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아이패드 미니에 힐링쉴드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부착하려고 생얼로 버텼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7. 20. 16:54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6월에 기존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제품을 반납하고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들였습니다. 구입하고 바로 아이패드 미니를 보호해야겠기에 케이스는 착한 가격으로 하나 구입하였지만 액정 디스플레이 부분은 생얼로 다녔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요런 체험단 신청하고 당첨되기를 기다렸죠. 지금부터 힐링쉴드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얼마 전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목적으로 들여놓은 종이질감을 강조하는 힐링쉴드 강화유리 보호필름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주의 사항이자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종이질감 보호필름에 대하여...

종이질감 보호필름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시나요?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소위 주의사항! 이라는거죠.

일반적인 PET 클리어 타입의 보호필름들과 달리 "종이질감 타입" 보호필름은 투명도가 살짝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 밝은 곳에서는 괜찮지만, 어두운 곳이나 야외에서는 투명도가 떨어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뭐, 그렇다고 사용할 수 없을 정도거나 보기 불편한 그런 건 아니고요. 느낌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미리 드립니다. 이 점 꼭 고려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마지막 실제 사용 화면 참조하세요.

제가 예전에 아이패드 에어(1세대)를 구입한 후 지문방지를 위한 보호필름을 구입하였는데, 이게 아마도 종이질감 보호필름과 유사한 재질인 거 같은데, 그때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필름을 부착하고 나니 뭔가 투명도가 살짝 떨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적응하면 별로 신경이 쓰이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엔 차이가 느껴지니깐 미리 알고 구입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먼저 적어 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언빡싱 들어갑니다.

아이패드 미니 5 7.9 저반사 종이질감 지문방지 강화유리 필름

고급 노트 느낌의

최초 종이질감 강화유리!

지난달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구입하면서 케이스는 같이 구입하였는데, 보호필름은 부착하지 않은 채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바로 이런 날을 기다린 거죠. 체험단 신청하고 리뷰 욕심으로 조심스레 사용하면서 버텨왔습니다. 드디어 오늘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업계 최대 규모의 보호필름 전문 글로벌 브랜드인 힐링쉴드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입니다. 주요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있습니다.

★ 플렉시블 강화유리

★ 종이질감 고급 노트 타입

★ 고화질 저반사

★ 우수한 터치감

★ 펜촉 마모 방지

★ 강한 9H 경도

 

아래쪽에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 5세대 7.9 전면 1매라고 적혀있고, "Made in Korea" - 요즘 보기 드문 광경이네요. 한국에서 생산하나 봅니다. 그래서 신뢰도가 높아지는 건 느낌적인 느낌일는지요?

혹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 누르고 건너가셔서 제품들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제품을 포함하여 총 3가지 종류의 제품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아래 표로 정리해둔 게 있어서 붙여 두었습니다. 살펴보시고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힐링쉴드 본사 공식 쇼핑몰

대한민국 No.1 보호필름 회사.30,000개의 제품수,강소기업,서울시인증기업,ISO 인증,이노비즈 인증

www.pontree.co.kr

같은 종이질감 라인업이긴 한데, 3가지 제품이 각각 지문방지 시력보호, Light 지문방지, 플렉시블 강화유리 요렇게 저마다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한테 필요한 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종이 포장 내부에 구성품은 단출하네요.

▶ 전면 보호필름 1매

▶ 밀개

▶ 극세사 클리너

▶ 먼지 제거 스티커

별도의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비닐 포장 겉면에 적혀 있습니다. 이걸 읽어보기 위해서는 바닥에 하얀색 종이를 하나 놓고 보시면 잘 보일 겁니다. 한두 번 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세히 꼼꼼하게 부착 과정을 숙지하고 준비하는 게 좋겠죠.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보호필름 상단에 1번 Red, 2번 Blue 스티커가 있네요. 요건 아마 다른 제품들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1번은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에 부착하는 쪽이고 2번은 강화유리 보호필름 자체를 보호하기 위한 비닐을 떼어내는 스티커 일겁니다. 부착하는 과정에서 다시 확인토록 하지요.

최! 초!

종이질감

플렉시블 강화유리

근데, 신기한 건 보통 기존 아이폰 강화유리 보호필름의 경우 상당히 딱딱한 경험이 기억나는데, 요건 손으로 잡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살짝살짝 휘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말 그대로 플렉시블 강화유리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부착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부착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이때 확실히 플렉시블 하다는 게 무엇인지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이제 작업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 좀 키워서 보시면 확연히 드러날 겁니다. 생얼로 1달가량 사용하였는데, 케이스 커버와 맞닿은 부분에 저런 모양으로 무늬가 생기더군요. 이게 오래 사용하면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얼른 보호필름 부착해야겠습니다.

 

ㅎㅎ 제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골드라고 한 번 더 강조하고 넘어가려고 후면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봅니다. 문득 후면 보호 필름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STEP 1 : 젖은 티슈로 열심히 문질러주세요.

아이패드 미니의 처음 디스플레이 모습을 볼 때까지 열심히 청소를 해 주세요. 젖은 티슈를 꺼내서 골고루 문질러 주셔야 합니다. 테두리와 홈버튼 주변까지 구석구석 청소해 주세요.

STEP 2 : 극세사 클리너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세요.

다른 거 없습니다. 그냥 깨끗해질 때까지 문지르는 수밖에요. 극세사 클리너로 액정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STEP 3 : 가장 중요한 먼지 제거 작업입니다.

구성품에는 먼지 제거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주로 위에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한 장을 떼어내서 사용하시고, 나머지 한 장은 혹시나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난 후 먼지가 들어가 있는 걸 발견하면 그때 살짝 보호필름을 들어 올리고 스티커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래 3장의 스티커는 그냥 두세요. 요건 먼지 제거 용도가 아니라 전면 보호비닐 제거 용도니깐 STEP 5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4 : 떨지 말고 잘 붙여야 합니다.

보호필름 부착 작업을 그렇게 여러 번 하였음에도 참... 실력이 늘질 않네요. 1번 스티커를 떼어내고 위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위치를 맞춰가면서 비닐을 조금씩 벗겨나가면서 부착을 했습니다. 한 번에 부착되기를 바라는 건 저만의 욕심인가요? 안되더군요. 한 번에 부착하려고 하였는데...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꽤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붙였다가 떼어냈다가 이걸 여러 번 반복하면서 먼지가 삽입되고 이걸 제거하고 다시 부착하고...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배달의 민족 아닙니까? (뜬금없는...) 결국 성공하였습니다. 실상은 다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위치가 정확하게 부착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착하는 과정에 보호필름을 완전히 제거하고 두 손으로 아래위를 각각 부여잡고 액정에 위치를 맞추는 과정에서 상당히 여러 번 휘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플렉시블 강화유리 맞습니다. 기존 딱딱한 강화유리 보호필름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STEP 5 : 이제 전면 보호비닐만 떼어내면 됩니다.

ㅎㅎ 위에서 STEP 3 분명히 전면 보호 비닐 제거 스티커를 이용하라고 해놓고 사실은 저는 그때는 몰랐었죠. 그냥 손으로 떼어냈습니다. 다행히 문제없이 잘 떨어지더군요. 여러분들은 꼭 스티커를 이용하세요.

STEP 6 : 마무리

뭐, 마무리라고 할 건 없지만... 그래도 보호비닐 떼어내고 극세사 천으로 청소 한 번 더 해 주었습니다.

어때요?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최대한 가까이 들이대고 보호필름과 테두리 부착 위치가 확인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나름 만족스럽더군요. 신의 손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똥 손은 아니구나 생각해봅니다.

앗!!!!! 오른쪽 사진에 홈버튼 주위로 먼지가 들어간 거 같습니다. 이걸 못 보고 지나쳤네요. 앗. 작업 마무리 다 해버렸는데... 어쩌죠?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그냥 사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요건 다시 들어서 먼지 제거하면 아무래도 접착력이 좀 떨어질 거 같아서 그냥 사용하는 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강화유리라고 하면 보통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기 마련인데, 요 제품은 정말 얇은 편입니다. 부착 후 측면 아래/위로 살펴보아도 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두께입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네요.

 

이제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부착한 상태로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화면은 액정을 꺼둔 상태로 실내에서 형광등 아래 촬영한 사진입니다. 느껴지시나요? 기존 생얼로 볼 때와 보호필름을 하고 볼 때 분명히 다른 느낌이 느껴지실 겁니다. 이게 처음 말씀드린 약간의 불투명함으로 인한 차이점입니다.

 

이제 화면을 켜고 살펴볼게요. 역시 동일한 환경에서 확인하는 중입니다. 처음 밝기가 40%로 설정되었을 때는 조금 투명도가 낮았는데, 50% 이상으로 올리니깐 괜찮아 보이네요.

 

92% 높은 투과율

100%에 가까운 완벽 저반사

형광등, 직사광선 그 아래 어디에서도 선명하다고 하는데... 그렇죠 선명하긴 합니다. 선명한 건 분명히 맞는데, 이걸 불투명이라고 표현하기도 아닌 거 같고, 그렇다고 뿌옇다는 표현도 적합하질 않은 거 같도, 느낌적으로 분명히 생얼과 다른 느낌이라고만 해 둘게요. 아래 화면은 실제 사용을 위한 눈 높이와 각도를 맞췄을 때 보는 모습입니다.

놀라운 터치감

터치감 UP!

필기감 Good!

사실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이용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로 이걸 들 수 있을 겁니다. 터치감이 달라요. 부드러움과 함께 까끌까끌함이 공존하는 야릇한 느낌입니다. 물론 펜을 이용한 느낌도 좋겠지만 손으로 터치하는 느낌 또한 기존 생얼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제공합니다. 약간 뽀드득 뽀드득하는 느낌도 느껴지네요. 아쉽게도 필기감은 이 번에 전달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아직 애플 펜슬을 구입하지 못해서요. 요건 다음에 다시 2편 사용 경험기로 찾아뵙도록 하죠.

마무리로 사진 투척합니다. 실내에서 자연광 아래, 식당 형광등 아래,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때 모습을 찍어서 올립니다. 이게 실제 사용 느낌이 온전히 전달되지 못하는 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사진 올려둡니다.

 

어? 마치려고 하면서 제품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는데, 기부 공헌도 하고 있네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게 맞긴 하지만, 그래도 기업의 철학에 나눔/기부 요런 거 있는 게 고객에게 신뢰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보호필름 하나만 파고드는 전문적인 기업 힐링쉴드 제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제품을 경험해보고 싶긴 한데, 일단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죠. 펜슬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음... 애플 펜슬을 구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


이번엔 순서가 바뀌었지만,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구입하실 일이 있다면 미리 보호필름 하나 챙겨두셔야죠. 힐링쉴드 어때요?

 

아이패드 미니 5세...아이패드 미니 5세...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에 힐링쉴드 종이질감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부착하려고 생얼로 버텼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얼마 전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목적으로 들여놓은 종이질감을 강...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