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런게 이제 필요할 때가 되었습니다. 삼각대, 거치대라고 불리우는 넘이지요. 최근 우연찮게 고프로 히어로 4 중고 제품을 들여왔습니다. 요거 공부하고 있는데, 언젠간... 거치대에도 올려두고 사용할 일이 있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 들어갑니다.
여름에 못 다녀온 휴가를 이제서야 준비하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밀린 콘텐츠 작성하느라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생각은 고프로 히어로 4 제품을 리뷰하고 나서 여기에다가 요이치 스파이더 미니 삼각대를 같이 사용하는 내용으로 두 편을 작성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고프로 히어로 4 액션캠 제품 영역은 처음인지라, 사실 설명서도 여러 번 읽어보고 유튜브나 기존 블로그 리뷰 내용도 살펴봐야 하는데, 예상했던 거 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그리고 고프로 제품을 받고 나서 부품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너무 많아요. 이게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도 아직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삼각대 제품이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그래서 순서가 좀 바뀌었네요.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너무 무지했다는 거죠. 아래 그림 양쪽을 잘 보시면 고프로 케이스 하단과 오른쪽 스파이더 미니 삼각대 마운트 부분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더군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바로 언빡싱 들어갑니다.
삼각대, 거치대라고 불리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계획에 없었습니다. 물론 액션캠 자체도 아직 리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한데, 갑작스럽게 사촌 동생으로부터 고프로 히어로 4를 넘겨받게 되었고 그럼 당연히 여기에는 삼각대가 있어야 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신청한 체험단에 이렇게 덜컥 당첨이 되어 버렸네요. 물건은 아주 잘 도착하였습니다.
평소 생각이 "믿고 구입하는 요이치" 브랜드이기에 제품에 대한 품질면에서는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품을 수령하고 나서 첫 번째 든 생각이...
이거 왜 이렇게 작은 거지?
뭐, 어찌 보면 당연한 거죠. 제품 이름에 떡하니 "MINI"라고 적혀 있으니깐요. 정말 작은 사이즈입니다. 박스에 적혀있는 걸 보면 길이가 10.5cm(실제 제품은 8cm)이고 원기둥 모양이라고 보면 지름이 3cm 정도입니다. 무게 역시 40g 정도이니 엄청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이건 상상도 못했어요. 요런 작은 삼각대 거치대가 약 2kg 무게를 받쳐줄 수 있다고 하네요.
박스 디자인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블랙/화이트 기반의 간결함을 자랑하는 디자인은... 역시 요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사이즈의 박스에 텍스트를 최소화 한 디자인 잘 어울립니다.
많진 않지만 내부 구성품을 볼까요.
저 비닐 벗기면 바로 미니 삼각대 거치대가 나옵니다. 제품 배송 도중 약간의 스크래치도 허락하지 않고자 하는 의지(?)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해 봅니다.
ㅎㅎ 이게 사진으로 단독 샷을 찍어서 크게 보이는 거지, 실제로 정말 현실에서는 작게 느껴질 겁니다. 말이 10cm 이지, 제 아이폰 XS 절반 정도 되더군요. 미니 맞습디다.
DSLR 삼각대 / 액션캠 삼각대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거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단 나사 부분이 표준 규격이라 웬만한 마운트 접합부랑 연결이 쉽게 가능하리라 봅니다. 미니 삼각대 다리 부분에 "YOITCH" 요이치라고만 심플하게 적혀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삼각대 다리를 모두 펼쳐보았습니다. 요이치 이름은 한 쪽 다리에 만 적혀있었군요. 다리가 길게 나오도록 찍어보았습니다.
뒤집어도 봐야겠죠.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더군요. 그냥 단순하게 1단계로 단 하나의 각도만 존재합니다. 상당히 낮은 포지션을 유지하는 구조이더군요. 음... 원래 그런 건가? 요게 단계를 나누어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중요한 거 하나... 상단 마운트 연결 부분하고 삼각대 다리 끝부분에 보시면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붙어 있습니다. 요게 정말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 확인하시죠.
마운트 주변을 붙잡고 그림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을 주면서 흔들어 보았는데,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거 확인하였습니다.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사실 제가 처음 봤던 그림은 이건데...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생긴 고프로 액션캠이랑 연결해서 그림처럼 사용하면 블로그 콘텐츠 작성 시 영상 촬영이나 가볍게 거치대를 손잡이로 활용하면서 사용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던 거죠. 뭐 그 외에도 카메라 삼각대 또는 미니 빔 프로젝터 삼각대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마트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잠시 구경한 제품입니다. 1인 방송 비기너 세트라고 되어 있는데, 역시 여기도 삼각대 / 거치대를 이용하여 마이크랑 영상 촬영하는 기기들이 연결되어 있네요.
음... 자세히 보니 조명도 연결되어 있네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유튜브까지 진출하려면 아무래도 요런 분야도 미리 관심 가지고 살펴봐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는 샷들도 보여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잠시 고민하다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떠올려보았습니다. 마운트 부분에 나사로 고정했던 게 기억이 나더군요. 아래 그림에 보이시죠. 저기 구멍으로 삼각대 나사 부분을 밀어 넣고 돌려줍니다.
그럼 요런 모양이 되는 거죠. 딱 맞게끔 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쫘~~~~악 삼각대 다리를 펼쳐줍니다.
어때요? 카메라 아랫부분에 삼각대 거치대가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고프로 리뷰할 때...
요 삼각대 제품을 한 번 더 다뤄야 할 거 같습니다. 고프로 자체의 사용 방법도 파악하고 부가적인 케이스 제품이나 마운트와 적절하게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부품을 찾아서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요이치가 자랑하는 6개월 리퍼 서비스 내용을 보여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그만 크기에서 2kg 중량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요이치 스파이더 미니 삼각대입니다. 특성상 워낙 간단한 기능이라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카메라, 스마트폰 등을 연결하여 영상 촬영 쪽에 활용을 해보면서 앞으로 더 많은 용도에 대하여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믿고 구입하는 요이치 브랜드의 삼각대 거치대입니다. 소개 드린 미니 사이즈랑 조금 더 큰 2세대 제품에 대하여 같이 링크 걸어둘게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이치 스파이더 미니 삼각대 / 거치대 이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처음이라...
여름에 못 다녀온 휴가를 이제서야 준비하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밀린 콘텐츠 작성하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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