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과정 - 외장형 HDD 도킹 스테이션 (USB 3.0)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거의 사용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윈도우 조립 PC는 벌써 1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iMac에서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을 하면서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당장에 어쩔 수 없어, 일단 내부에 장착된 HDD를 외장으로 연결하려고 도킹 스테이션을 알아보고 구매하였습니다.

2년 가까이 사용해 왔는데, 가격도 만족스럽고 안정성 측면에서도 지금까지 별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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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집에서 사용하는 윈도우 데스크톱 환경을 iMac 레티나 5K, 27인치 Late 2015를 도입함으로써 애플 맥 환경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노트북 1대를 제외하고는 iMac + iPad + iPhone + (미래의 맥북프로...) 환경으로 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장기적으로 집에서 PC 환경은 MacOS 와 iOS 를 기반으로 전환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향후 윈도우 기반 PC를 갖추게 된다면(저 이외의 가족들이 사용할 목적으로...) 조금은 특이한 것으로 마련해보려고 살펴보는 아이템으로 아래 모니터 받침대 형태로 PC를 조립하는 물건을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타고 내용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뭐... 여하튼, 윈도우 PC 환경을 iMac에서 가상화 환경으로 전환하려고, 조립형 PC 안에 장착돼 있는 오래된(적어도 5년은 지난...) 3.5 인치 HDD 들을 밖으로 빼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살펴본 것이 바로 ...

HDD 도킹 스테이션

입니다.

요즘 나오는 HDD 도킹 스테이션들이야 다들 품질도 좋고, 믿을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다음과 같이 간단한 기준만 세우고, 괜찮은 물건이 있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 전송 속도를 생각하면 기본 USB 3.0 은 지원해야 함
• HDD 가 두 개니깐, 2 베이 이상은 되어야 함
• 3.5 인치 와 2.5 인치 모두 지원하는 걸로...
•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고 2~5만 원 내에서 구매 가능한 걸로...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위즈플랫의 아래 제품이었습니다. (어? 이상하다, 예전 구매 당시랑 달리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 접근해보니, 품절로 나타나네요... 무슨 이유지? -> 이유는 다음에 좀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웹페이지에 제품의 스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기준은 모두 부합하는 상황이라, 그리고 예전부터 즐겨 찾았던 새로텍 브랜드와 관련이 있기에 부담 없이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오른쪽 PC에서 빼낸 두 개의 3.5 인치 HDD를 도킹 스테이션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평상시 PC 가 꺼져있을 때는 저전력으로 소비를 하면서 중간에 새로 불빛만 표시되고, 윈도우 부팅을 하게 되면 그 아래 4개의 가로 불빛이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가로 불빛은 HDD 클론 작업을 할 때 진행 정도를 표시하는 불빛이라고 합니다.

사실, 외장으로 HDD 도킹 스테이션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도킹 스테이션들이 3.5 인치 HDD를 지원하다 보니, 2 bay 의 경우 크기도 비슷하고 USB 3.0 기준으로 속도, 기능 등 특별히 다른 부분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서, 가격과 믿을만한 브랜드 두 가지만 놓고 선택을 하시면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PC는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된 HDD에는 백업 용도의 동영상, 사진 파일들을 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해본 바로 전기 사용량도 적고, 안정성도 문제 되는 상황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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