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젓소 NINJUTSO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정말 초경량에 그립감 좋은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서비스 맡겨두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리뷰하고 나서 이야기할 순 있겠습니다. 그립감이 좋아서 당분간 요거만 사용하려고요. 타공 디자인이 아님에도 상당히 가벼운 마우스입니다.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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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들 중에는 유선과 무선으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선만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그냥저냥 사용하겠는데, 이게 또 무선을 경험하게 되면 그 편리함에 유선으로 돌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이야기하려는 마우스 제품이 또 대표적인 경우지요.

위에 사진에 에어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서 배송된 제품이 바로 오늘 주인공입니다. 닌젓소 오리진 원X 무선 마우스입니다. 한동안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맘에 드는 디자인이라 요걸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닌젓소 오리진 원X 사무용 게이밍 인체공학 익스쉘 무선 컴퓨터 마우스

닌젓소 오리진 원X 사무용 게이밍 인체공학 익스쉘 무선 컴퓨터 마우스 : Ninjutso 공식스토어

[Ninjutso 공식스토어] From Community, For Community. Ninjutso

 

닌젓소 오리진 원X 사무용 게이밍 인체공학 익스쉘 무선 컴퓨터 마우스 : Ninjutso 공식스토어

 

박스 패키징에서 보면 게이밍 마우스를 강조하고 있는데, 뭐, 사무용으로도 사용하기에 손목에 부담이 없는 가벼움과 그립감으로 꽤 쓸만한 제품입니다.

닌젓소(ninjutso)라는 브랜드는 처음 만나보는데, 패키징에서 처음 만난 인상은 좋은 편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강조하는 기능은 잘 표현하고 있거든요. 마우스 본체가 블랙 색상이라 그런지 화이트 패키징 박스와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 보면 블랙 색상과 함께 화이트 색상 이렇게 2가지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패키징 박스는 공통으로 화이트 바탕입니다. 참고하세요.

패키징 박스 전면에도 가벼운 무게와 무선 연결 지연 그리고 센서에 대한 장점을 강조하고 있으면서 후면에서도 요렇게 48시간 배터리 사용, USB-C 충전, 부드러운 슬라이딩, 플러그 앤 플레이 등 주요 특징만 모아서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개봉 시작할게요. 음...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한 손으로 하려니 힘드네요.

개봉하자마자 마우스 모습이 강조되도록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블랙에 화이트 로고... 도톰하게 올라온 부분이 손에 쏙 들어올 것만 같습니다. 유독 그립감을 강조하는 마우스인데, 실제로 대한민국 성인 남성 표준 손 크기에 아주 적합하게끔 감싸지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이건 뭔가요? 무선 마우스니까 무선 동글인 거 같은데... 잉? 근데, 의외로 제법 크기가 있습니다.

음... 이게 USB-A 타입과 USB-C 타입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젠더라고 하기엔 암컷과 수컷이 반대로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자료를 좀 더 찾아보니 수신기를 PC에 바로 연결하지 않고 유선으로 PC나 노트북과 연결하고 마우스에 가까이 두고 무선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게이밍 마우스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무선의 딜레이를 걱정하는 경우를 위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충 구성품은 이 정도인가? 하면서 근데, 충전 케이블은 어디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마우스 랑 플라스틱 포장재를 들어 올리면 요거 자그만 박스가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깔끔함은 따라올 수가 없네요.

그렇습니다. 박스 안에 요렇게 충전 케이블이랑 나머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요렇습니다. 왼쪽부터 적어보자면... 마우스 피트 세트라고 하는 파트와 C to A 마우스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자 설명서가 조그만 박스 안에 들어있고, 나머지는 마우스 본체랑 무선 동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건너뛸게요. 내용도 많지 않을뿐더러 온통 텍스트만 그리고 영어로... 필요하면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피트 세트라는 건 마우스 아래 미끄러지는 부분을 위하여 교체할 수 있는 소모품인 듯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우스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바닥부터 시작하죠. 전원 ON/OFF 버튼과 DPI 변경 버튼이 보입니다. 음... DPI 버튼이 바닥면에 있네요. 사용하면서 자주 누를 일은 없겠지만, 바로바로 누를 수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뭐, 그래도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무게는 스펙상 66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타공 디자인이 아님에도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을까요. 손목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립감은 사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살짝 비대칭 구조로 디자인을 하였네요. 그리고 무광 블랙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좋은데, 손에 땀이 많거나 유분이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자국이 남을 거 같은데요.

높이도 비대칭이네요. 손바닥 왼쪽에 쏙 들어가도록 왼쪽이 높고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입니다. 무게 배분도 신경 써서 디자인하였다고 하는데, 원체 가벼운 무게라 인식하기 어렵네요.

측면은 요렇습니다. 마우스 클릭 버튼 외에 측면에 페이지 전/후 이동을 위한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근데, 가만 보니까, 별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 않기에 기능을 변경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반대쪽 측면 모습입니다. 마우스 클릭 버튼 부분은 소리가 나름 경쾌한 느낌입니다. 가볍게 또각또각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독서실이나 아주 조용한 곳에서는 신경이 좀 쓰일 겁니다.

그리고 내부에 스위치가 나름 세계 각국의 많은 유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제품이라 부드럽고 편안한 클릭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휠 동작 부분은 아래로 내릴 때는 조용한 편인데, 위로 올릴 때는 드르륵 소리가 나는 편입니다.

USB-C 타입 단자가 클릭 버튼 아래 위치하고 있는데, 충전할 때 케이블은 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자 입구가 좁고 납작한 네모 모양이라 케이블 단자가 두꺼운 경우 쉽게 삽입이 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동봉된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말로 해서 잘 이해가 안 된다면... ㅎㅎ 아래 사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충전 중에는 요렇게 녹색 불빛이 깜빡이더군요. 배터리 타임은 저 같은 경우 대략 2주 정도 무난하게 사용합니다. 스펙상 48시간이라고 하는데, 저는 하루에 2~4시간 정도 사용하는 편이라 꽤 오래 사용하게 되더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도록 할게요. 저는 일단 집에서 작업할 때 메인이 되는 맥 미니(얼마 전까지는 서브였는데... 당분간 메인이 되었습니다.)에 수신기를 연결하고...

별도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마우스는 대칭형이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사용하는 방식과 패턴에서는 요런 비대칭이 더 잘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여름에 에어컨과 함께하니 땀이 많이 나지도 않고 기름기 걱정 없이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손바닥을 가득 채우는 그립감과 함께 왼쪽 버튼을 이용해서 페이지 전/후 이동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결해서 사용하면서 마우스 움직임을 제가 가장 편안한 속도로 맞춰보려고 합니다. 마우스 바닥에 있는 DPI 버튼을 누르면서 움직여 봅니다. 스펙에서 보면 DPI 400/800/1600/3200 이렇게 4종류가 있고, 단계별로 색상은 아래 그림처럼 구분이 되더군요. 저는 파란색 1600에 맞춰두고 사용하려고요.

그리고 폴링 레이트도 설정을 변경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건 파란색으로 하니까 오히려 더 느려지는 거 같아서 적당히 중간 보라색 레벨로 맞춰서 사용 중입니다.

알루미늄 장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끄러지는 정도와 커서의 움직임도 적당합니다. 충전도 2주 정도마다 한 번씩이면 무선으로 사용하는데, 충분히 장점을 누릴 수 있겠더군요. 당분간은 또 무선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혹시 손에 땀이 많다 하는 분들은 별매 제품으로 그립 테이프가 있더라고요. 요거 구입해서 부착하면 그립감과 그립력도 향상시키고 땀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도 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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