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 디자인까지 괜찮은 스마트럽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 함 써봐 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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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사 디자인까지 괜찮은 스마트럽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 함 써봐 봐 어때?

워크앳로터스 2022. 9. 3. 18:46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올만에 장여사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맥세이프 충전 방식으로 아이폰도 충전하고 애플워치도 충전하고 가끔은 제가 사용하는 에어팟도 충전하고... 모두 무선으로 충전합니다.

장여사가 외출한 사이 재빨리 개봉하고 사진 찍고 이거저거 리뷰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아래 사진에 있는 제품이 아니고, 요건 기존 사용하던 무선 충전기 제품입니다. 아이폰도 충전하고, 애플 워치도 충전하고 제가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도 충전하고...

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미적 감각을 중요시하는 장여사에게는 조금은 다른 디자인의 충전기 제품을 원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거 디자인 보자마자 바로 들여왔습니다.

스마트럽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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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럽 3in1 무선 충전기 제품입니다. 한눈에 봐도 유니크한 디자인이라는 거 느껴지시죠.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프로)까지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거기다가 15W 고속 충전에 맥세이프 무선 충전까지...

패키징 박스에는 요렇게 4in1 무선 충전이라고 적혀있는데, 제품 판매 사이트에는 3in1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엄밀히 말하자면 4in1이라고 하는 게 맞더라고요. ㅎㅎ 그 이유는 뒤에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게요.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더 볼 게 없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네요.

개봉은 요렇게... 그냥 박스 한 쪽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내부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먼저 충전기 본체가 비닐에 안전하게 싸여있고, 그 외 CtoC 충전 케이블과 사용설명서가 보이네요. 제품 판매 사이트에 보면 무선 충전기 본체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 요렇게 2종류가 있습니다. 아마도 충전 케이블은 색상을 맞춰서 제공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구성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요게 별도 포장이 아니라서 처음엔 몰랐네요. 아이폰 충전하는 곳에 자세히 보시면 요렇게 링 형태의 맥세이프 방식이 아닌 아이폰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링입니다.

요거 은근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여사도 아이폰 XS를 사용 중이라 맥세이프 지원이 안되는 폰인데, 요런 스티커링을 부착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중에는 맥세이프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가 있죠. 그런 경우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이디어 괜찮네요.

설명서는 요렇게 심플합니다. 일반적인 설명서라 특별할 건 없어요. 그래도 한 번 꼼꼼하게 봐주시면 좋습니다. 정격 전압이 9V 2A 니까 적어도 18W 이상 충전기 어댑터를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근데, 설명서에 보면 최소 전력을 25W 이상 사용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집에 요런 충전기 어댑터가 없다면 구입할 때 추가 옵션에서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려다가 뒷면에는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동일한 내용인데, 영문으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패스하렵니다.

드디어 무선 충전기 본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요런 제품은 일체형이라 별도의 충전기 어댑터를 추가로 구입할 일이 없습니다. (이전 충전기 제품은 애플 워치의 경우 별도 충전기 패드를 내부에 장착하는 방식이라...) 그리고 아이폰 가로/세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애플 워치를 동시에 충전하는 경우에는 가로 모드는 좀 어렵겠습니다.

그리고 올 화이트인데, 무광입니다. 화이트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때가 탈 수 있으니까...

요렇게 측면을 라운딩 스탠드 방식으로 처리한 게 포인트죠. 위쪽으로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충전하고 아래쪽 받침대 부분은 에어팟(프로)을 충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애플 제품이 아니어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ㅎㅎ 제품 판매 사이트에 "죄송합니다. 갤럭시도 사용 가능하지만, 아이폰 유저만을 위해 만들었다"라고 적혀있더군요. 충전 가능한 제품은 아래 참조하세요.

자~~~! 요기 보시면 왜? 4in1 인지 아시겠죠.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프로) 그리고 뒷면에 USB-A 단자를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4in1 인 겁니다. C 타입 단자에는 동봉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하면 됩니다.

이제 자리를 잡아 볼게요. 거실에 작업 책상이 있고 보통 장여사는 이곳 책상 위에 충전기를 두고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충전하더군요. 그래서 기존 자리에 요 제품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음... 블랙이 더 잘 어울렸으려나? 화이트가 주변 색상에 비해 튀긴 하네요.

전원을 공급하니까... 요기 하단 받침대 부분에 일자 라인으로 LED가 있습니다.

뭐, 다 외워두실 필요는 없지만, 어떤 기기를 충전하고 있는지 색상별로 알려준다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하나씩 충전을 해 볼게요. 먼저 애플 워치 손목에서 풀고 옆으로 살짝 걸어주면 됩니다. 밴드 타입, 스트랩 타입, 일반 시곗줄 타입 모두 쉽게 걸고 충전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에어팟 충전 케이스도 제법 두꺼운 케이스를 하고 있어도 무난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요. 참... 에어팟 충전하기 전에 반드시 비닐 스티커 제거하고 사용하셔요.(위에 위에 그림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폰을 올려봅니다. ㅎㅎ 맥세이프 애니메이션도 확인하였습니다. 요게 보니까 이전 버전의 제품은 그냥 충전 용량만 표시하였는데, 이번 2022 버전에서는 맥세이프 애니메이션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살짝 아래쪽에서 찍어보면 요렇게 LED 색상 보이시죠. 녹색에 붉은색 그리고 파란색까지 모두 표시되는 거 보니까 아이폰, 애플 워치 그리고 에어팟까지 모두 충전되고 있는 거 맞네요.

마지막으로 요거 하나 더 말씀드리고 마칠게요. 파란색 링이 동봉된 스티커 링인데, 저는 아이폰 12에 맥세이프 지원하지만 케이스를 씌우면서 맥세이프 자력이 약해져서, 요렇게 두꺼운 패드 형태를 사용 중입니다. 요즘은 스티커 링이 많이 나오니까 여러분들은 요런 거 사용하시는 게 훨씬 편할 겁니다.

마지막 한 컷! 올립니다. 장여사 퇴근하고 본인의 아이폰 XS와 애플 워치 SE를 충전하는 모습!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음... 사용 설명서에는 정격전압 18W, 추천/권장 25W였는데,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입력 전압 36W에 20W 이상 충전기를 권장한다고 되어 있네요. USB-A 단자를 이용한 충전까지 고려한다면 높을수록 좋긴 한데... 아이폰, 애플 워치 그리고 간간이 에어팟을 충전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20W 정도만 되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