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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네이버 VIBE 구독하면서 받은 발뮤다(Balmuda) 스피커가 있었네.

워크앳로터스 2023. 7.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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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발뮤다 브랜드에서 스피커를 판매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마치 진공관 튜브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마음이 혹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네이버 VIBE 구독이랑 엮어서 들여오고 말았네요. 이제서야 개봉합니다.


이런... 이걸 까먹고 있었네요. 작년에 들여온 건데,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있는지도 몰랐네요. 이사할 때 챙긴 기억은 있었는데, 그 사이 또 잊어버리고 책장에 진열만 해두고 있었습니다. 뭔 소리냐고요? ㅎㅎ 아래 제품에 대한 개봉기 오늘 진행해 볼게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네이버 VIBE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작년 언젠가 콜라보 이벤트로 네이버 VIBE랑 BALMUDA The Speaker를 묶어서 판매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당시 어차피 매달 VIBE를 구독할 거라면... 할인된 가격으로 스피커도 하나 들여오면 좋겠다 하는 심정으로 들여왔지요.

Naver VIBE & BALMUDA The Speaker

세상에 없던 새로운 스피커

빛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선율

VIBE에서 월 15,000원(2년 약정시 제품 포함)

원래 제품 가격은 30~40만 원 정도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싼 가격의 제품이 아닌지라 박스 포장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단순하고 간결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근데, 국내 전용으로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음... 콜라보 할인 제품이라 그런가???

박스 패키징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경험 속에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디자인이라고나 할까요? "특별한 경험을 나누다"라는 문구~! 언빡싱하면서부터 벌써 감성에 젖어들게 됩니다.

요건 설명서 부분입니다. 색상 테마는 올블랙이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박스도 블랙, 내부 패키징도 블랙... 종이에 그려져 있는 아이콘들은 실제 스피커 제품 하단에 버튼의 위치와 기능들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뒤에 디자인에서 다시 확인하도록 할게요.

마치 애플 제품에 스티커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디자인이네요. 종이봉투(?) 이걸 들어 올리면...

내부 구성품 이야기하기 전에 잠시 설명서 부분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할게요. 종이봉투 뒷면에는 요렇게 처음 사용할 때 블루투스 페어링 하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지고 계신 기기랑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봉투 안에는 스티커는 없습니다. ㅎㅎ 설명서만 요렇게...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설명서를 한 번 정도는 정독해서 읽어봐 주시는 게 좋습니다.

조작 버튼이 뒷면 하단에 있다 보니... 순서나 기능들을 자주 사용하면서 머릿속에 입력시켜두고 손만 뒤로 돌려서 버튼을 누르면서 조작을 하면 편합니다. 일일이 뒤로 돌려서 살펴보고 누르면 힘들더라고요. 아니 귀찮다고 해야 하나...

요건, 충전을 위한 어댑터와 케이블 일체형입니다. 출력이 15V 정도네요. 음... C 타입 단자라 다른 충전기 있으면 사용해도 될 거 같기는 한데, 괜히 또 요렇게 전용이라고 하고 다른 기기에 연결하지 마십시오라고 적혀있는 거 보니까 괜히 이걸 사용해야 할 거 같네요.

길이는 대략 요 정도... 아주 긴 편은 아니라서 스피커가 있는 위치랑 멀티탭하고 거리가 너무 멀지 않도록 자리를 잡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책상 아래 멀티탭과 가까운 책상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장에 대해서 한 마디 더 하도록 할게요. 그냥 물렁물렁한 스티로폼이 아닌 딱딱한 스티로폼인데, 까만색이라 그런지 더 단단해 보입니다. 정말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할 것만 같습니다.

아주 튼튼한 스티로폼 안에는 요렇게 천으로 둘러싸인 스피커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얼른 제품 디자인을 보고 싶네요. 사실 요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소리, 사운드도 있겠지만, 진공관 스피커 같은 느낌의 LED 조명이 포인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요 모습! 어때요? 사실 처음에는 진공관 스피커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생긴 모습과 달리 진공관은 아니더군요. 뒤에 보시겠지만, 아래 튜브 안에서 조명이 반짝반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잉? 중국이 아니었군요. 아닌가? 디자인은 일본이고 생산은 중국이려나? 모르겠네요. 여하튼 발뮤다에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원통형 디자인으로 지름은 대략 10cm 정도이고 높이는 20cm가 살짝 안되는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스피커가 위쪽으로 향하고 있네요. 특정 방향성을 가지고 있진 않나 봅니다. 주변 어디에서나 입체적으로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겠군요.

요건 원통형 기둥 모양의 뒷면 하단입니다. 제일 왼쪽에는 AUX 단자가 있고, 그다음 버튼이 4개가 보이네요. 전원 버튼부터 볼륨 조절 버튼 그리고 라이트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제일 오른쪽에는 전원 입력 C 타입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하여 3군데 고무 패드를 작은 사이즈로 부착해 두었네요. ㅎㅎ 역시 요기 자세히 보시면 Made in China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결론은... 디자인은 발뮤다 일본에서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걸로...

원통형 케이스 안에는 요렇게 작은 사이즈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빛을 담당하는 튜브가 3개 들어있습니다.

유리인가? 싶어서 살짝 두드려 봅니다. 유리는 아니고 투명 플라스틱 재질인 거 같습니다.

이게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지라 충전을 해서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완충 상태 기준으로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네요. 저는 책상에서 사용하는 게 주 목적인지라 대부분 전원을 공급하는 상태로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요렇게 조명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뒷면 하단에 별표 버튼을 눌러서 모드를 3종류 순서대로 전환이 가능하더군요. BEAT -> AMBIENT -> CANDLE 요렇게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전환이 됩니다.

음악에 맞춰 확실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경험하시려면, BEAT 모드로 사용해 보세요. 살짝 주변이 어두운 상황이라면 더욱더 반짝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무조건 추천합니다. 거기다가 괜찮은 소리까지... 스피커 제품도 요런 유니크한 성격의 제품 괜찮지 않을까요? 음악에 맞춰서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13811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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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걸 까먹고 있었네요. 작년에 들여온 건데,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있는지도 몰랐네요. 이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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