요.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이어폰을

더블 탭 하면 ANC 모드와 Pass-through 모드

가 전환되는 방식입니다.

Pass-through 모드도 좋긴 한데,

조금 과장되게 들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Bose Active Noise Reduction (그냥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할게요) 기능은 개인적인 느낌으로 헤드폰의 그것만은 못하겠지만(실제로도 사용 중인 소니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보단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튀는 고음은 살짝 이어폰 너머로 들리지만 일정한 중저음 영역은 잘 잡아 주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버스의 소음은 완벽히 차단을 하다가 중간에 앰뷸런스 지나가는 소리의 경우 작게 들리는 경우가 적당할 거 같습니다. 모르긴 몰라오 애플 에어팟 프로와도 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에어팟 프로도... 구입을...

그 외 부가적인 편의성도 확인해 봅니다.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

애플 기기 간 에어팟을 쉽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요렇게 3군데 연결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기기에서 페어링

해서 사용하는 거죠.

그래서 똑같이 에코 버즈를

아이폰, 아이패드에도 연결해 보려고요.

됩니다.

에코 버즈 케이스 열고 하단에 동그란

버튼 3초간 누르면 페어링 모드 진입

그리고 아이패드, 맥북프로 등에

연결하면 됩니다.

[사용기] 아마존 에코 버즈(Echo Buds) 1주일 사용기, 궁금한 거 위주로 확인!

그리고 또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편리한 기능이 바로 귀에서 빼면

음악이 멈추는거죠.

아마존 에코 버즈 역시 됩니다.

 

소리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이야기 드릴게요.

기존 에어팟 2세대 사용 경험으로 보면

산뜻한 느낌, 가벼우면서도

통통 튀는듯한 그러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라고 표현한다면

​

에코 버즈는 상대적으로

살짝 묵직합니다.

특히나 중저음 둥둥거리는

음악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인이어 방식과 오픈형 이어폰의

차이점도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

그래도 차음성과 함께 중저음까지

강조되는 느낌이라 요런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할 만 합니다.

​

그리고 유튜브 영상 싱크 정확합니다.

밀림현상 없습니다. (넘 심한 표현인가요?)

일부러 얼굴/입 모양을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약간의 밀림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요.

설명서에도 떡하니 적혀 있네요.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아마존의 위상이 있지...

어찌 USB 타입 C가 아니란 말입니까...

물론 저에게는 마그네틱 케이블이

있습니다. 유선이지만 무선의 편리함

만큼의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ㅎㅎ 그리고 무선 충전...

지원 안 합니다. 안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제품입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저는 부르겠습니다. 이 가격에 노캔 제대로 먹히고 통화품질까지 좋다면 사용할 만하지요. 그러면서도 애플 에어팟 프로와 제대로 비교하고 싶은 욕심이 또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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