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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제법 괜찮은 품질의 애플 워치 스포츠 루프 밴드 구입하였네요.

워크앳로터스 2022. 2.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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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애플 워치 밴드, 스트랩 즉 줄질을 좋아라하시는 분들,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아무래도 정품 밴드, 스트랩은 가격이 부담으로 다가올 겁니다. 그래서 다른 써드파티 제품들을 많이들 알아보실텐데... 요거 함 살펴보세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애플 워치 시리즈 6에는 애플 워치 44mm 프라이드 에디션 Nike 스포츠 루프를 생일 선물로 들여와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애플 정품인지라 만듦새도 좋았고, 맥북 프로 사용할 때 트랙패드 옆으로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었고... 다 좋았는데 세척을 하지 않으니 때가 타더군요.

사진으로는 크게 표가 나지 않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처음 하얀색이 남아 있는 부분과 누렇게 색이 변한 부분이 극명하게 구분이 되더라고요. 물론 세척을 하면 되긴 하겠지만... 줄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ㅎㅎ 새로운 밴드, 스트랩을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애플 정품도 알아보긴 하였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제가 자주 들러는 카페에서 애플 워치 스트랩 공구 정보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지만, 맥쓰사라는 카페에 올라온 공구 정보이니 만큼 괜찮겠지 싶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요. 그래서 하나 냅다 질렀습니다.

[공구] 애플워치 스트랩 이보다 저렴할 수 없다!

판매 사이트에 여러 종류의 애플 워치 밴드, 스트랩이 있었지만, 저는 일단 메탈 종류나 버클이 있는 제품의 경우 제외하였습니다. 맥북 프로 작업할 때 자꾸만 트랙패드 옆으로 타이핑을 하기 위해서 올려두면 손목이 닿으면서 걸리적거리는 게 신경이 쓰여서 이번에도 역시 스포츠 루프 밴드를 선택하였고, 색상은 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때가 타더라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물론 더 착한 가격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맘 아픈 게 박스 포장 상태였는데... (중국에서 배 타고 건너오면서 심하게 훼손되는 모습을 여러 번 경험한지라...) 이건, 종이 포장도 아니고 박스 포장입니다. 플라스틱 포장으로 안전하게...

밴드가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꽉 잡아주는 세심한 배려까지... 그리고 블랙 색상이라고 선택하였는데, 심심하지 않도록 레드 느낌이 조금 가미되어 있네요. 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전반적인 마감이 괜찮아 보일 겁니다. 다만, 요기 접착해서 고정하는 찍찍이 부분이 애플 정품 밴드 사용할 때 보다 힘이 조금 약한듯합니다. 뭐, 그렇다고 쉽게 떨어지거나 그런 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정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진 않을 겁니다.

애플 워치 본체에 결합하는 부분... 깔끔하니 잘 만들었네요. 플라스틱 재질인듯합니다.

채워보면 요렇게 핏감도 잘 맞춘 게 보이시죠. 나름 골드 보디에 블랙 색상으로 잘 어울리는듯하네요.

전반적으로 가벼운 무게에, 부들부들, 까칠까칠한 느낌의 밴드 느낌입니다. 양쪽에 모두 결합하고 이제 손목에 차 보도록 할게요.

기존에 착용하던 애플 정품 스포츠 루프랑 별반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1/5 ~1/6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이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애플 워치 스포츠 루프라고 볼 수 있겠군요.

색상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애플 워치 구입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줄질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개 제품을 구입해서 시도해 볼 만합니다.

당분간 요걸로 사용하다가 외출할 때 사용할 메탈 또는 가죽 재질 스트랩도 하나 구입해 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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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제법 괜찮은 품질의 애플 워치 스포츠 루프 밴드 구입하였네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애플 워치 시리즈 6에는 애플 워치 44mm 프라이드 에디션 Nike 스포츠 루프를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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