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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업무용 노트북 애플 맥북 프로 M3 Pro 기본 모델로 선택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4. 10. 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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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맥북프로 M3 프로 금년 초에 업무용 노트북을 교체하였습니다. 근 4~5년 만에 교체하였네요. 근데, 오늘 새벽에 애플에서 M4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내놓았더군요. ㅠㅠ


ㅎㅎ 이제서야 M3 Pro 맥북 프로 제품 구입해서 개봉기 올리네요. 업무용 노트북을 교체하기로 맘먹고 어떤 제품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정하고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 매장에 직접 가서 구입하였기에 요렇게 쇼핑백에 담겨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에 인텔 맥북 프로 15인치 2019년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에 교체할 때는 14인치도 고려를 하였는데, 막상 직접 보니까 또 화면이 너무 작아 보이는 느낌이라, 결국 16인치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성격상 스펙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라 가장 기본 스펙으로 갑니다.

새 MacBook Pro를 구입해 볼까요?

아~~~~! 색상은 기존에 실버나 그레이 색상은 많이 경험한 터라 이번에는 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살펴보니 블랙 색상이 느낌이 또 색다르더라고요. 메모리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36GB 모델도 생각했지만, 업무용인지라 애플 케어 플러스까지 구입 고려하면 가격이 좀 걱정이 되어서...

그냥 기본 스펙으로 갑니다. 메모리 18GB에 512GB 공간이면 괜찮을 거 같긴 합니다. 어차피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은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라 걱정 없고, 가상화 도구를 돌릴 때 메모리가 많으면 좋을 거 같긴 하지만, 요즘은 그리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닌지라... 이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ㅋㅋ 개봉기 뭐 있겠냐마는... 요런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잖아요. 아는 분들은 다 아시죠...

 
 

박스 개봉하고 안쪽에 종이로 감싸진 맥북 프로 살짝 들어 올리면 아래쪽에 요렇게 나머지 구성품들이 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블랙이라 케이블도 블랙 색상 깔맞춤, 사과 스티커도 블랙... 근데, 왜? 충전기는 화이트? 이것도 블랙으로 해주지...

충전기 어댑터 용량은 140W 짜리가 들어가네요. 사이즈는 줄어들지를 않네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 무거운데... 그리고 설명서? 간단한 소개서 잠시 펼쳐보고 다시 넣어둡니다. 지금 아니면 뒤에는 더 볼 일이 없는 그런 간단 소개서지요.

기존 2019년 맥북 프로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네요. 크기도 커지고 화면 디자인도 달라지고 충전도 맥세이프 방식으로 변경되고... 무엇보다 측면에 단자들이 많이 다릅니다. HDMI 단자가 기본이라 이제 멀티 허브 제품 안 들고 다녀도 될 거 같습니다.

그냥 보면 분명 블랙인데, 조명 아래서 사진으로 보면 스페이스 그레이 느낌도...

측면을 손으로 만져보면 이전 보다 분명 더 두꺼워진 거 같습니다. 무게도 무겁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 그리고 각종 포트가 보입니다. 충전 단자는 맥세이프 단자뿐만 아니라 C 타입 단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맥세이프 충전기는 들고 다니고 집에서는 C 타입으로 충전하면 될 거 같네요.

하판 바닥에는 요렇게 MacBook Pro라고 음각으로 파여있습니다. 그리고 네 군데 모퉁이 부분에는 받침대가 보이고요. 튼튼해 보이긴 합니다. 업무용 노트북은 케이스 씌우지 않고 막 편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인지라... 지금 요 느낌은 이제 찾기 어렵겠지요. 사진으로만 남겨둘게요.

가볍게 상판을 들어 올립니다. 그럼 익숙한 사운드와 함께 종이 너머로 디스플레이에 사과 로고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맞아주네요. 화면이 16인치라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15인치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집니다. 베젤이 얇아지면서 더 크게 체감이 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이거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 보는 게 많이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키보드 키 캡 주변으로 모두 까만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거 느낌 색다르네요. 이전에는 키 캡만 블랙이고 그 사이사이에는 본체 색상이라 똑같았는데... 이번엔 온통 블랙입니다.

키감은 일단 여전히 얕은 편이지만 이전보다는 좋아진 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개봉만 하고 간단하게 설치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기존 맥북 프로에서 그대로 마이그레이션할까도 생각했는데... 보안 프로그램 및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앱도 설치가 되어야 해서 일단 주말에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OS만 설치 마치고 요런 모습입니다. 마이그레이션 하면 데이터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그냥 설치는 금방 끝나네요. 아직 넓은 화면은 적응이 안 되고 있습니다. 세로가 더 길어진 느낌이랄까...

맥세이프 충전 모습 보여드려야죠.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니 반갑네요. 그리고 케이블도 실리콘 소재가 아닌 패브릭??이라고 하나 여하튼 휘어지고 꺾이고 끊어지고 이런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뒤에는 맥북 프로 15인치 기존 머신이고 앞에가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16인치 제품입니다. 요렇게 두고 필요한 앱들 하나씩 설치하고 데이터도 바로바로 이동하고... 주말은 이렇게 보낼 거 같네요.

근 5년 만에 교체한 맥북 프로인지라 느낌이 많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물론 스펙도 훨씬 좋아진 거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이 빠릿빠릿하게 작동하더라고요. 좀 길게 사용해 보고 또 사용기 올리도록 할게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553947549

 

[개봉기] 업무용 노트북 애플 맥북 프로 M3 Pro 기본 모델로 선택하였습니다

ㅎㅎ 이제서야 M3 Pro 맥북 프로 제품 구입해서 개봉기 올리네요. 업무용 노트북을 교체하기로 맘먹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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