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제이씨현 TUNDRA 700W 파워로 대체하는 수술 집도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IT 리뷰

워크앳로터스 2019. 8.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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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제 PC 조립의 여정을 떠난 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연말까지 계속 진행 해 보려고 합니다. 필요한 부품들을 모두 모아서 하나의 완성체를 만들어 보려구요. 물론 주요 부품은 구입을 해야겠지요. 그 과정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시리즈물에서 2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무슨 시리즈물이냐고요?

딸내미 영상 편집 및 작업용 PC 조립 과정을 담은 체험기

바로 요겁니다. 아래 1편에 해당하는 PC 조립 과정에 대한 글을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꼭 읽어봐주시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이해가 점 더 쉽게 전달될 거 같습니다. 바쁘시면 바로 아래 글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제가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COX A5 유토피아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 케이스 - 이건 시작에 불과해!

컴퓨터 케이스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에도 했는데, 왜? 또?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

 

COX A5 유토피아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 케이스 - 이건 시작에 불과해!

컴퓨터 케이스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에도 했는데, 왜? 또?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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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PC 부품이 준비된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 번에 조립 PC 가 뚝딱하고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지요. 지금부터 장기 플랜으로(아마도 금년 내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품 하나씩 준비해서 앞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 콘텐츠 작성에 있어서 사진, 영상 편집에 딸내미의 도움을 좀 받아 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저렇게 잡은 겁니다.

컴퓨터 케이스라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마지막에는 게이밍 / 영상 편집용 조립 PC 하나가 만들어지는 빅 픽처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그 시리즈물의 2편으로 조립 PC의 심장에 해당하는 700W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는 수술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PC를 조립하는데 필요한 부품부터 정리해볼까요.

오랜만에 PC를 조립해보는 거 같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조립해본 건 벌써 십수 년도 더 된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이 도전하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PC 조립은 다나와 조립 PC에서 도움을 좀 받아야 하겠습니다. 부품, 가격 등 인기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곳이 다나와 조립 PC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C 견적내기 메뉴에 들어가 보니 PC 주요 부품을 선택하는 화면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인기상품 또는 MD 추천 제품들을 선택하면서 조립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머지 주변기기, 추가 상품은 무시하고 조립에 필수 항목인 주요 부품을 기준으로 구입할 부품과 체험단 신청할 부품을 구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PC 주요 부품 :

▶ CPU (구입) - 체험단 항목으로 본 기억이 없어서 일단 구입 예정

▶ 메인보드 (구입 or 체험단) - 간혹 체험단 올라오는 거 본거 같습니다. 정 안되면 구입하죠.

▶ 메모리 (구입)

▶ 그래픽카드 (체험단) - 요건 체험단 신청해 보려고요.

▶ SSD, 하드디스크 (보유)

▶ ODD (보유) - 얼마 전 외장 ODD 리뷰한 걸로 사용하려고요.

케이스 (보유) - 이전 리뷰 글 참고하세요.

▶ 파워 (보유) - 오늘 소개할 체험단 리뷰 주인공입니다.

▶ 키보드 / 마우스 (보유)

▶ 사운드 / 스피커 (보유)

▶ 모니터 (체험단) - 계속 체험단 신청하고 있습니다.

▶ 쿨러 / 튜닝 (체험단) - 요거 반드시 필요한 건가요? 좀 더 공부가 필요할 듯...

일단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요 부품 목록에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품과 구입해야 할 부품을 구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험단 항목으로 구해볼 수 있는 항목도 표시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장기전으로 돌입할 거 같습니다. 연말에라도 PC 조립이 완료되면 좋겠습니다.

제이씨현 TUNDRA 700W 85+ 파워 서플라이

요 제품이 오늘 개봉기를 통하여 소개드릴 PC 조립을 위하여 추천드리는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아래 다나와 가격 비교 링크 통해서 확인해 보셔도 되겠습니다. 대체로 2019년 7월 기준으로 6만 원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다나와] 제이씨현 TUNDRA 700W 85+

최저가 56,000원

 

[다나와] 제이씨현 TUNDRA 700W 85+

최저가 56,000원

prod.danawa.com

개봉하면서 주요 특징도 살펴볼까요.

미리 주요 특징을 말씀드릴게요. 이번에 PC 조립을 위하여 여러 가지 정보들을 수집하고 공부를 하다 보니 기존 사용하는 가정용 PC의 경우 500W 파워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었지만 게임, 영상 편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 600W, 700W 급으로 올려서 파워를 선택하시더라고요. 이왕이면 여유 있게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저도 700W로 가려고 합니다.

포장 박스 디자인은 대체로 무난한 스타일인듯합니다. 브랜드명과 700W 85% 이상 전력 효율을 강조하는 부분과 함께 세부 스펙에 대한 정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단 박스 디자인에서 알 수 있는 주요 특징으로는...

★ 풀-로드 시 최대 85% 효율 제공

★ 정격 700W의 고출력

★ +12V DC 싱글 레일 설계

★ 3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처음 파워 서플라이 제품을 접했을 때 항상 용량 W 뒤에 80+, 83+, 85+ 요런 게 붙어 있더라고요. 저게 뭘까 궁금했었는데... 파워에 부하를 주면서 용량 대비 효율성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수치로 표시하는 건가 봅니다. 실제로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부하 테스트 결과를 요렇게 표로 보여주고 있네요.

하드웨어 전문 리뷰어 분들은 직접 테스트하면서 이런 그래프도 뽑아내고 막 그러던데... 생활 밀착형 IT 리뷰어는 요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3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파워 서플라이 제품의 경우 대체로 3년 정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요즘 차량의 경우에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증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 같은데, 파워 서플라이도 오랜 시간 사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5년, 6년 이렇게 좀 더 긴 시간 보증을 제공하면 어떨는지? 고객 입장에서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잠깐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조립 PC 케이스도 옆에 가져왔습니다. 언빡싱 하면서 내부 구성품 확인 후 개복 수술 들어갈 예정입니다. 요 케이스 전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내부 RGB LED 팬이 돌아가는 게 보이는 구조인데, 요거 때문에 사실 PC 조립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지요. 돈 들어가게 만든 주범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내부 구성품 확인하시지요.

박스 내부에 패키징 구성을 보면...

▶ 왼쪽에 700W 파워 본체

▶ 사용자 설명서

▶ 설명서 아래 전원 케이블

▶ 그리고 고정 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 전원 케이블 비닐봉지에 케이블 타이가 2개 들어 있네요. 아직은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진 않으려고요. 부품이 하나씩 준비될 때마다 자주 풀고 묶는 작업을 해야 할 거 같아서 당분간은 사용하지 않고 제일 마지막 작업을 할 때쯤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파워 본체를 PC 케이스에 고정하는 나사 색상이 블랙인 게 마음에 듭니다. 파워 색상도 블랙이고, 케이스 색상도 블랙인데, 나사만 실버로 튀면 이상하잖아요.

설명서는 내용이 많진 않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내부에 한글, 영문으로 설치, 주의 및 경고, 문제 해결 그리고 보증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제품 디자인을 살펴볼까요.

파워 제품에 대하여 여러 번 리뷰를 진행하면서 생긴 모양은 이미 익숙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120mm 유체 베어링 쿨링팬에 대한 장점을 적어보려고 팬이 위치한 면으로 돌려서 살펴보는데,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 QC PASS

▶ ATE OK

▶ HI-POT OK

▶ BURN IN OK

파워 제품과 관련하여 품질 테스트(QC)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검사/테스트 과정을 통과하였다는 인증 마크인듯합니다. 앗! 잠시만요 인터넷 뒤져서 찾았습니다.

▶ ATE : 자동 시험 장치에 의한 테스트 (IC, 집적회로의 테스트)

▶ HI-POT : 고압 전류를 가해 절연층의 이상 유무를 테스트

▶ BURN IN : 장치를 일정 시간 실 동작 시켜 초기 고장 여부를 테스트

뭐, 인증 마크 관련하여 외워둘 건 아니지만, 뭔가 안전하고 꼼꼼하게 검수 받고 테스트하고 출시되었다는 느낌을 좀 더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120mm 유체 베어링 쿨링팬을 이용함으로써 긴 수명과 함께 여러 부하 구간에 상관없이 대체로 조용한 파워를 경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파워를 이용하여 PC를 구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정보를 찾아보니 700W 풀-로드 테스트에도 45dB 이하의 소음레벨을 유지하더군요. 이 정도면 일상생활 소음 이하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평상시 사용 수준에서는 더 낮은 소음레벨이니깐 상당히 조용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리뷰한 파워 제품들 중에 요렇게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많이 적용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쿨링팬을 통하여 유입된 공기로 내부 부품들을 냉각시키고 다시 배출되는데 요런 공기 저항이 최소화 되도록 만들어진 통풍구가 아무래도 원활한 통풍을 제공하겠죠.

아~~~~ 그리고 아래 그림에서 파워 내부에 여러 가지 부품들이 있는데, 파워 서플라이의 핵심 부품인 105OC 고품질 고용량 캐패시터(Capxon, 400V 330uF 장착)로 인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4배 더 길어진 수명에 대하여 자랑하고 있더군요.

이제 케이블 쪽을 살펴볼 차례인데, 일단 파워에 일체형으로 연결된 케이블을 보니 예전 리뷰할 때 기억나는 용어로 이걸 슬리빙 처리를 했다고 표현하였던 거 같습니다.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하여 케이블 주위를 그물 같은 걸로 둘러싸서 처리하는 거죠. 하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케이블을 다 그렇게 처리해버렸네요. 역시 700W 고출력 파워는 다르군요.

보시기 편하도록 모든 케이블을 종류별로 펼쳐 보았습니다.

제공되는 케이블의 종류를 왼쪽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

▶ SATA 케이블이 3개

▶ 메인보드 케이블(20 + 4pins) 1개

▶ SATA 케이블이 3개

▶ PCI-E 케이블(6 + 2pins) 2개

▶ Peripheral 케이블 3개, Floppy 케이블 1개

▶ CPU 케이블(4 + 4pins) 1개

요렇게 제공되고 지금 수술 대기하고 있는 PC 케이스에 연결된 케이블과 함께 앞으로 조립할 기기들을 충분히 연결할 수 있을 만큼의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런 세심한 배려 좋아요 * 3000개 드립니다. 슬리빙 처리를 모든 케이블에다 적용한 것도 감동적인데, 케이블 끝부분에 커넥터와 연결되는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 번 더 조치를 취했네요. 단선 부분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미관상 요런 처리를 해 주는 게 좋아 보입니다.

그럼 수술 집도 하겠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기기들은 모두 벗어두고 필요한 수술 도구들을 챙겨둔 후 PC 케이스에서 강화유리와 덮개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기존 500W 급 파워는 이제 분리하여 따로 챙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 PC용 Hi-Fi 또는 TV에 연결하는 가벼운 용도의 미니 PC에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준비된 700W 파워서플라이를 아래 보이는 저 공간에 조심스레 안착 시킬 겁니다. 쿨링팬이 보이는 면을 아래 통풍구에 접하도록 잘 배치하여야 합니다.

어? 이건 생각지 못한 변수 상황이 발생하였네요.

모든 케이블을 슬리빙 처리함으로써 고급 진 모습과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긴 한데, 케이블 뭉치가 너무 굵어져서 케이스 하단 HDD 배치 공간과 파워 서플라이 사이에 공간이 좀 좁아 보입니다. 물론 HDD 베이를 앞으로 옮겨서 위치 조정을 하면 공간을 더 확보할 순 있습니다만 (요건 COX PC 케이스의 장점 중의 하나죠) 다행히 파워를 장착하고 나서 살짝 여유가 있는 배치가 나오더라고요.

패키징 구성에 동봉된 블랙 색상의 나사를 이용하여 케이스, 파워 색상과 잘 어울리도록 장착하였습니다.

흔들림 없도록 꼼꼼하게 나사를 채워주었고 오른쪽으로 돌려보니 TUNDRA 700W 85+ 제품 명칭이 뚜렷하게 드러나네요. 수술은 잘 된 거 같습니다. 이제 마무리 작업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아직 메인보드, CPU 등이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모든 케이블들을 케이스 안쪽으로 넣어주고 나머지 구성품들 또한 내부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덮개랑 강화유리를 정확하게 덮어줌으로써 오늘의 대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 교체한 파워 서플라이는 안정성 및 전력 관련해서도 몇 가지 특징이 더 있네요. 이 부분도 자료를 이용하여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보호회로

제품 내구성과 직결되는 필수 보호회로를 통해 과전력, 저전압, 단락 보호, 과전압, 과전류의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PC 전원이 꺼졌을 때도 흐르는 전력손실을 최소화

대기전력 0.5W 미만

2013 ERP LOT 6 인증 획득

※ 2013 ERP LOT 6 인증 : 1W 미만의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유럽연합의 인증 규격의 하나로 까다로운 검사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합니다.

아직은 시리즈물의 2편 정도 수준으로 진행이 되어서 소음 측정 테스트 및 시각적인 내용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점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계속 꾸준히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언젠간 하나의 조립 PC가 완성되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세부 정보는 여기 참고하세요.

 


이제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메인 부품이 아닌 나머지는 다 모아질거 같습니다. 적금 깰 시기가 다가오네요. 대용량 파워 필요하신 분 요거 살펴보세요.

 

 

[다나와] 제이씨현 TUNDRA 700W 85+

최저가 56,000원

prod.danawa.com

엠지컴퓨터/제이씨현...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이씨현 TUNDRA 700W 파워로 대체하는 수술 집도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IT 리뷰

사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시리즈물에서 2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무슨 시리즈물이냐고요? 딸내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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