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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헤드폰에 이어패드를 새 걸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DIY 셀프 교체

워크앳로터스 2022. 2. 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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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혹시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래 사용해서 이어패드가 낡아서 버리려고 했던 분들은 이거 살펴보세요. 단돈 6000원으로 깨끗하게 새거처럼 바꿀 수 있습니다.


아~~~~~! 겨우 마쳤습니다. DIY로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뭘 했냐고요?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일단 아래 사진부터 보면서 시작하도록 하죠.

자주는 아니지만, iMac에서 작업을 할 때 가끔씩 사용하는 헤드폰입니다. 비츠 솔로3 무선 헤드폰인데, 아들내미 사용하던걸 지금은 제가 받아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가 괜찮거든요. 한데,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보기에만 그렇다면 그냥 참고 사용하겠는데, 사용하면서 자꾸만 이어패드 겉 부분이 부스러기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방법이 있더군요. 이어패드를 새 걸로 교체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또 정품으로 교체하자니 서비스 센터 방문하는 것도 귀찮고 가격도 가격이고... 그래서...

블로그, 유튜브 내용 중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접 이어패드를 구입해서 셀프 교체하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일단 알리에서 검색해 봅니다. 많더군요.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패드가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하나 선택합니다. 가격은 6천 원 이하로 비슷비슷한 가격대라 부담은 없었고, 색상도 맘에 드는 걸로 선택하면 되겠더라고요. 기존 블랙 색상과 동일한 걸로 선택하였습니다.

한데, 문제는 배송 기간이지요. 주문할 당시 12월 2일에 배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그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도착하긴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오래 걸리는 거 같아서 쿠팡에서도 검색을 해 보았는데, 있긴 하더군요. 배송이 조금 빠르긴 한데 가격이 3배나 높습니다. 결론은 알리!

포장... 신경 쓰지 않습니다. 6천 원 이하 가격에 무료 배송이니깐요. 박스 포장 기대도 안 합니다.

내용물을 꺼내보고 일단 이상이 없음에 안심합니다. 내용물도 단출합니다. 요렇게 지퍼백에 이어패드 2개 들어있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블랙 색상이라 새 거로 교체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어패드를 꺼내서 뒤집어 보니 요렇게 3M 테이프로 부착을 하는 방식이더군요. 그럼 기존 낡은 이어패드도 요렇게 접착 방식으로 부착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겠죠. 기존 이어패드부터 제거해야겠습니다.

마땅한 도구가 없어서 스마트폰 강화유리 보호필름 부착할 때 사용하던 도구를 가져왔습니다. 요렇게 틈새로 돌려가면서 살짝살짝 집어넣어서 1차 분리 작업을 진행하고 한 바퀴 돌리고 나서는 조금 더 깊게 넣어서 분리를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게 쉽게 분리되지 않아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의외로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접착테이프가 남아 있습니다. 이거까지 완전히 제거를 해주고 새로 구입한 이어패드를 부착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천천히 테이프를 깨끗하게 제거하시는 게 좋습니다.

양쪽 이어패드를 모두 제거하고 이제 새로 구입한 이어패드를 왼쪽 오른쪽 헤드폰 유닛에 맞게끔 부착을 해야 합니다. 먼저 요기 보시면 유닛 아래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 보이시죠. 이어패드에서도 3M 테이프 부분이 위치에 맞춰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거 확인하시고 이어패드를 부착하셔야 합니다.

먼저 3M 테이프를 제거하고... 볼록 튀어나온 홈에 맞춰서 가볍게 위치를 잡고 눌러주면 됩니다. 너무 쉬운걸요. 그리고 다음 반대편 이어패드도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반대편 이어패드를 부착할 때는 요기 자세히 보시면 유닛에서는 가느다란 기둥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패드에는 구멍이 있고요. 여기 구멍에 맞춰서 부착을 해주면 됩니다. 요렇게 두 가지 사항을 주의해서 작업하시면 쉽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양쪽 이어패드 부착을 완료하고 나서 그냥 두지 마시고 가급적 요렇게 이어패드 양쪽에 힘을 가해서 하루 정도 두시는 게 접착력을 강하게 해서 잘 고정되도록 합니다. 어떤 분들은 책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는 헤드폰 거치대 중에 요렇게 생긴 넘이 있어서 거치를 해두고 하루를 보내려고요.

마무리는 작업한 내용물을 그대로 챙겨서 쓰레기통으로 보냅니다. 새로 들여온 이어패드가 깨끗한 상태로 좋긴 한데, 기존 이어패드랑 비교해 보니 확실히 싼 티가 나긴 하더군요. 정품 이어패드가 상태가 오래되어서 그렇지 품질은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새 걸로 교체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헤드폰 기능, 성능 모두 양호한 상태인지라 그냥 두긴 아깝고 해서 이렇게 낡은 이어패드만 새로 교체하여 오랜 시간 더 사용하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것만 같은 느낌 좋은걸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헤드폰에 이어패드를 새 걸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DIY 셀프 교체

아~~~~~! 겨우 마쳤습니다. DIY로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뭘 했냐고요?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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