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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드디어 만났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2. 7.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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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사용기에서 좀 더 자세히 적어 보겠지만... 이전 소니 WH-1000XM4에 비해서 조금은 점잖은 중저음을 좋아라하시는 분들은 요거 구입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중저음 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좋아진 향상된 헤드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작년 말부터 헤드폰을 새로 구입하려고 총알을 모았는데, 원래 계획했던 제품은 A사의 제품이었는데, 갑자기 소니에서 WH-1000XM5 헤드폰 제품이 출시가 된 겁니다. 고민이 되더군요. 어떤 헤드폰을 구입할 것인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A사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그건 별도 콘텐츠로 풀기로 하고...

오늘은 소니 헤드폰 제품에 대한 개봉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고 바로 이전 세대 소니 WH-1000XM4 헤드폰 제품입니다. 요걸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기에 그다음 새로 출시된 WH-1000XM5 제품도 리뷰 욕심이 생기더군요.

혹시 이전 세대 헤드폰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누르고 개봉기 내용 또는 사용기 내용을 살펴보시고 오셔도 좋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바로 건너뛰고 WH-1000XM5 개봉기부터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분량 조절을 위해서 오늘은 선입견 없이, 사전 지식 없이 바로 언빡싱 하면서 제품 디자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이전 세대 제품과 달리 전반적으로 포장부터 친환경 소재를 많이 사용했더군요.

친환경 제품 포장 패키지는 제 기억에 WF-1000XM4 이어폰부터 시작된 거 같습니다. 이번 소니 WH-1000XM5 헤드폰 역시 요런 박스 디자인으로 아주 심플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4세대까지 거의 변함이 없었던 디자인에 크게 변화를 준 헤드폰 본체 디자인이 강조되어 있네요.

소니 WH-1000XM5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대한 제품 소개 페이지 링크 아래 걸어둘게요. 지난달 정식 출시가 되고 많은 분들이 이미 구입해서 리뷰도 하고 단 하루 동안 실시된 예약 판매에서 한정된 초기 출시 물량이 성황리에 완판되는 등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 거 같습니다.

NEW

WH-1000XM5

All New Design

겉을 감싸고 있는 띠종이를 제거하고 나면... 정말 친환경스러운 디자인으로 텅 빈 공간에 1000X 시리즈라고만 새겨져 있습니다. 이전 세대 제품도 사용하면서 이보다 더 이상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무척 궁금하네요.

외부 패키징 박스도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에 요렇게 하드 케이스로 포장이 되어 있으니깐요.

제품 판매 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판매하는 제품은 플래티넘 실버와 블랙 요렇게 2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드 케이스 역시 색상을 맞춰서 다르게 제공을 하나 봅니다. 실버 제품에는 실버 케이스로 블랙 헤드폰에는 블랙 케이스로...

별도 종이로 된 가이드가 담겨 있네요. 뭐,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안 봐도 크게 사용하는데 문제가 될 내용은 아니라서 패스합니다. 아~~~! 그리고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360 Reality Audio 무료 서비스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건 뒤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일단 챙겨두세요. 어? 그러고 보니 소니 특유의 그림으로 된 사용자 설명서가 보이질 않네요. 이번엔 포함되지 않나 봅니다.

이전 세대 보다 하드 케이스는 조금 더 튼튼하고, 안정적이면서 고급져 보입니다. 이전 세대는 둥글둥글, 무난무난한 스타일이라면, 요번 케이스는 아래쪽으로 넓어지면서 각진 디자인도 일부 적용하면서 좀 더 세련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만져보면 아시겠지만, 손가락으로 두드려봐도 단단한 느낌이라 내부 헤드폰을 넣고 다니면서 충격에 안전하게 보호가 될 거라고 느껴집니다.

소니 로고가 새겨져있는 지퍼를 이용해서 오픈하시면 되고... 지퍼가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 써서 디자인을 하였더군요.

공간을 참 잘 활용하였더군요. 그리고 뒤에 알고 보니 이런 디자인으로 수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전 세대는 접어서, 폴딩 방식으로 공간을 좀 더 작게 만들 수 있었는데, 5세대 제품은 접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요렇게 펼쳐진 모양 그대로 수납을 해야만 합니다. 크게 달라진 디자인 중에 하나죠.

ㅎㅎ 부랴부랴 뒤에 사진을 따로 찍어서 추가합니다. 분명히 내부 구성품이 더 있을 텐데, 하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알고 보니 요렇게 헤드폰 밴드 아래쪽 공간에 뚜껑을 들어 올리면 요렇게 헤드폰 케이블과 충전을 위한 타입 C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근데, 색상이 왜? 블랙? 이왕 깔맞춤을 하려면 실버로 주시지... 아~~~! 그리고 이번엔 저거 비행기에서 사용하는 젠더 같은 게 보이질 않네요. 빠진 건가?

금번 5세대 제품의 테마는 모든 것을 새롭게... 그중에서 디테일한 구성 하나하나까지 전부 다 달라진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거 같습니다. 이전 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먼저 머리에 닿는 헤드밴드 부분이 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게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거 같은데, 눌러보면 헤드밴드 가운데 부분은 푹신하고 그 양옆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지지대가 느껴집니다.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만큼만 머리에 닿는 부분이고 상당히 가늘어진 게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색상은 균일한 톤을 띄고 있는데, 만져보면 귀를 덮는 쿠션 부분도 동일한 가죽 소재인 거 같습니다. 푹신한 느낌과 귀 주변으로 피부에 닿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조금 작아진 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가장 확실하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헤드밴드부터 단단한 지지대로 고정이 되고 폴딩 구조가 아니게 된 겁니다. 이어 컵 부분은 살짝살짝 앞뒤로 움직이게끔 되어 있고 머리와 귀에 맞춰서 착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조명 때문에 위에 사진들은 조금 어둡게 나오고 아래는 배경 때문에 조금 밝게 나온 편입니다. 이전 세대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요걸 무소음 슬라이딩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위에 이어 컵의 새로운 가죽 재질과 더욱 얇고 가벼워진 헤드밴드로 부드럽게 귀를 감싸주고 사용자의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그리고 마무리는 요렇게 무소음 슬라이더를 통해 두상에 맞게 매끄럽게 헤드폰 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어 컵 왼쪽 오른쪽 모습입니다. 버튼 조작부는 왼쪽에 몰려있고, 오디오 케이블 연결은 왼쪽, 충전 케이블 연결은 오른쪽 이렇게 나누어져 있네요. 그리고 마이크가 8개라고 하는데... 군데군데 구멍이 보이긴 합니다.

근데, 색상이 좀 깨는 거 같긴 합니다. 뭐랄까? 살짝 부조화스럽다고 해야 하나... 헤드폰 전반에 통일감 있는 색상을 사용하다가 죠기 구멍 부분에 색상만 옅은 노란색이 들어가면서 튀는 거 같습니다. 굳이 시각적으로 강조할 부분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가도 좋을 거 같은데...

이어 컵 반대편 외부에서 바라보는 부분은 이런 느낌입니다. 상당히 소탈해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친환경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포장도 재활용 용지를 사용하고 제품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면서 친환경을 추구하는 그 느낌 아시죠. 헤드폰 제품에서도 그게 느껴집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착용하고 장시간 사용해 본 건 아니지만... 리뷰하면서 들어보면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전 세대보다 가벼워지면서 장시간 착용할 때 부담이 적어진 거 같습니다.

충전은 요렇게 타입 C 케이블을 연결하면 되고 그 옆에 LED 표시등으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겠습니다. 10분 충전 시 최대 5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 지원하고 특이한 건 USB-PD 호환 어댑터 사용하면 3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완충 상태로는 노캔 사용 시 최대 30시간 재생, 노캔을 끄면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략 3.5시간이면 완충이 된다고 하네요. 일단 완충될 때까지 요렇게 거치대에 올려두고 기다려봅니다.

완충이 되면 LED 표시등은 꺼지는 방식이고 전원을 켜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혹은 전원을 켜면서 계속 버튼을 누르고 계시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될 겁니다.

그다음은 아시죠. 연결하려는 기기의 설정에서 블루투스 목록에 보시면 WH-1000XM5라는 이름이 보일 테고, 이거 선택하여 연결하면 끝!

가볍게 최근 리뷰하면서 사용한 스포티파이를 실행하고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 기억이 나서 송골매 노래를 몇 곡 들어봅니다. ㅎㅎ 역시 소니 제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운드라 더 애착을 가지는지 모르겠지만, 시원시원하면서도 힘이 실려있는 베이스 부분이 귀에 쏙 들어오는군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사운드 관련해서는 다음 사용기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최근 리뷰를 위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들여왔고 해서 소니 LDAC 코덱으로 음악을 들어보면서 차이도 느껴보려고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기]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드디어 만났습니다.

작년 말부터 헤드폰을 새로 구입하려고 총알을 모았는데, 원래 계획했던 제품은 A사의 제품이었는데,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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