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거 추천할만 합니다. 오픈형이어폰임에도 가성비라고 부를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것은 바로 통화품질입니다. 여러명엑게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였는데, 다들 소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전에 유튜브 리뷰 영상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당시 기억으로는 제품 이름보다 아마존에서 판매 1위를 하는 오픈형 이어폰! 요 정도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해외 리뷰 영상에서 항상 오픈형 이어폰들 비교하는 내용에서 상위에 랭크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요 제품을 직접 만나볼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알차게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TOZO라는 이름의 미국 회사더군요. 2015년에 시애틀에 설립이 되었고, 글로벌 사용자에게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음향 브랜드라고 합니다.
TOZO 오픈버즈 오픈형 블루투스이어폰 멀티페어링 각도조절 ENC노이즈캔슬링 골전도 대체
TOZO 오픈버즈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토조 ENC 노이즈캔슬링 이축회전 멀티페어링 골전도 대체
여러 제품이 있겠지만, 이미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량과 순위로 증명되고 있는 TOZO의 오픈버즈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요즘 러닝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오픈형 이어폰 찾기 마련입니다. 러닝뿐만 아니라 아래 해당하시는 분들은 모두 요거 TOZO 오픈버즈 관심 가지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거만큼 편하고, 통화품질 좋은 가성비 오픈형 이어폰 찾기 어려울 겁니다.
안타깝게도 언빡싱하면서 패키징 박스 디자인 등에 대해서는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리뷰를 위한 제품은 요렇게 전달이 되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그림 하나 가져왔습니다.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요렇게 심플해 보이게 생겼고, 내부에는 설명서랑 충전 케이블 짧은 거 하나 그리고 충전 케이스랑 오픈버즈 이어폰 본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픈형이라 여분의 이어 팁 같은 건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충전 케이스랑 이어폰 유닛 등 디자인과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C 단자에 연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A to C 타입이네요. 길이가 무척 짧은 편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케이스는 뭐, 무광 블랙으로 오픈형 특성상 일반 무선이어폰 케이스보다 조금은 넓고 큰 편입니다.
기다란 타원형 디자인인데... 케이스 열고 닫는 부분의 디자인은 요렇게 생겼고, 아래쪽에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 배터리 상태 같은 것들은 여기서 시각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뒷면에 C 타입 충전 단자가 보이고, 바닥면에는 스펙/인증 등 자세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작고 가벼운 이어폰들을 만나서 그런지, 그에 비해서는 크기도 크고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스펙상 무게는 이어버드 + 케이스 해서 대략 70g 정도 됩니다.
경첩 구조는 단단하게 디자인되어서 편하게 열고 닫아도 될 거 같고, 상당히 경쾌한 느낌입니다. 그 왜 있잖아요. 열 때 마지막 부분은 힘을 주지 않아도 스프링 같은 느낌으로 알아서 휘리릭 하고 펼쳐지는 그런 느낌적 느낌... 마그네틱은 아닙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면 내부에 이어폰은 요렇게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유닛을 배치하고 귀에 거는 부분을 펼쳐서 자리 잡도록 디자인을 하였네요. 오픈형 이어폰의 경우 보통 이런 방식이라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 같더라고요.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뺄 때는 당연히 마그네틱 방식이죠. 요렇게 가까이 가져가면 알아서 촤라라락! 자력은 제법 쎈 편입니다.
유닛 안쪽에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도 보이고, 이런 오픈형 디자인으로 귀에다가 공기를 통해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커널형이나 골전도 방식에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많이들 요런 오픈형 제품으로 넘어오시더군요. 저도 운동하러 나갈 때는 요즘 대부분 오픈형 이어폰을 챙겨서 나가게 되더라고요.
이게 제품 구입 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두 종류가 있었던 거 같은데, 화이트랑 블랙 요렇게 나누면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제품이 블랙 제품인데, 블랙이라고 해서 올 블랙은 아니고, 유닛 바깥쪽은 그레이 색상이네요.
TOZO 오픈버즈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대하여 잠시 살펴볼게요. 요 제품이 다른 오픈형 이어폰과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바로! 귀에 거는 건 똑같지만, 완벽한 핏을 위하여 이축 회전 방식의 독특한 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거처럼 유닛이 귀에 거는 고리 부분과 함께 60도가량 움직이는 게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래 그림처럼 고리 부분이 90도 옆으로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사람마다 귀의 모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왼쪽 / 오른쪽 귀가 또 살짝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유연하게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기에 왼쪽 / 오른쪽 귀에 완벽한 핏을 가져가기에 무척 효과적인 방식이지요.
오픈형 이어폰은 고리 부분의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유연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귀에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10g의 가벼운 무게로 마치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바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는데, 오늘은 바로 연결하지 않고 요렇게 완충 상태로 만들고 그다음 페어링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배터리 용량이 큰 편(이어버드 70mAh, 케이스 650mAh)이라, 보통 이어폰 기준 최대 12시간(환경에 따라 8시간 ~ 1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 포함 42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열고 닫는 케이스 앞쪽 부분에 LED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충전 중에는 요렇게 빨간색 불이 깜빡이더라고요.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는지 완충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완충 상태가 되면 요렇게 LED 불빛이 하얀색으로 바뀌어서 점등 상태로 유지됩니다. 그럼 이제 블루투스 연결해서 사용해 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10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급할 때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자~~~~! 그럼 요렇게 케이스로부터 이어버드를 양쪽 2개 모두 꺼내놓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저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설정으로 가서 TOZO OpenBuds 항목을 찾아서 선택하고 바로 연결 후 음악을 들어봅니다.
어라? 이게 무슨 일이죠? 왜? 소리가 괜찮은 거죠? 오픈형 이어폰에서 이런 커널형 이어폰의 느낌이...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그냥 단순히 귀 앞에 소형 스피커를 놓고 소리를 들려주는 건 아닌가 봅니다.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는 14.2mm 다이나믹 드라이버에서 프리미엄 음질을 제공한다고 하고, TOZO ORIGX 2.0이라는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여 생동감 있게 소리를 전한다고 하네요.
뭐, 오디오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고, 프리미엄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 부분이 제대로 반영이 되어 있다 요 정도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네요. 커널형도 아니고 골전도 방식도 아닌 공기전도 방식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도 뭔가 귀에 제대로 쏴주는 느낌... 그래서 더욱 선명하게 들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대략 귀에 걸쳤을 때 요런 느낌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정해진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본인 귀에 가장 잘 맞도록 이어버드의 각도를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귀에 밀착되는 정도랑 고정하는 정도를 비교해가면서 최적의 위치를 찾으면 될 겁니다.
그럼 이어버드 세부 설정을 위해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TOZO라는 이름으로 앱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설치 마치고 바로 실행하면 간단하게 가이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쉬운 점은 영어라는 거!
그리고 이미 블루투스로 연결한 TOZO 오픈버즈를 앱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근데, 처음 화면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제가 여러 이어폰 관련 앱을 경험해 봤는데... 초기 화면의 심플함으로 따지면 No. 1일 거 같습니다. 뒤에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고...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할게요. 제품 판매 페이지에 처음에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향상된 음질을 느껴보라고 하는데... 음... 저는 이미 소리가 괜찮았는데... 더 괜찮아질 수 있다는 건가? 하면서 시도해 봅니다.
혹시 이미 구입하고 요런 리뷰글을 찾아보러 오신 분들은 아래 링크 통해서 펌웨어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확인하셔도 됩니다.
TOZO Korea
앱 초기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요렇게 2개의 메뉴가 보일 겁니다. OTA 업데이트에 NEW라고 빨간색으로 눈에 잘 보이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펌웨어 버전 확인하고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고 하니 일단 업데이트해야겠죠.
업데이트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겁니다. 10뿐 까지는 아니었고... 그래도 조금은 걸린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근데, 저는 이미 V0.9.23 이상 버전이라 음질 향상이 드라마틱 하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요런 펌웨어 업데이트는 항상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안정성이나 다른 측면에서도 향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앱에서 실행할 수 있는 주요 세부 설정으로 EQ 설정이 있습니다. 프리셋 모드로 몇 가지 제공을 하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이거저거 바꿔보면... 개인적으로는 Vocal 모드가 저는 좋더라고요. 확실히 보이스가 더 선명하게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힘이 더 강해지는 느낌! 야외에서 운동하면서 듣기에 이게 제일 좋은 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항상 찾는 거! 특히나 이어버드가 터치 방식으로 조작하는 모델의 경우 One 클릭은 가급적 아무런 기능을 적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의도치 않게 귀에 착용하거나 만지다가 터치가 실행되면서 음악이 중지되고 재생되는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터치 조작 방식에 대한 기본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거 참고해두시고 개인이 선호하는 설정으로 변경은 위에 그림처럼 변경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자주 사용할 거 같진 않지만... 제일 아래 메인 메뉴 항목에 TOZO 제품들, 사용자 커뮤니티 그리고 AI 메뉴가 있긴 한데... 다 영어라서... 패스하렵니다.
마지막 My TOZO라는 메뉴가 있는데... 일부는 그냥 사용할 수 있고, 일부는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더라고요. 뭐, 많이 활용할 거 같은 기능은 보이질 않습니다.
여하튼 본 중에 가장 심플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인 거 같습니다. 실내에서 테스트하는 작업을 마치고 바로 착용하고 야외로 나갑니다. 1~2시간 정도 워킹, 러닝을 하려고요. 저는 안경을 착용하니까, 안경 쓰시는 분들은 대략 요런 느낌으로 걸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고리 부분이 부드럽기도 해서 안경을 쓴다고 해서 착용감이 막 변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이제 30분 정도만 더 걷다가 마쳐야겠군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 압도적인 소리 누음 방지라는 워딩이 보이는데... 이게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보니, 귀에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밀착이 되게끔 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그러다 보니 다른 일반 오픈형 이어폰과 달리 인이어급 소리 누음 방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진짜 외부로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게 훨씬 적게 느껴지긴 합니다.
어라? 이러다가 비가 오는 건 아닐는지? 분명히 일기예보에 비 소식은 없었는데... 뭐, 비가 와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요 제품의 장점 중에 하나가 IPX6 레벨의 방수 등급을 지원합니다. 대부분의 오픈형 이어폰들은 IPX5 까지로 많이 봤었는데... TOZO 오픈버즈 제품은 비가 세차게 내려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수 등급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수영을 하면서 사용하는 그런 제품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있는 동네가 학원가라서 차도 많고, 자전거도 많고, 아이들도 많고... 뭐,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는 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요런 오픈형 이어폰이라면... 주변 소리도 인지를 할 수 있기에 조금은 걱정이 덜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또 장점 하나! 이건 생각지 못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멀티 페어링 포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즉, 아이폰이랑 작업하는 맥 미니 두 개의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하고 연속성을 가지면서 부드럽게 오가며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즉, 맥 미니에서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 중에 아이폰에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아이폰 전화로 이어폰이 연결되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요런 기기들의 리셋 방법도 요렇게 적어두고 담에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기기를 리셋해야 하는 경우라면... 케이스 가운데 동그란 버튼 보이시나요? 요거 7초간 꾸~~~~~욱 누르시면 됩니다. 참 쉬죠~~~~~잉...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실내는 당연히 통화 품질이 좋았고, 야외 나가서 통화 테스트를 여러 명 하고 했었는데, 놀라운 것은, 똑똑하게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는 AI ENC 노캔 기능이 적용되어서 말을 하지 않을 때는 주변 소음을 거의 유입시키지 않더라고요. 통화 품질은 수준급이라 운동 중에도 부담 없이 통화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62539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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