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10G 속도의 데이터 전송과 100W 용량의 고속 충전 케이블이라면 무조건 구비해야지!

워크앳로터스 2019. 8.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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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맥북 프로를 구입하면 기본 딸려오는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지요. 보통은 집에서 사용할 때랑 외부에 이동할 때 이걸 들고 다니는 편인데, 사람이 귀찮아지니깐 집에서 따로 이동할 때 따로 충전하는걸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외부 이동시 충전용 케이블은 이걸 사용하려구요.


처음에 IT 기기 리뷰를 시작할 무렵에는 몰랐습니다. 고속 충전 어댑터만 있으면 고속 충전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죠. 어댑터에 어울리는 고속 충전 케이블과 함께라야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거죠. 그래서 고속 충전 케이블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던 중 눈이 번쩍 뜨이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빠르고 빠르다

USB 3.1 10G, C to C PD 100W

고속 충전 케이블

그렇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Gbps이고 PD 충전 방식으로 100W를 지원한다고 하니 이건 꼭 하나 챙겨둬야 할 것만 같습니다.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저로서는 그냥 구입하는 게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노트북이 생기면 휴대용/세컨드 어댑터로 사용하려고요.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뭐냐고요?

MORUN USB3.1 10G C to C PD 100W 고속 충전 케이블입니다.

박스 포장에서 작정하고 중요한 스펙으로 도배를 하였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하는 부분에도 속도와 충전 방식을 전면에 드러내고 박스 하단에도 숫자로 된 스펙 정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USB3.2 Gen2 10Gbps 데이터 전송

★ PD 3.2 충전 방식의 100W 대용량

★ QC 3.0 퀵차지 지원

★ Ultra HD 4K/2K 지원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에서도 고속 충전 케이블에 대한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측면에는 브랜드 이름과 제품에 대한 명칭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심플함도 보여주네요. 나름 포장 디자인 꽤 괜찮게 뽑은 거 같습니다.

처음엔 노트북 충전을 위한 케이블로써 용도로만 생각하였는데, 한 가지 더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C to C 연결을 이용하여 100W 용량과 10Gbps 속도가 결합하여 4K 울트라 HD 영상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요 그림이 가장 쉽게 표현한 거 같습니다. 최대 100W(20V 5A)를 지원하여 USB-C 타입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면서 UHD 4K 60Hz의 영상과 오디오 전송이 가능합니다. 추후 업무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맥북프로나 아이패드 프로 제품의 경우 C 타입 단자로만 되어 있고 이걸 C 타입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면 끊김 없이 빠르고 부드럽게 영상과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앗! 이건 뭐죠?

박스 포장을 열고 내용물을 꺼내는데, 예상하고 있던 케이블이 아닌 파우치가 나오네요.

케이블을 구매하면 케이블 보관용으로 고급 파우치를 같이 보내주는 거 같습니다. 음... 요거 나름 괜찮은데요. 기존에는 백팩이나 노트북 가방에 어댑터랑 케이블을 구겨 넣고 다녔는데, 요렇게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훨씬 공간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자~~~~~ 드디어 주인공인 케이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케이블 종류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면서 이제 한 가지 꼭 확인하는 게 생겼습니다. 뭐냐고요? 케이블의 두께랑 단자의 모양입니다. 무슨 말인지? 지금부터 확인하시죠.

 

고속 충전을 위한 튼튼한 두께

예전 어딘가에서 읽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대학교 때 전공 서적이었던가요? 케이블 관련하여 전류, 저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두께가 두꺼운 케이블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맞는 건가? 전공하고 거리가 먼 직업을 오래 하다 보니... 가물가물하네요.)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장점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을 보니 얇고 얇은 저가의 케이블과 달리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을 위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적혀있더군요. 맞는 거 같습니다.

무이음 단자 채택

케이블 양쪽 끝부분에 C 타입 단자 부분을 자세히 보세요. 앞/뒤로 돌려가면서 보세요. 단자 부분이 이음새로 결합된 방식이 아닌 무이음 단자로 통주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아무래도 이음새 결합 방식은 이음새 부분이 벌어져서 스파크가 생기거나 제품 고장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있지요.

케이블 단자 부분을 돌려가면서 살펴보니 깨알같이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MORUN 브랜드 이름과 PD 충전, 퀵차지 3.0 그리고 100W, 10Gbps 등 깔끔하게 특징만 잘 잡아낸 거 같습니다. 케이블 피복은 나일론 재질인데, 요게 보기보다/생각보다 단단하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아니 그리 부드럽게 휘지 않는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합니다. 쉽게 엉키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선택할 때 주요 목적이 노트북 충전이니깐 지난번 협찬 받은 Beezap 전압/전류 측정기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집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는 맥북프로 13형 2017년식 모델이고 충전기 없이 사용해서 배터리 용량이 20% 정도 남아 있는 시점에 측정하였습니다. 충전기 어댑터는 기본 제공되는 맥북 어댑터를 사용하였고요.

20.3V 3.17A = 64.47W, 해당 모델의 정격 용량을 충분히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제품의 세부 스펙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정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외부에서 사용할 목적이라 길이는 2m 제일 긴 걸로 신청하였습니다. 새로운 노트북이 준비되면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와 케이블은 집에서 사용하고 요 케이블을 외부에 다닐 때 가방에 넣고 다니면 좋을 거 같네요. 그러면 이제 남은 건 대용량 고속 충전 어댑터인가요? 리뷰어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 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길이는 50cm, 100cm, 200cm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니 용도에 맞는 케이블을 선택하세요. 소중한 노트북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그런 케이블이 필요하잖아요.

 

MORUN USB ...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G 속도의 데이터 전송과 100W 용량의 고속 충전 케이블이라면 무조건 구비해야지!

처음에 IT 기기 리뷰를 시작할 무렵에는 몰랐습니다. 고속 충전 어댑터만 있으면 고속 충전이 되는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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