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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거치대의 지존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대신 모니터받침대를 선택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6. 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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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컴퓨터 책상의 모퉁이와 옆면에 클램프로 고정하는게 불가능한 구조라 책상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모니터암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더군요. 카멜마운트에서 모니터암 외에 모니터 받침대가 있더라구요. 이거면 해결됩니다. 모든게 가능합니다. 확인하시죠.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허수아비님의 영상 중에 카멜 모니터암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걸 보고 당시 반드시 카멜 모니터암으로 책상에 모니터를 거치하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지요.

"라" 모니터 거치대 리뷰를 하라고, 자해공갈단 연습을 하는게 아니고, (キ▼O▼)/

카멜마운트 홈페이지에 가보니 모니터 거치대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군요. 모니터 개수에 따라, USB 포트 제고 여부 그리고 구부러지는 암의 개수와 고정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니터 거치대가 존재하는 걸 알게 되었고 저에게 적합한 물건은 과연 어떤 것일지? 살펴보았습니다.

카멜마운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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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카멜마운트 모니터암을 만드는 회사는 어디인지?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습니다.

  • 이름은 "(주)카멜인터내셔널" 이라는 회사네요.

카멜인터내셔널은 2000년 설립된 카멜의 자회사이며, “카멜마운트”라는 브랜드명으로 각종 TV / 모니터 거치대 및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워크 관련 제품을 개발, 제조,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의 국내 법인(카멜, 카멜인터내셔널)과 2개의 해외 기업(카멜 차이나, 카멜 재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가격 거품을 제거한 최고의 가성비, 합리적인 가격

★ 2000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주)카멜 계열사의 전문성

★ 현대해상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 가입, 보상한도 : 1억

★ 1년간 무상 A/S 지원 (요런거 중요합니다.)

★ 카멜마운트 홈페이지 :

카멜마운트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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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마운트 공식사이트

 

www.camelmount.com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여러 제품을 살펴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사실 아래와 같이 모니터암 제품에 관심이 생기더군요. 2개의 암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위치 이동도 가능하고 하단에 USB 포트까지 추가로 제공하면서 피벗(회전) 기능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 컴퓨터 책상의 구조가 문제더군요. 아래 보시면 책상 상판과 이를 받치고 있는 기둥 사이에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기둥과 기둥 사이에 나무를 하나 더 붙여 두었더군요.

이렇게 될 경우 위에 모니터암 같은 경우 하단에 클램프를 이용한 고정 방식이라 책상 상판에 깊숙이 넣어서 책상 상판 아래/위로 넓게 꽉 잡아 주도록 고정을 해야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방식인데, 위 그림처럼 가로막는 나무로 인하여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구조더라구요. 그렇다고 책상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 그럼 방법이 없는 건가요?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정말 마음에 드는데, 책상을 바꾸기 전까지는 정녕 방법이 없는 건가요? 모니터 회전도 시키고, 높낮이도 조절하고 왼쪽/오른쪽 돌려가면서 메인 모니터인 iMac 하고 간격도 정확하게 맞추어서 세컨드 모니터를 배치하고 싶은데... 이른 제 소망을 이루어줄 방법은 정녕 없는 건가요?

잠시 현재 컴퓨터 책상 위에 모니터 거치 상황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사진을 찍고 보니 지저분한 모습이 너무 드러나네요. 이렇게 공개될 상황을 생각지 못하였기에 그냥 복잡해도 저렇게 사용을 해왔습니다.

옆에 iMac 모니터와 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모니터 받침대 + 여러 권의 책을 이용하였고, 27인치 모니터 무게로 인하여(오래된 모니터는 지금보다 더 무거운 거 같습니다.) 모니터 받침대 아래에도 여러 권의 책을 받쳐두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뒤로 소파가 있는데, 여기 앉아서 보면 모니터 전원 케이블, 모니터 연결 HDMI 케이블(iMAC이랑 연결) 그리고 DVI 케이블(PC랑 연결)까지 지저분하고 복잡한 모습을 안 보려야 안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던가요.

카멜마운트 제품 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잘 찾아보니 지금 제 상황을 해결할 제품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카멜마운트 모니터 스탠드 거치대 MSH-27

모니터암 방식이 아닌 모니터 받침대 방식이라 가장 문제가 되었던 클램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그냥 컴퓨터 책상 위에 받침대 형태로 사용하면 되는 거죠.

그렇다고 제가 사용하려는 기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 모니터 사이즈가 27인치 / 무게 6kg까지 지원하고 (합격)

▶ 틸트 기능(모니터 상하 조정)으로 -20도 ~ +60도까지 가능(합격)

▶ 스위블 기능(모니터 좌우 조정)으로 -30도 ~ +30도까지 가능(합격)

▶ 피벗 기능(모니터 회전 기능)으로 360도 회전 가능(요건 많이 사용하진 않을 듯... 그래도 있는 게 좋지)

▶ VESA 75/100mm 연결 지원(합격)

이 정도 기능이면 iMac 옆에서 딱 붙어서 세컨드 모니터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조립 들어갑니다. 설명서 두 페이지 밖에 안됩니다. 전체 과정을 대략적으로 읽어내려가면서 주의사항이 있는지만 가볍게 체크합니다. 조립은 간단해 보이네요.

구성품이 제대로 도착했는지도 살펴봐야죠. 위에 설명서와 비교해서 보았는데, 빠진 건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적진 않겠지만, 처음 조립하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립 시 주의 사항(미리 알고 시작하면 좋은 정보)

1) 베사 마운트와 모니터 고정 시 주의 사항

아래 설명서를 보시면 2번 단계에서 2a 와 2b 두 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뒤편에 베사 홀에 대한 크기와 위치를 보고 조립을 하시면 되는데, 이때 2a 과정에서 사용하는 볼트와 2b 과정에서 사용하는 볼트의 두께가 다릅니다. 그리고 모니터 와 베사 마운트가 닿는 부분에 약간의 간격을 두고 고정하시려면 2b 과정에 M-F 부속품을 모니터와 베사 마운트가 닿는 부분에 먼저 삽입하고 볼트도 조금 더 긴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모니터에 직접 베사 마운트가 닿으면서 혹시라도 긁힘이 발생할까 봐 아래 그림에 보이는 M-F 너트 모양의 고리를 사이에 넣고 마운트를 배치한 후 M-E 너트와 M-B 볼트(긴 거)를 이용하여 조립하였습니다. 훨씬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는 거 같습니다.

2) 모니터 높낮이 조절 방법

설명서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품의 기둥에 붙어 있는 영문 설명도 뭔가 부족합니다. 제품 홈페이지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이거 몰라서 높이를 조절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올리는 건 쉽게 가능한데, 다시 내려가도록 하려니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더군요.

모니터 높낮이 조절 방법은 높이를 올리는 건 직관적으로 한 단계씩 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높이를 내릴 경우는 무조건 최상단 높이(500mm)까지 먼저 올리시고 난 후 내려가는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받침대를 꽉 붙잡고 기둥을 천천히 내리시면 됩니다.

조립 시 요거 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할 겁니다.

  • 깔끔하게 변모된 책상 위 모습을 소개합니다.

어떠신가요? 기존 모니터 받침대에 높이를 조절하기 위하여 책을 쌓아서 그 위에 올려두고 주변에 케이블들이 지저분하고 복잡하게 보였을 텐데... 이제 높이도 적당하게 맞추고 한결 주변이 깔끔해진 모습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직 모니터 주변에 정리해야 할 충전기랑 케이블들이 좀 있긴 하지만 새로 도입한 카멜마운트 받침대는 훨씬 공간을 여유 있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아래로 공간감도 넓어진듯하여 마음이 편해지네요.

모니터에 연결된 HDMI 케이블, DVI 케이블 그리고 전원 케이블이 있습니다. 기존과 달리 모니터 받침대 기둥 뒤편으로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조립 시 사용한 도구들도 정리할 수 있는 걸쇠가 있더군요. 이걸 이용하면 한결 뒤편에 케이블도 정리가 쉽게 되더라고요. 근데, 케이블이 두꺼워서 그런지 회전할 때 좀 걸리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요건 케이블을 얇은 걸로 바꿔야 할 거 같아요.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편에 연결한 모습 보이시죠. 마운트와 모니터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보일 겁니다. 여기에 위에서 설명한 거처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둥근 너트 모양의 플라스틱 같은 부속품을 받쳐서 조립을 하였습니다. (직접 마운트를 붙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모니터의 무게 때문에 앞으로 숙여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그림에 보이는 기둥과 마운트 접합 부분에 너트 쪽을 조여서 좀 더 고정을 하시면 됩니다. 요건 아래/위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힘과 무게로 인해서 고정하는 부분을 적절히 봐가면서 고정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시간이 흘러 힘이 약해지면 조금씩 쳐질 텐데 그때 또 고정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뒤편에 기구를 같이 보관하는 게 참 편한 거 같아요. 경험상 시간이 오래 지나면 저 기구 찾는데 많이들 힘들어할 겁니다.

모니터 아래 받침대 부분에 허전해 보여서 이것저것 가져다 두었습니다. 좀 더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받침대 옆으로 책상 위에 공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저건 여백의 미를 위한 공간으로 당분간은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 이보다 더 움직임이 자유로울 순 없다!

카멜마운트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하여 기존 iMac 모니터와 가장 최적의 위치에 배치가 가능하였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다음 3가지 기능 때문입니다.

★ 틸트

★ 스위블

★ 피벗

이전에는 책을 쌓고 받침대를 이리저리 이동하여도 iMac 모니터에 딱 달라붙도록 배치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상/하 각도를 조절하고(틸트), 좌/우 각도를 조절하고(스위블) 마지막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완벽하게 iMac 옆에 달라붙도록 세컨드 모니터를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거기다가 직업의 특성상 거북목증후군 증상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가급적 모니터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 중인데, 카멜마운트 모니터 받침대 MSH-27을 이용해 두 대의 모니터를 모두 눈높이에 맞추어서 거북목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마우스를 왼쪽 모니터에서 오른쪽 세컨드 모니터로 이동할 때 이전에는 높이가 정확하게 맞지 않아서 모니터 상단 또는 하단에서 오른쪽으로 마우스 이동 시 원활하게 넘어가지 않는 경험들이 자주 있었는데, 이제 정확하게 높이가 일치하니깐 그런 걱정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간혹 작업을 하다보면 자료를 찾았는데, 웹사이트에서 스크롤 압박이 느껴지는 긴 페이지 또는 제가 작성하거나 참고하는 워드 문서의 경우 아래로 길게 내리면서 보면 훨씬 편하겠더라구요. 그 때는 간단하게 모니터를 돌려서 세로로 보게되면 iMac 에서 주로 작업을 하고 살펴보는 용도로 세컨드 모니터에서 확인하면 무척 편한 작업 환경이 되더라구요. 돌리는것도 쉬워서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다만, 모니터를 물리적으로 돌린다고 화면이 자동으로 위치를 잡는건 아니더라구요. 피벗 기능을 처음 사용해봐서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OS에서 아래와 같이 화면 회전에 대한 설정을 변경해주셔야 정상적인 위치로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저는 Mac OS 에서 화면을 캡처하였지만 Windows OS 에서도 제어판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카멜마운트 모니터 스탠드 거치대 MSH-27 : 카멜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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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마운트 모니터 스탠드 거치대 MSH-27 : 카멜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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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세컨드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메인 모니터와 높이를 정확하게 맞추고 싶으면서 컴퓨터 책상에 클램프를 이용한 고정이 어려운 책상이라면 카멜마운트 모니터 받침대 MSH-27 제품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정말 받침대도 무게 중심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묵직한 편이고 모니터의 틸트(각도 조절), 스위블(좌우 회전), 피벗(가로세로 회전) 기능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원하는 위치에 고정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거치하여 어깨통증, 거북목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니깐요.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책상에 클램프를 물려서 고정할 수 없는 상황이시라면 카멜마운트 모니터거치대 MSH-27 요걸로 하시죠.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모니터암 수준의 유연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카멜마운트 모니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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