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D클리너를 이용한 아이코스 청소법 제대로 알려주는 거 본적 있나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기존에 아이코스 면봉과 클리너를 이용한 청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오랜시간동안 사용해오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 세정제를 이용한 청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코스 홀더, 홀더캡, 케이스 그리고 클리너까지 모두 청소가 가능합니다. 속히 후련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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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D클리너 다용도 세정제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그렇습니다. 부담 없이 편한 마음으로(이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사용하는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제대로 청소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신청한 아이코스 청소 도구들(TGD클리너, 면봉... 등)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당첨 소식을 듣고 바로 준비에 들어갑니다. 무슨 준비냐고요? 뭐, 별거 있나요. 아이코스 청소를 하지 않는 거죠. 참 쉽죠~~~~~잉. 보통 1갑 담배가 20개비니깐 2갑을 피는 동안 그러니깐 저의 경우 대략 3일 정도 청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청소 전/후를 비교하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아이코스 + TGD클리너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코스는 최근 출시된 3세대가 아닌 이전 모델입니다. 그리고 2017년 11월경 당시 한정판으로 출시된 루비 에디션의 깔맞춤된 케이스와 홀더로 장만하였습니다. 일반 화이트/네이비 색상보다 가격이 조금 높았던 거 같아요.(한정판은 할인을 안 해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의 틈새로 아이코스 홀더가 빠져버린 겁니다. 그래서 화이트 색상의 아이코스 홀더만 따로 구입을 하였지요. (아래 이전 블로그 포스팅 참조)

네이버에 검색해봅니다. "아이코스 홀더만 구입할 수 있나요?" - 아이코스 듀오폴리오

그래서 오늘 청소의 대상은 화이트 색상의 아이코스 홀더와 루비 에디션 한정판 아이코스 케이스입니다. 아! 물론 TGD클리너도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언빡싱과 제품 구성은 이렇습니다.

택배 박스를 오픈하면 까만색 자그만 박스 하나와 뽁뽁이로 싸여 있는 정체 모를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눈으로 봐서는 까만색 박스는 TGD클리너 미니(Mini)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뽁뽁이 안에는 자그만 병에 물 같은 액체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까지 꺼내놓고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TGD클리너 20ml 휴대용

▶ TGD 특수 무진면봉 100개

▶ TGD 클리너 500ml 리필용

TGD클리너 20ml 와 면봉 100개를 묶어서 미니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서 확인하고 리필용 500ml 와 다양한 추가 물품들을 구입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ml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여 실내 또는 실외에서 청소할 때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어요.

먼저 제품의 특징부터 확인하고 가도록 하죠.

알코올 냄새, 화학물질 하나 없는 TGD클리너

가성비, 세정력 무엇 하나 빠짐없는 TGC 클리너

알코올 냄새, 화학물질 하나 없이 나노 이온수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제품이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 물로 이루어진 제품이고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정기구(KOLAS) TEST에서 진행한 향균 시험에서 각종 원인균을 30초 만에 99.9% 제거합니다.

이런 제품의 장점으로 인하여 이미 써보신 많은 분들의 만족도 또한 확인할 수 있네요. 저도 빨리 청소하고 그 만족감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청소하고 말리는 시간이 필요하니깐 자기 전에 청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밤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청소하기 전 아이코스의 모습을 잘 봐두세요.

재작년 처음 아이코스를 구입하고 난 직후에는 그래도 매일매일같이 구입한 면봉을 이용하여 청소를 해 주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가 이틀이 되고 사흘이 되면서 종국에는 일주일까지도 청소하지 않고 바빠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나면 청소를 하게 되더라고요.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랜 시간 청소를 하지 않으면 내부 가열판을 통한 찌는 과정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지 않음으로써 무화량이나 목 넘김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매일매일 청소를 하는 게 정답이긴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를 자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가열판과 내부에 찌꺼기가 고착되는 부분도 있기에 아무래도 처음 구입 당시보다 연기도 적게나고 맛도 덜하고 이상한 냄새도 나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이코스 홀더 가열판 상태는 눈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하얀 색상이 아닌 누런 색상으로 변색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돌려가면서 살펴보면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이미 누렇게 고착된 모습도 보일 겁니다. 그리고 홀더캡 부분은 구입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면봉으로는 청소가 안되는 상태이고 이쑤시개나 핀셋으로 청소를 해야 할 판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케이스도 틈새로 먼지가 많이 보이네요. 케이스 표면도 오래된 흔적이 눈에 띄네요. 이것도 청소가 될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도해 봐야죠.

 청소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그림을 왼쪽부터 내려가면서 순서대로 보시고 오른쪽 그림으로 넘어가서 역시 내려가면서 순서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아래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잠깐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TGD 아이코스클린키트 아이코스청소 깔끔세척영상

단 주의하실 사항은 다른 세척 방법 동영상 중에는 아이코스 홀더 기기 본체를 거꾸로 세정액에 담가서 청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GD클리너를 기기에 직접 분사하거나 담가서 세정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기기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 잠시 청소하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위 과정대로 수행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겠지만, 청소를 마치고 말려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다음날 나머지 블로그 포스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

어때요? 청소하고 난 후 달라진 모습

아이코스 전자담배 청소를 위한 준비 상황입니다. 뭔가 거창한 수술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아~~~~ 봉추찜닭 젓가락은 뭐냐고요? 핀셋이 없는 관계로 임시 방안으로 준비한 겁니다.

가급적 청소하는 과정에서 아주 지저분한 모습은 전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봐도 너무 심한 상황이기에 적합해 보이지 않아서 자체적으로 삭제하였습니다.

1) 아이코스 홀더캡 청소

TGD클리너를 스프레이로 좀 뿌려주고, 이때 그림에 보이는 쪽뿐만 아니라 반대쪽 담배를 삽입하는 좁은 구멍 쪽으로도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다른 작업을 진행하다가(1~2분 정도) 준비된 물 컵에 퐁당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꺼내서 잘 닦아주고 말려주면 끝입니다. 벌써 제가 알던 그 하얀색이 아닌 새로 구입한듯한 하얀색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2) 아이코스 홀더(본체) 청소

면봉을 하나 꺼내서 TGC클리너 스프레이를 2~3회 골고루 돌려가면서 뿌려줍니다. 충분히 젖어서 클리너 액상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듬뿍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가운데 그림은 제거할 까 하다가 그냥 두었습니다. 총 3~4개 정도 면봉을 사용하였는데, 처음 청소한 면봉의 상태는 아래 그림보다 더욱 심했기에 그건 삭제하고 아래 그림은 그냥 둘게요.

정말 신기한 건 아이코스 기본 청소 면봉으로 청소할 때는 절대로 경험하지 못하던 후련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화학성분 ZERO의 나노 이온수로 만든 세정제라는 게 뭔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홀더 안쪽 바닥의 색상도 더욱더 깨끗하게 청소되고 열을 가해서 찌는 핀 부분도 힘을 너무 가하지 않으면서 살짝살짝 청소를 하였더니, 그림에는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은빛 원래 색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이코스 홀더와 홀더캡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화장지에 TGD클리너 스프레이로 뿌린 후 표면을 청소하고 면봉으로는 케이스 뚜껑 주위의 먼지들을 청소해 주었습니다. 일반 면봉보다 가는 사이즈라 케이스 뚜껑과 틈새로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였습니다.

3) 청소 도구(솔) 청소

아이코스 홀더캡 부분도 청소를 안한 편이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건 청소솔 부분입니다. 청소솔 안쪽으로 클리너 스프레이를 2~3회 정도 뿌려주고 잠시 놔두었다가 역시 물컵에 퐁당합니다. 다른 작업을 마치고 꺼내서 안쪽을 최대한 털어내고 충분히 말려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정말 충격이더군요. 청소솔 안쪽으로 엄청난 찌꺼기가 들어있나 봅니다. 털어내도 털어내도 끝이 없더군요. 여러분도 청소솔 부분을 한 번도 청소하지 않았다면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요.

세정제 역할은 톡톡히 하는 거 같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면봉으로는 도저히 확인할 수 있는 청소력입니다. 그리고 아이코스 홀더, 홀더캡, 케이스, 청소도구 등 모든 기기들을 클리너로 청소를 하고 나니 처음 구입 당시의 색상들을 다시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그냥 물이 아닙니다. 나노 이온수로 만든 세정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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