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국어고등학교 입구, 그곳에 가면 숙이 카페(Cafe 숙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본의아니게 커피숍에 대한 리뷰까지 진행합니다. 물론 취미생활 카테고리에 배치하였지요. 최근 자주 들러서 일도하고 작업도하고 쉬기도하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잘해주셔서 편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대원외고 앞에, 바로 정문 앞에 있는 숙이카페입니다. 아마도. 사장님 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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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인데, 오늘은 커피와 차 그리고 분위기를 듬뿍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뭐, 여기 카페에서 맥북 펼쳐놓고 블로그 작업하면 그것 또한 소확행이지 않나 싶습니다.

먼저 위치부터 이야기하자면... 중곡동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대원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가 비슷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학교 입구 바로 아래 위치한 카페입니다.

이름은

Cafe 숙이 / 숙이 카페

입니다.

 

아마도 사장님 성함이 숙이?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고 해야 하나, 커피와 음료를 준비하는 공간이 보입니다. 전반적인 공간이 좁은 편은 아니기에 이 부분도 꽤 넓은 편입니다. 주로 사장님 혼자서 보내는 공간입니다.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얼굴은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하시네요. 아래 사진에 나온 걸 모르고 지나칠 뻔하였습니다.(일단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입구 옆으로 창가에는 일자형 테이블을 붙여두고 그 위로 전원 플러그 및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놓아두었네요. 혼자 와서 잠깐 일하면서 창밖을 바라보며 일을 하기에는 적합해 보입니다.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시는 편인듯하네요. 귀여운 인형과 미니 화분도 많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가운데 공간이 넓은 편인데, 여기에는 벽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책장을 배치하고 여기에 인테리어 요소들을 적절하게(사장님이 좋아하는 것들로) 배치한 인테리어도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공간 활용과 디자인적인 감각을 적용하여 가운데 벽이 없는 공간은 책장을 이용한 칸막이를 해 두었네요.

 

개인적으론 여기 숙이 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 여기 아래 사진에 나온 아주 넓은 그리고 소파도 가장 편안한 가죽 소파로 되어 있는 이곳입니다. 벽으로 막혀 있지 않고 책장을 이용한 칸막이 너머로 넓은 테이블과 가죽 소파 그리고 예쁜 미니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역시 벽면에는 그림이 빠지지 않는군요.

 

카페 중앙을 거쳐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이제부터 벽면을 따라 다양한 그림들을 보게 됩니다. 그림에는 조예가 없는 편이라 유명한 그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많은 그림들을 구해다가 전시를 해 두었네요. 저걸 다 어디서 구했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숙이 카페가 위치한 곳이 학교들이 많은 곳 입구 근처에 있기에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음료도 많이 마시기도 하지만, 가끔씩 와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있기에 아래와 같이 독서실 책상을 배치해 두는 사장님의 센스...

카페 입구부터 중앙을 거쳐서 안쪽까지 모두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문득 위를 바라보았습니다. 역시 사장님이네요. 조명까지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물론 인테리어를 하는 업자분들이 작업을 하셨겠지요. 저것은 요즘 조명 업계에서 유행하는 에디슨 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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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아래 사장님의 솜씨를 자랑하는 "귤피차"입니다. 귤껍질 향이 강하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마치 온더락(?)과 같은 느낌으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얼음과 함께 같이 주시더군요. 사실은 시원하게 마시라고 주셨지만요... 조명 아래 색깔이 예뻐서 찻잔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중곡동 대원외고 입구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숙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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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국어고등학교 입구, 그곳에 가면 숙이 카페(Cafe 숙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