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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노트북 처분하면서 수거한 오래된 메모리들은 어찌 처리하면 좋을까요?

워크앳로터스 2019. 2. 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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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노트북용 메모리 이거 참... 처치곤란하네요. 이걸 중고로 팔자니, 누가 사갈까 싶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어봐야 사요할데는 없고...

우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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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레노버 T400 노트북을 처분하면서 SSD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만 챙겨 두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신년 맞이 청소 겸 잡동사니 도구들을 모아둔 박스를 정리하면서 발견한 몇 개의 노트북용 메모리들이 있더군요.

총 4개의 노트북용 메모리입니다.

2GB * 2개

4GB * 2개

구체적인 스펙은 메모리 표면에 있는 스티커를 기준으로 적어볼게요. 메모리 스펙은 자세히 알지를 못해서 그냥 있는 그대로 적어봅니다. 2GB 용량의 메모리 2개는 삼성꺼네요.

  • 2GB 2Rx8 PC3-8500S 메모리 2개

요기까지가 아마 주요 내용인듯합니다. DDR3 정도는 될 거 같고, 2GB 용량이니깐 제 기억으로 2010년 초반 노트북에서 꺼내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레노버 T400 모델에서 기본 탑재된 메모리 인 듯합니다.)

당시 회사에서 노트북을 지급해 주었는데, 기본 지급받은 노트북의 메모리를 빼낸 후 새로이 더 큰 용량의 메모리를 구입하여 장착을 하곤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때 기본 장착되어있었던 메모리로 추정됩니다.

  • Lenovo 4GB PC3-10600 CL9 메모리가 있고

  • ELPIDA 4GB 2Rx8 PC3-10600S 메모리가 있네요.

용량은 둘 다 4GB인데,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하나는 레노버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회사에서 지급받은 T 시리즈 노트북에서 적출한 걸로 보이고 나머지 오른쪽 그림에 있는 메모리는 글쎄요. 도통 기억에 없는데... 이런 브랜드의 메모리는 구입한 적이 없는데... 혹시 레노버 T 시리즈 노트북에서 이런 메모리를 사용하였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생각을 해 봅니다.

자! 일단 메모리 자체로는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었으니, 다른 분이 가져다 사용할 수 있을 테고. 그럼 이걸 중고로 팔아야 하나? 그럼 얼마에 팔아야 적당한 걸까? 오래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분은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이번 글은 개인적인 고민을 콘텐츠로 작성하였기에 소소한 취미 시리즈에 등록해보면서 주변 이웃님들의 의견이나 경험도 수집해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메모리도 만든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감가상각이 있는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깨끗하게 지우개로 접속 부분을 청소하고 쿠킹호일에 잘 보관해서 필요로 하시는 분에게 착한 가격으로 양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나와 / 네이버 / 각종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중고 기준으로 해당 노트북용 메모리에 대한 가격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삼성 노트북용 2GB 메모리의 경우 해당 모델을 정확하게 입력하였더니 중고 가격으로 28,300원으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ELPIDA 노트북용 4GB 메모리의 경우 중고 가격으로 39,900원으로 확인되네요. 그런데, 레노버 노트북용 메모리는 정확하게 일치하는 제품이 검색되지 않아서, 대략 ELPIDA 메모리와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고 가격을 좀 더 확인하고 사용한 기간이 있기에 이를 감안한 착한 가격으로 중고 거래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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