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이제 차에서도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OA-AP011)와 함께 하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11. 2. 15:58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고 나서는 이제 차량에서도 이걸 사용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요즘 미세먼지 이야기가 자주 나오니까 아무래도 심적으로 불안해져서 공기청정기를 하루 종일 집에서 틀고 있습니다. 차에서도 역시 공기청정기 필요하죠. 디자인까지 괜찮은 넘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입니다. 작년부터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하며 리뷰를 해왔습니다만 어찌 된 일인지 공기청정기는 그동안 쉽게 만나질 못하였네요.

다행히 얼마 전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경험하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되었고,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차에서도 공기 청정의 경험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혹시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퓨리웨이 공기청정기 3대를 구입하면 거실, 침실, 아이들 방에서 효과적인 공기 청정을...

드디어 공기청정기를 들여왔습니다. 첫 번째 공기청정기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용어도 익숙하...

 

퓨리웨이 공기청정기 3대를 구입하면 거실, 침실, 아이들 방에서 효과적인 공기 청정을...

드디어 공기청정기를 들여왔습니다. 첫 번째 공기청정기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용어도 익숙하...

blog.naver.com

그래서 오늘 이야기하려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처음이라 그런지,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게 되니까 자연스레 차에서도 필요하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차량용으로 적합한 디자인과 성능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 OA-AP011

평소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디자인으로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브랜드 오아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하였고 그 이름이 바로 "오아 O2 보틀 공기청정기" 입니다.

궁금하네요. 빨리 개봉부터 하시죠.

제품 디자인에 앞서 박스 디자인도 나무랄 데 없습니다. 제품의 색상이 화이트라 그런지 박스 디자인 역시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품 정보를 살펴보니 블랙 색상의 제품도 판매를 하던데... (맨 아래 색상별로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그럼 블랙 제품은 박스 디자인도 블랙이려나? 궁금하네요.

제품의 모양과 주요 기능을 적절하게 배치를 하였습니다. 전체 샷과 함께 차량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주요 기능은 아이콘과 함께 텍스트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제가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좋아요 * 100 당연히 드려야죠. 주요 기능을 적어보자면...

★ 미세먼지 99.97% 제거

★ tVOCs 센서 -> 이게 뭔지는 뒤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편리한 AUTO 모드

★ 확장 유닛으로 높낮이 조절

★ 프리 + 카본 + 헤파 3중 필터

 

요즘 박스 디자인의 유행이 틀림없습니다. 요렇게 밀어서 내부 박스를 꺼내는 방식이 최근 리뷰하면서 다수의 제품이 차용하고 있는 방식이더군요. 한때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뚜껑을 여는 방식이 많았던 거 같은데...

내부 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먼저 보이고 그 아래 불투명 비닐에 싸인 오아 O2 보틀 공기청정기 본체가 고운 자태를 뽐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내부 구성품 확인해 드릴게요.

▶ 오아 O2 보틀 공기청정기 본체

▶ 헤파 필터(본품에 내장되어 있음)

▶ 확장 유닛

▶ USB 케이블(약 1.2m)

▶ 설명서

오~~~~ 디자인 괜찮은데요. 좀 더 자세히 보여주세요.

이거슨...

첨성대 라인을 본 뜬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저만 그렇게 보는 건가요?

단순한 원기둥 모양이 아니라 배불뚝이 기둥처럼 가운데 부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살짝 라인이 튀어나오는 디자인입니다. 안정감이 있다고 해야 하나요. 처음 본 순간 경주 첨성대가 떠오르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오아 브랜드 로고와 함께 단순한 전원 조작 버튼 그리고 뒤편에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있고 상단에 휴대를 위한 가죽 재질의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본체 하단에도 기둥 주변으로 많은 공기 흡입 구멍이 보이고 상단에도 공기 배출을 위한 구멍들이 있습니다. 즉 밑에서 빨아들이고 정화된 공기를 위로 분출하는 방식이라는 거죠. 빠른 공기 정화를 위하여 터보 블레이드 팬과 8000RPM의 강력한 BLDC 모터를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잡는 tVOC 센서 장착

ㅎㅎ 솔직히 고백하자면 처음 공기청정기 제품을 리뷰하면서 아래와 같이 본체 옆에 조그만 구멍들이 모여 있는 거 보이시죠. 저게 뭔지 몰라서 다음에 리뷰할 때 말씀드릴게요.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저게 바로 공기청정기의 핵심 역할을 위한 감지 센서 부분입니다.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tVOC 센서라는 걸 장착하였다는데, 그럼 tVOC 센서란 무엇이냐?

tVOC 센서 장착

담배 냄새 및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 단위의 고체이지만, 냄새나 가스 등은 분자 단위의 기체가 주요합니다. O2 보틀은 담배연기, 화재 연기, 메탄가스, 일산화탄소 등의 냄새 분자까지 잡아내는 tVOC 센서를 탑재하였다는 게 장점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바닥에는 뭐가 있을까 싶어서 뒤집어 보았습니다. 원형 테두리를 따라서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에는 아무래도 차량용이라 실내 공간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인지라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조치 사항이 필요할 테죠. 아래 보이는 방송 통신기자재의 적합성 표시 외에도 국제 시험 기관의 테스트를 받았다는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 계실까 봐 원통 본체 안에 필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제일 하단 은색 부분을 돌려서 열면 됩니다. 닫을 때는 반대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려주세요.

이제 차에서도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OA-AP011)와 함께 하렵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 적절한 이미지가 있어 하나 가져왔습니다. 위에서 보신 내부 필터 부분은 3중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프리필터 -> H13 해파필터 -> 카본 필터 이렇게 구성되어서 보다 완벽하게 걸러주는 거죠.

그리고 구성품 중에 버섯 모양의 받침대 같은 게 하나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저게 무슨 용도인지? 몰랐는데... 확장 유닛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무래도 차량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컵 홀더 부분에 많이들 놓고 사용할 텐데... 이게 깊이가 낮은 곳이 있고 깊은 곳이 있을 겁니다. 깊은 곳에서 사용할 때 공기 흡입 구멍이 많이 노출 되도록 높이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요런 세심한 배려... 좋아요 * 100 드립니다.

말로 하는 거보다 아래 그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본체 바닥에 홈이 파여 있고 거기에다가 확장 유닛을 그냥 삽입하면 됩니다. 그럼 오른쪽 그림처럼 높이가 높아지는 거죠. 그리고 케이블을 돌려서 깔끔하게 마무리하시면 되는 겁니다. 마지막에 차량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그런데, 실제 동작하는 모습은 안 보여주나요?

당연히 보여드려야죠.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설명서부터 읽어보는 센스... 간단하게 설명서 내용을 살펴봅니다. 구성품, 명칭, 특성 들을 가볍게 눈으로 읽어가면서 뒷면에 사용방법을 좀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터 교체는 대략 6개월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니 당장에 필요는 없어 보여서 패스하고 그 아래 확장 유닛 장착하는 법은 그림으로 보니 좀 더 이해가 빠르네요. 제품 ON-OFF 방법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케이블을 연결하면 AUTO 모드로 자동 작동합니다.

▶ 전원 버튼 1회 누르면 "중" 모드로 작동합니다.

▶ 전원 버튼 2회 누르면 "강" 모드로 작동합니다.

▶ 전원 버튼 3회 누르면 LED가 꺼지며 "저소음 모드"로 작동합니다.

전원 버튼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기에 약간은 머릿속에 정보를 넣어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추가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작동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제품이 ON/OFF 가 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설명서도 읽어봤으니 이제 전원 연결해야죠. 역시 마그네틱 케이블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선 케이블이지만 무선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집안에 모든 기기는 요걸로 다 통일하였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동작하는 소리가 들릴 겁니다. AUTO 모드로 바로 동작을 하더군요. 전원 버튼에 불 들어온 거 보이시죠.

 

말로 설명하는 거보다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게 빠를 거 같아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 전원 연결하고 센서가 인지하는 작업 진행하는 과정을 짧게 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제 차에서도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OA-AP011)와 함께 하렵니다.

아무래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약간의 부연 설명이 들어가야겠습니다. 처음 전원을 연결하게 되면 자동으로 동작한다는 건 이미 위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근데, 연결하고 나면 LED 컬러가 계속 바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장 아닙니다.

Q : 전원 ON 시 LED 컬러가 계속 바뀝니다.

A : 전원 ON 시 tVOC 센서가 공기질 측정을 하고 있음을 표시합니다. 잠시 후 공기 상태에 따라 LED 컬러가 변합니다.

즉, 처음 연결하게 되면 센서가 주변 공기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세기로 동작하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상쾌한 환경에서는 조용히 동작을 하는데,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서 전원을 연결하면 아주 강하게 동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겁니다. 고장 아니니까 걱정 마셔요.

소음 측정 결과도 보여드릴게요.

실내에서 측정하였고, 미세먼지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 처음 전원 연결하면 아주 조용한 실내 환경과 거의 동일한 소음 측정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1번 눌러서 중간 세기로 작동할 때, 그리고 2번 눌러서 강한 세기로 작동할 때 순서대로 나열하였습니다. 실제 중간 세기부터는 소음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인데, 차에서는 동작하는 모습 안 보여주나요?

당연히 보여드려야죠. 실내 차량에서 창문을 모두 닫고 전원을 연결한 후 전자담배를 이용하여 공기청정기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였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연기가 사라져서 집중해서 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린 LED 상태(실내 상태 좋음)에서 전자담배 연기를 감지하는 순간 바로 옐로/레드로 색상이 바뀌더군요. 그리고 연기를 뿜어내니까 바로 사라져서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한가 봅니다.

이제 차에서도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OA-AP011)와 함께 하렵니다.

제 차량에는 컵 홀더가 두 군데 있습니다. 기어 위쪽에 하나 그리고 아래쪽에 하나... 어디다가 놓으면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였습니다.

 

기어 아래쪽이 넓고 좋긴 한데, 깊이가 깊어서 동봉된 확장 유닛을 이용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시가잭에서 충전하는 케이블을 길게 빼야 해서 별로 미관상 좋아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최종 확정한 위치는 위쪽 컵 홀더 부분입니다. 여긴 깊이도 낮은 편이라 확장 유닛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공간도 적당하여 공기청정기를 꽉 잡아서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시가잭에 충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케이블의 지저분함을 피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집에서만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나요? 이제 차에서도 공기청정기 하나 들여놓으시죠. 이왕이면 예쁜 걸로...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색상별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오아 O2보틀 공기...오아 O2보틀 차량...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차에서도 오아 O2 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OA-AP011)와 함께 하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입니다. 작년부터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