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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가 생겼습니다. 또 PC 파워 교체해볼까요?

워크앳로터스 2019. 7.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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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그런생각을 처음부터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욕심이 생기더군요. 갑작스레 컴퓨터 케이스가 덜컥 당첨되면서 아무래도 금년내에 조립 PC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에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파워서플라이가 생기더군요. 리뷰 들어갑니다.


도대체 컴퓨터 파워 교체를 몇 번 해야 하는 건가요? 이제 눈 감고도 하겠습니다. 게이밍기어 분야에 대한 리뷰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재미있는 것이 많더라고요. 뒤늦게 게이밍 분야를 접하면서 새로운 호기심이 발동이 걸린 모양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모으면 게이밍 PC가 한 대 조립될 것만 같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 이야기 드릴 제품은 바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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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마이크로닉스 제품으로 Classic II 세대인가 봅니다. 기존꺼도 충분히 현재 용도로는 사용할만하지만, 600W 용량이 구해졌기에 이걸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작업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마이크로닉스에 대하여 잠깐 살펴보고 언빡싱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한미마이크로닉스" 많이 들어봤는데...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항상 발 빠르게 좋아요 눌러주시고, 저도 관심 가지고 정보를 얻고 있는 채널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마닉 2행시 이벤트 당첨도 되어서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생기게 되었고요.

뭐라고 2행시를 지었냐고요? ㅎㅎ 부끄럽지만... 아래와 같이 올렸더랍니다. ㅎㅎ 지금 다시 보니 거의 아재 개그 수준이군요. 죄송합니다.

근데, 마이크로닉스는 뭐고?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뭔가요?

마이크로닉스 개요 : (from 나무위키)

한국의 파워서플라이 및 컴퓨터 케이스 제조, 유통 업체. 정식 명칭은 '한미마이크로닉스'이다.

현재 쓰고 있는 마이크로닉스라는 브랜드와 상표는 지금은 사라진 미국 컴퓨터 마더보드 제조사였던 Micronics Computers Inc.[1]의 제품을 총판했을 때부터 사용해서 지금까지 쭉 쓰고 있다. 물론 한국 내 상표권은 한미마이크로닉스사의 소유.

최근 기계식 키보드도 취급하기 시작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ABOUT MICRONICS (주)한미마이크로닉스는 1996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 업계의 리더로서 항상 겸허한 자세와 늘 깨어 있는 의식으로 준비하고... 마이크로닉스, 새로운 성능과 기능 갖춘 클래식II 800W 정식 출시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고성능 PC를 위한 신제품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클래식II 800W’를 .. 마이크로닉스, 화려한 엣지 LED 디자인의 MANIC X70 마닉축 키보드 출시 MANIC 브랜드의 오리지널 기계식 스위치와 화려한 RGB LED 효과로 무장한 게이밍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

 

한미마이크로닉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고객지원센터 : [04371]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20길9 용산아이피아대주피오레 1층 1012호 | 전화 : 1522-6399 | E-mail : service@micronics.co.kr 본     사 : [10049]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삼도로 48번길 72 | 전화 : 031-8049-6601 | 팩스 : 031-8049-6602 서울지사 : [08513]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244 8층 812호 (가산동,벽산디지털밸리 5차) | 전화 : 02

www.micronics.co.kr

역시 찾아보니깐 바로 나오는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 젊은 시절 접했었던 마이크로닉스라는 이름이 기억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위 홈페이지와 아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컴퓨터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기계식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 등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주)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스마트스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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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스마트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가볍게 언빡싱 먼저 시작합니다.

홈페이지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언빡싱할 주인공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라고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번 다른 브랜드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 리뷰할 때도 그랬지만 정말 뽁뽁이(에어캡) 신공을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겹겹이 싸여져 있습니다. 이거 꺼내는데 벌써 지쳤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와 온라인 스토어를 돌아다니면서 느껴지는 전반적인 UI/UX 테마가 좀 어두운 쪽인 거 같습니다. 아~~~ 물론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니고 포인트를 주기 위하여 블랙/레드/화이트 이렇게 색상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거 같더군요. 포장 디자인 역시 비슷하네요.

전면은 제품의 디자인과 주요 특성을 간략하게 보여주고, 후면은 제품에 대한 세부 스펙을 텍스트 중심으로 도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측면으로 돌려가면서 보면 파워 본체와 파워 케이블에 대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네요.

 

MICRONICS

마이크로닉스는 항상 최고만을 고집합니다!

이제 그 아래 손가락으로 눌러서 박스를 열고 내부 구성품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그전에 주요 특징도 좀 살펴보고 가도록 할까요.

미리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면서 제품의 특성과 차별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나무위키에서 확인한 요 부분이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잘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Classic II (from 나무위키)

마이크로닉스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써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6%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다나와 파워 부분에서 인기상품 1위이다. 마이크로닉스의 효자상품이다. 위 제품도 Cyclone II Series와 같이 각종 안전장치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보증한다. 고급 캐패시터(컨덴서)를 사용하고 방열판이 총 3개로 잘 구성되어 있다. 2016년형 Classic II 제품부터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았고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PC가 종료된 후에도 파워 팬이 일정시간 작동하여 파워 서플라이 내부의 열을 방출하게끔 설계되었다. 제품은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가 있다.

2017년 8월 7일, Classic II 시리즈의 무상 보증 기간이 기존 3년에서 두 배 늘린 6년으로 확대되었다. 적용 대상은 2017년 7월 1일 이후 구매분 또는 제품 박스에 무상 6년 마크가 표기된 제품에 해당된다. 그리고 일반 케이블이 플랫케이블로 바뀌는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2018년 8월 말, 2018년형 Classic II가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과의 변경점은 섀시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Surge 4K 보호 회로가 추가되었다. 팬 역시 글로브 팬에서 ABKO 마이티의 그것과 같은 팬으로 바뀌었다.

먼저 위 내용 읽어보시고, 내부 구성품 살펴본 후 좀 더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구성품도 단출합니다.

파워 서플라이 본체와 연결된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답니다.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하긴, 파워 서플라이 제품에 뭐 그리 다양한 걸 넣어서 제공할까 싶긴 하네요. 그리고 아래 파워 본체랑 케이스 후면에 고정하는 나사는 케이스 색상과 잘 어울리는 기존 블랙 색상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새로 제공하는 나사는 색깔이 너무 튀어서요.

 

보통 파워 제품의 경우 하단에 통풍을 위한 팬이 달려있고 뒷면에 역시 통풍을 위한 홀을 만들어 두더군요. 요 제품은 하단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후면으로 내보내는 모양입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사각 모양 에어홀

전면 사각형 모양 에어홀이 탁월한 통풍 환경을 조성하여 저소음 쿨링팬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정숙한 PC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 본체에 연결된 다양한 커넥터 케이블이 보입니다. 물론 파원 전원 케이블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필요한 종류별로 커넥터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전원 케이블, CPU, SATA, PCI-E, IDE 등 다양한 기기들을 위한 전원 공급 케이블이 달려 있습니다. 특히 SATA 케이블이 6개나 제공되네요. 지금 당장은 사용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예전 컴퓨터 내부에 HDD 2개, SSD 1개, CD/DVD ROM 1개 그리고 USB 3.0 카드 등 여러 가지 사용할 때는 정말 절실히 필요했는데... 당시는 모자라서 확장하는 케이블을 연결하였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HDD 2개는 외장으로 돌려서 사용 중이고, PC 케이스에 내장형 CD/DVD ROM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이 또한 외장형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SATA 케이블도 2개면 충분 한 상황이네요. 기기가 많은 분들에게는 유용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언어별로 제공하긴 하는데, 실제 내용은 한 페이지 분량입니다. 사이즈도 A4 절반도 안 되는 크기라서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컴퓨터 파워에 대한 단상...

컴퓨터 파워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요 제품의 주요 특징 부분에 대하여 초보 관점에서 몇 가지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해 왔지만 다행히도 파워 서플라이 고장으로 교체를 한 적은 없었네요.

그래서 파워 서플라이는 그냥 모두 다 안정적이고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물건인가 보다 막연히 생각을 했나 봅니다. 하지만, 최근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컴퓨터 내부에 사용되는 모든 기기들에 대한 전원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넘이다 보니 전류/전압의 불안정성이나 갑작스러운 외부의 충격과 과전압/과전력/단락/과열/저전압 등의 환경 요소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물건이더라고요. 그래서 안정성이 상당히 중요하고 효율성 또한 중요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파워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자~~~~~ 아래 그림 보이시죠. 요건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요 제품에 대하여 주요 특징을 가장 간결하고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좋은 내용이라 챙겨봤습니다. 이 중에서 신기한 거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특징 :

★ SURGE 4K 보호회로 추가로 돌입 전류, 낙뢰 등으로부터 PC 보호

★ PC OFF 상태에서도 잔열을 식혀 수명을 늘리는 애프터 쿨링 특허 기술

★ 기존보다 20% 증가한 용량의 105℃ 고품질 고용량 캐패시터로 4배 이상 길어진 수명

★ 기존보다 2배 긴 수명과 강력한 냉각 성능의 롱 라이프 저소음 냉각팬

★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 락킹SATA & 이지스왑IDE와 ALL 블랙 플랫 케이블

요 정도가 다른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 제품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징으로 보입니다. 여기다가 하나 더 추가하자면, 보통 3년 정도 무상 보증을 하는 거 같던데, 여기는 6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고 대기전력 1W 미만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군요. 이 정도 제품이면 믿고 구입해서 사용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파워 교체 작업은 이제 눈 감고도...

ㅎㅎ 말 그대로입니다. 컴퓨터 케이스 체험단 당첨되고 나서 기존 케이스에서 내부 알맹이를 모두 꺼내서 옮기는 작업을 하고 파워 서플라이 교체 작업도 여러 번 하게 되니 이제 세세하게 챙기던 초기 단계의 작업은 그냥 건너뛰게 되는군요.

준비물을 챙겨서 작업 들어가지 전 모습입니다. 드라이버 2종류 챙겨두고 컴퓨터 꺼내놓고 옆에 파워 서플라이까지 챙겨 두었습니다. 아~~~ 물론 손목에서 미밴드 풀어둬야죠. 작업하다가 스크래치가 날 수 있습니다.

예의상 파워 교체 작업 전 환경을 전면/후면 사진으로 남겨 둡니다. 머릿속에 어디에 어떤 케이블을 연결하였는지 기억을 하고 있기에 사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불과 30분 만에 후다닥 작업하고 파워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기존 케이블들은 컬러풀한 색상을 자랑하였는데, 마이크로닉스 요 제품은 ALL 블랙 플랫 케이블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있네요.

 

예전 같으면 아크릴 패널을 덮기 전에 전원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모든 작업을 마치고 전원 연결하고 바로 불 들어오는 걸 확인하게 되더군요. 자신감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소음 측정까지 시도해 보았습니다. 오전에 선풍기/에어컨 모두 중지한 상태에서 생활 소음이 대략 40dB 주위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파워 옆에 10~20cm 거리에서 측정을 하였습니다. 대략 45dB 주위로 확인이 되더군요.

 

기존 파워 제품 또한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용량 자체가 600W로 조금 더 큰 편이라 이걸로 교체를 하고 추가로 새로운 PC를 하나 조립해보는 걸 목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파워 제품을 선택할 때 안정성을 위한 여러 조치가 반영된 제품으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제품 어때요? 전 괜찮아 보이는데...


사무용 PC 혹은 게이밍 PC 조립을 위하여 파워를 선택해야한다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어떨런지요? 저도 이제부터 조립한 번 해보려구요.

 

 

마이크로닉스 Classic 2 600W 파워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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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가 생겼습니다. 또 PC 파워 교체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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