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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 얼마나 작고 가볍길래 함 봅시다.

워크앳로터스 2022. 7.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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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소니 링크버즈 S 이어폰... 정말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편안하게 몰입할 수있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밤에 자기 전에 아이패드로 유튜브 영상을 보는 일이 많은데, 누워서 볼때 귀에 이어폰이 베개에 쓸리면서 귀를 압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건 그럴일이 없네요.


정말이지... 운이 좋은가 봅니다. 우연한 기회로 얼마 전 출시된 소니의 신제품 2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정 기간 경험해 볼 수 있는 대여 방식이지만... 상당히 궁금한 제품이었기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소니 WH-1000XM5에 이어 링크버즈 S라는 소니 무선 이어폰 제품에 대하여 개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역시 사전 지식이나 정보 없이 첫 느낌을 이야기해볼게요. 근데, 정말 공부를 안 해서 그런지... 이름을 보고 그 구멍 뚫린 오픈형 이어폰을 생각했는데... ㅎㅎ 아니더군요.

구멍 뚫린 특이하게 생긴 오픈형 이어폰은 이름이 링크버즈이고 요건 그 뒤에 "S"가 붙은 링크버즈 S라는 제품입니다. 이름도 다르고 생긴 모양도 커널형으로 전형적인 소니의 노캔 이어폰입니다. 근데, 아주 작고 귀엽고 가볍고 그러면서도 강력한 노캔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NEW

LinkBuds S

편안하게 몰입하다, 링크버즈 S

제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3가지 제품 색상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니 WH-1000XM5는 실버, 블랙 이렇게 2가지 색상이었는데, 링크버즈 S는 2가지 색상에 추가로 에크루(Ecru)라는 골드인 듯, 베이지인듯한 느낌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네요.

제가 받은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그럼 언빡싱 개봉기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따라오시죠. 패키징 박스는 누가 봐도 친환경이라고 적힌듯한 느낌입니다. 최근 소니 제품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이전 제품들 보다 포장에 있어 고급스러움은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개봉은 띠종이 부분을 요렇게 풀고 열면...

역시 조그만 종이 박스 전면에 제품 이름이 LinkBuds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잉? "S"는 어디로 갔나요? 음... 링크버즈 시리즈로 뭔가 앞으로도 계속 제품이 출시될 건가?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봅니다.

왜냐하면... 아래 그림은 WH-1000XM5 제품 패키징 박스인데... 여기도 자세히 보시면 제품 이름인 WH-1000XM5가 아닌 1000X SERIES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링크버즈도 그런 느낌으로...

옆으로 잠시 샜네요. 다시 돌아와서... 종이 박스 한 쪽을 요렇게 들어 올리면 내부에 구성품들이 잘 포장되어 있는 거 보이실 겁니다. 간단한 도움말, 정말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지요. 헤드폰에서도 그러하듯이 소니 특유의 그림으로 설명하는 사용자 설명서는 이어폰에서도 빠져있나 봅니다.

예전 제품 패키징에서는 요런 식의 그림을 최대한 활용해서 직관적으로 사용자 설명서를 만들어서 제공했는데... 최근엔 요런 설명서가 보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아래 이전 제품 도움말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요런 방식의 설명서를 좋아해서요. 아쉽네요.

내부에 들어있는 종이 설명서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면... 내부 구성품을 모두 한 번에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ㅎㅎ 정말 공간 활용을 잘 하지 않았나요?

본체인 이어폰, 케이스뿐만 아니라 그 아래쪽 공간을 마치 서랍장처럼 차곡차곡 쌓아서 박스 내부에 어떤 구성품이 들어있는지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시하고 서랍을 열듯이 그 끝을 잡아당기면 요렇게 구성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들어있는 충전 케이스 그리고 설명서를 포함한 종이들... 충전을 위한 C 타입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 팁까지... 딱 필요한 기본 구성품들만 챙겨주었습니다. C 타입 케이블은 길이가 짧은 편이라 저는 집에서 사용하는 케이블에 그냥 연결해서 사용하려고요.

오홀.... 요런 디테일... 이어폰과 케이스를 살펴보려고 들어 올렸는데... 그 아래 종이 박스 패키징에 구멍이 뚫려있고 그 아래 구성품들이 어떤 게 들어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정말 가볍긴 합니다. 스펙으로 보면... 케이스 무게가 대략 35g 그리고 이어버드 한 쪽 무게가 4.8g이라고 하네요. 크기도 작고 아담해서 손에 쏙 들어오는 편입니다.

제품 판매 시 캐치프레이즈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던데... 그럴만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화이트 색상을 받았는데, 밝은 화이트, 친환경스러운 화이트에다가 무광으로 부들부들한 맨들맨들한 느낌이 좋습니다. 전면은 깔끔하게 LED 인디케이터가 기다랗게 자리 잡고 있어요. 좀 있다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렇게 타원형으로 생겼고, 소니 로고가 똬~~~~~! 스펙상 크기를 보면 42.8 x 60 x 27.mm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모서리는 모두 라운딩 처리가 되어서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휴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이네요.

뒷면은 요런 디자인 아주 튼튼해 보이는 힌지랑... 그 아래 충전을 위한 타입 C 단자 그리고 그 옆에는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버튼인 거 같습니다. 음... 이 구조라면... 무선 충전은 빠진 거 같네요.

케이스를 열고 닫는 느낌은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묵직하지도 않으면서 경쾌하게 딸깍! 하면서 작동을 합니다. 거의 90도 각도로 열리게 되면서 내부에 이어버드를 손가락으로 잡고 꺼내기에 불편하진 않네요. 그리고 전면 LED 인디케이터 보이시죠. 배터리 상태나 블루투스 연결할 때 요거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외관도 무광이지만 내부도 무광으로 처리하고 살짝 투톤으로 디자인한듯합니다. 화이트랑 그레이 요런 느낌으로... ㅎㅎ 이어버드에도 소니 로고가 새겨져있네요.

기존 오픈형 링크버즈랑 유사한 느낌이 들면서 인이어 방식으로 기존 소니의 1000X 시리즈 이어폰의 주니어 버전, 라이트 버전, 미니 버전 뭐, 이런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유닛 끝부분에 동그랗게 그릴 디자인 부분이 제법 크게 보이는데, 요기 마이크가 있는 거 같아요.

소니 링크버즈 S 제품은 디자인, 크기, 무게 등의 장점 부분도 있지만, 역시 소니 브랜드를 달고 나온 이어폰 제품이기에 고음질 사운드, 극강의 노이즈 캔슬링, 깨끗한 통화 품질 등의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위한 마이크인가 생각해 봅니다.

기본 장착된 이어 팁을 벗겨내면... 노즐 부분은 요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생겼고 그릴 부분은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구조네요. 커스텀 이어 팁을 사용하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어버드 디자인도 투톤으로 처리를 하였네요. 하단은 화이트 상단은 그레이로...

어라? 이건 눈사람? 아니? 화이트 미니언즈인가? 귀염귀염 합니다. 이어버드 자체가 워낙 작은 사이즈라 손가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잡히네요. 귀에 쏙 들어가는 방식이라 침대에 누워서 베개를 사용할 때도 귀에 불편함 없이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꼬다리가 있는 이어폰은 누워서 사용할 때 뭔가 자꾸 귀에 닿게 되고 누르게 되는 압박감이 있어서 좀 불편해하고 있거든요.

완충 상태로 만들고 사용하도록 할게요. 완충 상태로 이어폰은 최대 6시간 재생, 케이스 포함하면 최대 20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냥 평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 노캔 기능을 끄면 좀 더 길게(최대 9시간) 사용하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5분 충전에 60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충전을 마치고 이번에 이어폰 리뷰에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폰이 아닌 최근 들여온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주로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왜인지는 사용기에서 말씀드리겠지만, SBC, AAC 코덱이 아닌 LDAC 고음질 코덱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입니다. ㅎㅎ 요건 차차 말씀드릴게요.

완충이 되고 나면 충전 케이스 뚜껑을 열고 케이스 뒤편에 동그란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어 보세요. 그럼 파란색 LED 표시등이 깜빡이는 상황을 보게 될 겁니다. 그때 태블릿 블루투스 설정에서 LinkBuds S라는 이름이 보일 겁니다. 이거 선택하셔도 되고...

아님... 요렇게 태블릿 하단에서 알림 창이 올라오더라고요. 여기서 연결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편한 방식으로 연결하세요.

연결된 김에 스포티파이 실행하고 추천하는 믹스 음악을 들어봅니다. ㅎㅎ 역시 소니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뒤에 비교해서 들어봐야겠지만... 소니 이어폰에 LDAC 코덱의 힘이지 싶네요. 그 생생함과 풍부한 저음이 오랜만에 역시 소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일단 가볍게 음악을 들어보고 바로 헤드폰 앱도 설치하고 이거저거 설정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대한 체험 기간 동안 충실하게 사용해 보고 본격적인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기]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 얼마나 작고 가볍길래 함 봅시다.

정말이지... 운이 좋은가 봅니다. 우연한 기회로 얼마 전 출시된 소니의 신제품 2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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