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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4 (동료의 손목에 있는 에르메스 워치)

워크앳로터스 2019. 2.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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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예전에는 애플워치 에르메스 버전은 넘사벽의 가격이었는데, 금번 시리즈4에서는 그래도 욕심내면 구입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네요.

동료분이 차고 온 에르메스 버전을 보고 잠시 글을 적어 봅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pple Watch Hermès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포브

바레니아 가죽 싱글 투어

디플로이먼트 버클

애플 홈페이지에서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4 제품에 대한 가격과 정보를 살펴보려고 들어갔다가 뭔 놈의 이름이 이리도 긴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대충 둘러봐도 모든 제품 이름이 다 길더라고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케이스와 가중에 대한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 그리고 싱글이냐? 두 번 두르는 더블이냐? 마지막으로 손목에 차는 방식으로 이름이 마무리 되는 거 같습니다. 저걸 제품 이름으로 길게 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갑자기 왜?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4 이야기를 하냐고요? ㅎㅎ

사고는 싶은데, 사지는 못하는 입장이라... 어느 날 주변 동료분이 손목에 차고 나타나서 잠시 딴 맘을 품어 보았지요. 저거 잠시 위치 이동하여 개봉기/체험기 등을 적어보면 어떨까? 하고요.

실제로 눈앞에서 직접 보게 되니, 가지고 있는 애플워치 시리즈 2와는 소소하게 작지만 비싼(?) 여러 가지 차이가 있더라고요.

  • 에르메스만의 워치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네요.

  • 그리고 시리즈 4에서 44mm 사이즈가 나왔죠. 이게 42mm 랑 차이가 있네요.

  • (베젤이 줄어든 건데, 물리적인 사이즈도 많이 커 보이는 효과까지...)

  • 그리고 에르메스만의 특성을 잘 표현한 워치 밴드까지...

  • (아마도 밴드 가격이 워치 본체 가격보다 더 비쌀 듯...)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껀 알루미늄인데, 에르메스 버전은 스뎅(스테인리스 스틸)만 존재하네요.

아! 그리고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4 제품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에르메스 밴드 외에 스포츠 밴드를 하나 더 제공해 주나 봐요. 근데, 이게 또 그냥 스포츠 밴드라고 하긴 좀... 밴드 똑딱이 부분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이는 에르메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집에 와서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차고 있는 애플워치 시리즈 2를 에르메스 버전으로 비슷하게 꾸밀 수 있지 않을까?

  • 에르메스만의 밴드 -> 중국에는 없는 게 없을 거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애플워치 밴드로 검색을 하고 항상 하던 방식으로 Order 순으로 정렬하여 살펴봅니다. 역시... 짝퉁 에르메스 밴드가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가격으로 검색이 됩니다.

버클 방식의 에르메스 밴드와 가장 비슷해 보이는 놈들로 몇 개만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 둡니다. 가격은 그래도 일반 밴드보다는 좀 비싼 편입니다. 대략 16,000원 ~ 24,000원 사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에르메스만의 워치 페이스 -> 이것도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야...

밴드만 바꾼다고 에르메스 워치가 되는 건 아니지요. 이제 남은 건 워치 페이스를 에르메스랑 똑같이 보이게 해야 하는데... 이것도 검색을 하니 작년 하반기에 이미 많이들 시도를 해 보셨더라고요.

중국의 업체인듯한데, 모바일 앱을 만들어서 다양한 애플워치에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더라고요. 무료도 있고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것도 있나 봅니다. 여기에 에르메스 워치 페이스가 있습니다. 물론 무료 제공하는 것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이키 플러스 버전도 보이네요.

이건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 검색한 원문 출처를 아래 링크로 제공할게요.

근데, 고민이 좀 있네요. 여러분들의 경험기 들을 살펴보았는데, 왠지?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측면에서 좀 찜찜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설치를 꺼리거나, 설치를 해 보고 바로 지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워치 페이스를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폰의 앱을 애플워치에서 구동하는 방식이라 조금 번거로운 작업도 해야 하고요. 일단 여러분들에게 당장 권장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저도 조금 더 고민해보고 

작업을 할지? 

밴드를 주문할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다 그냥 에르메스 버전으로 사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Apple 애플워치...Apple 애플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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