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사용기] 소니 WF-1000XM4 무선 이어폰 역시 대단합니다. 이름값을 하는군요.

워크앳로터스 2022. 2. 11. 11: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확실히 소니에서 작정하고 만든 무선 이어폰임에 틀림없습니다. 헤드폰을 닮고싶은 무선 이어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분들이라면 고민없이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 걱정입니다. 이미 제품은 포장해서 발송한 상태고, 개봉기는 작성해두고 아직 업로드도 못한 상황인데, 사용기를 이제서야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당시 계획했던 흐름대로 사진은 모두 준비해 두었지만,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네요. 천천히 하나씩 기억을 되살려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소니 WF-1000XM4 무선 이어폰에 대한 디자인, 특성 그리고 왜? 포장해서 다시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래 개봉기에서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따라오시죠.

제품 구입은 정가 기준으로 30만 원 가량 하는데, 쿠팡이나 개인의 마일리지 같은 거 이용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조금이나마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나 소니의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런 무선 이어폰 하나 정도 챙겨두셔도 좋을 거 같아요.

WF-1000XM4/S

헤드폰에 도전하다(플래티넘 실버)

오디오 : 헤드폰/이어폰 : 102263892 : WF-1000XM4

BEST WF-1000XM4 헤드폰에 도전하다 이 제품은 기획전을 통해 구매하시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무료배송 299,000 원 회원별 마일리지 적립혜택 ! MEMBERSHIP MEMBERSHIP 2 % 5,980 V VIP 4 % 11,960 색상 플래티넘 실버 찜하기 장바구니 선물 바로 구매하기 함께 구매하시면 좋은 추천 제품 다음 이전 소니 알파 사이트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매뉴얼 다운로드 제품 개요 제품 상세 배송/환불규정

 

 

SonyStore

 

store.sony.co.kr

 

오늘은 지난 개봉기에 이어서 무선 이어폰 케이스 충전을 완료하고 기기랑 연결하는 과정부터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느 무선 이어폰과 동일하게 케이스 열고 이어버드를 꺼내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배터리 상태는 요렇게 케이스 뚜껑이 닫히는 부분 가운데 LED 표시등 색상으로 보여주네요.

저는 아이폰을 이용해서 연결하도록 할게요. 아이폰의 설정에서 블루투스 목록에 보시면 WF-1000XM4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이거 선택하면 연결됨으로 표시되고 작업은 끝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서 앱을 설치하라고 하는 알림 창이 나타나더군요.

이전에 소니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세부적인 조작을 위해서 소니에서 제공하는 Headphones Connect라는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 다른 소니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여러 차례 경험한 적이 있지요. 앱에서 새로운 WF-1000XM4 이어폰을 찾아서 등록하였네요.

적응형 사운드라는 게 있는데, 요게 어찌 보면 귀찮기도 하고 어찌 보면 참 편리하게 알아서 제어를 해주는 기능이라 살짝 개인마다 호불호는 있을 거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주변 사운드를 받아들이는 설정을 위치와 상태 기반으로 자동으로 전환해 주는 기능입니다. 일단 사용으로 해두시고, 귀찮다 싶으면 추후 앱에서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초기 설정을 하면서 항상 만나게 되는 360 Reality Audio 설정 부분입니다. 음... 요건 애플의 공간 음향과도 비슷한 느낌인데, 확실히 소리가 풍성해지고 공간감이 달라지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해서, 한 번 정도는 무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여 360 Reality Audio를 경험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 앱을 실행하면 연결된 WF-1000XM4 무선 이어폰을 등록하고 위와 같은 초기 설정 과정을 거치면서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보통 이렇게 앱을 연결하면 펌웨어 업데이트 같은 것을 실행하라고 하죠. 가급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걸 권장합니다.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도 지원하네요.

지금부터는 메인 메뉴 중심으로 주요 기능을 좀 살펴보도록 할게요. 앱의 메인 화면에서 주요 메뉴는 상단에 이어버드랑 케이스 배터리 상태 표시 아래쪽에 상태, 사운드, 시스템 요렇게 3개의 주요 메뉴가 보입니다. 상태 메뉴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상태 정보를 알려주고 현재 실행 중인 음악 정보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사운드 메뉴에서는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 주변 사운드에 대한 20단계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고요. 노캔 기능이 적용된 무선 이어폰의 경우 조깅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할 때 조금 빠르게 이동하면 바람 소리가 좀 심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 윈드 노이즈 감소 기능이 보이네요. 요거 좀 반갑습니다. 그리고 적응형 사운드 제어에 따라 자동으로 상태가 변경되는 게 불편하다면 여기서 제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거 많이들 좋아하시는 기능이죠. Speak-to-Chat 기능 말입니다. 음악을 듣다가 말을 하게 되면 이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잠시 멈추는 기능입니다. 그냥 멈추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음성 감지 감도 조절, 모드가 닫힐 때까지 시간 설정 등 세부적인 내용도 조절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인사를 하거나 물건을 구입할 때 잠시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게 되고 일을 마치고 다시 음악이 재생되는 기능으로 편리하긴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메뉴인 시스템에서는 터치 센서 기능 변경이라거나 이어버드 착용 상태 테스트 등 이어폰 자체에 대한 설정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이어버드의 터치 방식에 대한 커스텀을 하거나,

착용하고 있는 상태가 괜찮은지 테스트도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무선 이어폰의 이어 팁들은 이상하게 꽉 고정이 된다기보다는 살짝 걸치는 느낌인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시고,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하단에 헤드폰, 활동, 정보 아이콘을 통해서 조금 더 많은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메뉴 구조입니다. 모바일 앱의 메뉴는 차차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되고 개인적으로 요 이어폰이 좋은 점을 살펴볼게요.

먼저 멀티 페어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원래 블루투스 페어링은 한 번에 하나만 되는 거 아시죠. 두 대 이상의 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 정보를 저장해두고 기존 연결을 끊지 않고 새로운 기기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편하다는 거죠. 물론 멀티 포인트까지 지원하면 더 좋겠지만...

왼쪽 아이패드에도 WF-1000XM4가 보이고 오른쪽 아이폰에서도 WF-1000XM4가 보입니다. 아이패드에 연결됨으로 있었는데, 오른쪽 아이폰에서 연결을 누르면 아이폰이 연결되고 아이패드는 연결 안 됨으로 변경되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또 좋은 점은... 요건 아이폰 사용자는 해당 사항이 없어요. 반드시 소니 LDAC를 지원하는 기기가 있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오랜만에 지인분을 만나는 자리에 소니 이어폰을 들고나갔습니다. 아이폰에서 AAC 코덱으로 들을 때와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 참고로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해서 기본 설정이 LDAC은 아닙니다. 위에 보시면 처음 소니 무선 이어폰과 연결되었을 때 정보는 AAC 코덱으로 표시가 됩니다. 이걸 좀 작업을 해서 오디오 코덱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요렇게 말입니다. LDAC 보이시죠. 요거 선택하세요. 방법은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많이 보일 겁니다.

그럼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WF-1000XM4 이어폰을 연결하고 앱을 실행하면 요렇게 LDAC 코덱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옆에 DSEE Extreme는 설정에서 ON/OFF 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요렇게 이어폰을 양쪽 귀에 살포시 눌러서 잘 착용을 하고... 소리를 들어볼까요.

확실히 달라요. 소니 WF-1000XM4 이어폰을 지인분의 안드로이드 폰과 제 아이폰에 페어링 연결하고 동일한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해서 동일한 음악을 번갈아 가면서 들어봅니다. 확실히 소리가 다르더군요. 지금까지 아이폰의 AAC 코덱으로만 들었는데, LDAC으로 듣는 사운드는 또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더군요. 이상하게 최근 이어폰, 헤드폰 등 오디오 기기에 대한 리뷰가 겹치면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이어폰하고 보내보았습니다. 운동 삼아 마실 나갈때도 집에서 작업할 때도 매번 소니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소리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아쉽지만 보내야 할 때가 되었네요. 회수 신청을 하고 처음 받은 포장 상태 그대로 돌려보냈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노캔 기능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사이즈도 작아져서 좋고, 사운드는 원래 좋아했었고... 뭐하나 부족한 게 없어 보입니다. 거기다가 통화품질까지 우수한 편이라, 뭐, 이거 제대로 이름값하는 소니 이어폰이네요. 너무 완벽해서 다음에는 단점이 뭔지? 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 소니 WF-1000XM4 무선 이어폰 역시 대단합니다. 이름값을 하는군요.

아~~~~~! 걱정입니다. 이미 제품은 포장해서 발송한 상태고, 개봉기는 작성해두고 아직 업로드도 못한 상황...

blog.naver.com

#소니#SONY#노캔#노이즈캔슬링#WF1000XM4#무선이어폰#완전무선이어폰#LDAC#고음질이어폰#소니무선이어폰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