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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타입 이어셋 말고 이번엔 브리츠 신제품 BE-HF10BT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9. 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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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어셋을 사용하는 분들도 요런 헤드셋 관심가지고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업무상 통화량이 많다는 분들, 통화 중 두 손이 자유로와야 하는 분들... 요런 헤드셋 제품이면 더 편하게 오래 일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업무상 전화 통화를 많이 해야 하는 업종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일하면서 즉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 즉 아래 그림 같은 모노 타입의 이어셋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물론 저도 재택근무로 통화가 많은 날은 아래 제품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려는 제품은 아래 사진에 있는 제품입니다. 택배는 도착했고, 리뷰는 시작됩니다.

리뷰 제품은 모노 타입의 헤드셋 제품입니다. 이어셋과 헤드셋의 차이도 있을 테고, 아무래도 이어셋의 경우 귀에 가해지는 압력 즉 이압에 대한 부분도 분명 장시간 사용에 힘든 점이 될 텐데, 요런 헤드셋 제품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지요.

브리츠 BE-HF10BT /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요 제품이 궁금했던 가장 큰 이유는 헤드셋인데, 가격도 착하고 거기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바로 요 기능! 멀티 포인트 페어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2개의 기기가 동시에 연결을 유지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자~~~~! 그럼 바로 제품 언빡싱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뭐, 척 봐도 브리츠 제품이구나 싶은 패키징 디자인입니다. 그래도 다른 제품에 비해서 다소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에 제품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주요 기능도 보이네요.

전면에는 한글로, 측면에는 도형과 영어로 주요 기능이 설명되고 있습니다.

★ 블루투스 5.0 버전

★ 소음 감소 마이크

★ 멀티 페어링

★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

★ 대용량 배터리(20시간 사용)

★ USB 타입 C 충전 지원

그리고 요거 빠질 수 없죠. 정품 스티커... 그래야 브리츠죠. 브리츠 고유의 봉인씰 입니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왼쪽에는 스티커가 또 있네요. 요거 제거하고 내부 구성품을 꺼내봅니다.

내부 구성품은 요렇게 플라스틱 포장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미 패키징 박스에서 그림으로 제품에 대한 디자인을 봤었기에 익숙하네요. 구성품을 적어보면... 헤드셋 제품 본체, 충전 크래들, USB 충전 케이블이 보입니다. 잉? 설명서는?

그렇죠. 설명서가 빠질 리가 없죠. 박스 안쪽에 들어있더군요. 요렇게 접혀있는 방식인데, 간단하게 앞뒤로 돌려가면서 혹시 주의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뭐, 특별한 건 없는데, 대체로 브리츠 제품은 낮은 전력 어댑터를 추천하는군요.

충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고 완충되면 2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고, 멀티 페어링 방법도 적혀있고, 리셋 방법도 있네요. 요런 거 꼭 챙겨두면 좋습니다. 음... 다 좋은데, 텍스트가 많으면서 크기가 작은 편이라 저 같은 노안에는 아무래도 불편하더군요.

자~~~~! 그럼 이제 헤드셋 본체로 바로 들어갈게요. 패키징 박스에 있는 모습처럼 크래들에 거치를 해 보았습니다. 좀 있다 옆에 있는 CtoC 충전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도 하겠습니다. 가성비 제품임에도 C 타입이네요. 통화 품질만 괜찮으면 요거 꽤 쓸만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요런 제품이 사용하지 않을 때 마땅히 거치할 방법이 없어서 좀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요 제품은 충전 크래들에 요렇게 촥~~~~! 하고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거치가 됩니다.

그리고 무게도 가벼워요. 모노 타입이고 가볍게 디자인되어서 무게는 57g 정도 된다고 하네요. 뭐, 이 정도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은 못 느낄 겁니다. 다만, 음... 저거 헤드밴드 측면에 브리츠 로고랑 이름이 좀 촌스러운 듯한데...

그리고 마이크 부분에 대한 작동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스펙상으로 보면 270도 각도라고 되어 있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왼쪽/오른쪽 어디에 착용해도 입 가까이 위치할 수 있는 각도입니다. 즉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착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거! 마이크랑 헤드셋 유닛 부분에 연결된 부분이 이렇게 아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너무 유연해서 놀랐네요. 뭐, 본인이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조작 방식이 단순해서 버튼이 많지도 않습니다. 직관적이라 설명서도 필요 없겠더라고요. 볼륨 조절 버튼 +/- 가 있고 가운데 부분은 전원 버튼(ON/OFF/페어링)이 있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그리고 귀에 살포시 올려서 압력이 적게 전달되는 이어캡 부분... 요거 너무 귀엽습니다. 그냥 동그란 도넛 같은 느낌도 들고... 가죽이라고는 하지만 고급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뭐, 중요한 건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죠. 요것도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도록 적당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아래 밴드 조절까지 포함해서 나름 인체공학적 설계라고 하네요. 근데, 위에 이어 컵 부분은 회전이 안되더라고요. 요거까지 되면 좀 더 개인마다 맞춤형으로 사용하기 쉬울 거 같은데...

조절은 요렇게 헤드밴드 부분이 5cm 정도 조절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두상에 맞춰서 사용하세요.

충전 크래들이 같이 제공되는 것도 저는 괜찮아 보입니다. 기존에 이어셋도 그렇고 헤드폰 제품을 사용하면서 항상 거치대 스탠드 요런 것들을 고민하게 되는데... 요건 충전 크래들이 가이 제공되면서 거치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더군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마그네틱 방식으로 촥 하고 달라붙고 충전 어댑터는 가급적 저전력(5V 500mA)에서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충 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바닥면에 조그만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근데, 요거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좀 걱정이 되네요.

자~~~~! 그럼 본격적인 사용 모드로 들어갑니다. 일단 충전 케이블을 크래들에 연결하고 완충을 위해서 거치를 해봅니다. 이런저런 모습들을 찍어 올려봅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공간도 작게 차지하고 책상에 올려두고 사용하기에 괜찮네요.

근데, 충전을 하는데, 어디?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게 보이질 않네요. 음... 찾았습니다. 여기 빨간 불빛 보이시나요? ㅎㅎ 겨우 찾았네요.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요거... 충전 크래들에 보기 편하게 위치를 잡아주면 어떨까 싶네요.

완충이 되고 나면... 이제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부터 해볼게요. 원래 가이드에는 전원 버튼을 이용해서 켜고,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어찌어찌 충전하고 분리하니까... 요렇게 깜빡이면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였습니다.

일단 메인으로 사용할 아이폰에다가 연결할게요. 블루투스 목록에 보니 "Britz BE-HF10BT"라는 이름이 보여서 바로 선택하고 연결 끝! 그리고 테스트로 음악을 하나 들어봅니다. ㅎㅎ 역시 음악 감상용은 아니네요. 브리츠 특유의 음색이 느껴지긴 한데, 한쪽으로만 듣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음악 감상 용은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 기기에도 연결을 할 겁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죠. 멀티 포인트 페어링 기능이 저는 필요하다고... 통화를 위한 아이폰과 온라인 회의/화상 회의를 위한 PC 즉 저는 맥 미니에 이렇게 2군데 연결해서 사용하려고요.

위에 설명서에서 전원 켜기/끄기 항목 아래 페어링 모드 보이시죠. 전원 버튼을 5초 동안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이미 아이폰에 연결이 된 상태지만, 요렇게 또 맥 미니의 블루투스 환경 설정에서 브리츠 헤드셋을 추가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 되냐고요? 아래 그림 보시면... 오른쪽에는 맥 미니에서 블루투스가 연결됨 상태이고 왼쪽에는 아이폰에서도 역시 연결됨 상태로 보일 겁니다. 그럼 동시에 두 개의 기기에서 소리를 출력할 순 없지만, 연결이 끊어지지 않고 한 번에 하나의 기기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걸 좀 쉽게 이야기하자면... 맥 미니에서 유튜브로 영상을 감상하다가 멈추고 바로 아이폰에서 통화를 한다거나 이와 반대의 상황도 가능합니다. 즉 재택근무에서 가장 많이 통화랑 관련이 되는 기기가 아이폰과 맥 미니인데, 이 2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기기에서 사용을 하면 되는 거죠. 요거 은근히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요거 착용샷! 하나 올립니다. 같은 장소인데, 조명이 좀 이상하게 오른쪽이 어둡게 나왔네요. 왼쪽에 귀에 살짝 올려서 일부만 덮는 방식이고 반대편에는 귀 위쪽으로 머리에 붙여서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모습입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평일날 재택근무 중 온라인 회의 2시간, 전화 통화 수차례 하면서 거의 반나절 착용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어셋으로는 엄두를 못 냈는데... 요거 헤드셋은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통화품질도 좋습니다.(기본이죠)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노 타입 이어셋 말고 이번엔 브리츠 신제품 BE-HF10BT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입니다.

아마도 업무상 전화 통화를 많이 해야 하는 업종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일하면서 즉 두 손이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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