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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사의 추천으로 집에서도 허리 건강을 지켜줄 에이블루 커블체어 바로 질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12.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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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제 경우 허리통증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더군요. 에이블루 커블체어를 구입하면서 허먼밀러 의자는 일단 뒤로 미뤄두겠습니다.


얼마 전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245만 원이라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작년 말부터 금년까지 계속해서 평소 좋지 않던 허리가 통증이 생기면서 의자를 바꿔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괜찮은 의자도 알아보고 있었던 거지요.

글 마지막에 적어둔 제품이 있는데, 의자는 아니고 에이블루의 커블체어라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부담 없고 의자를 대신해서 앉아있는 시간 동안 바른 자세로 허리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거 같더군요.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터라 쉽게 지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장여사가 퇴근하고 들어오더니 당장 커블체어라는걸 구입하자고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알고 보니 일하는 곳에 의자도 좋긴 한데, 커블체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도 허리가 편하다고 집에서도 사용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서 바로 구입했지요. 저나 장여사 모두 집에서도 같은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편이라 일단 하나만 먼저 구입해 보았습니다. 커블체어 제품으로 종류가 좀 있긴 한데, 장여사가 경험해 본 컴피라는 제품을 일단 먼저 구입하였습니다.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와이더라는 제품도 추가로 들여오려고요.

에이블루 커블체어 컴피

박스 개봉하면 요렇게 비닐에 싸여있는 커블체어 컴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설명은 이미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았기에 별다른 설명서가 필요 없긴 합니다. 그럼 개봉 시작해 볼까요.

그냥 비닐이 아니라 지퍼백 형태로 되어 있군요. 그리고 새 제품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요렇게 처리해 두었습니다. 뭐, 나쁘진 않습니다.

교환 반품에 대한 내용이 태그로 달려있습니다. 택을 제거하면 교환,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설명서라기보다는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커블체어 컴피 모델인데, 여기 설명서에는 와이더 모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뭐, 사용하는 방법이야 동일할 테니 문제 될 건 없겠지요.

이게 사진에서는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데, 처음 든 생각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은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럴 거면 처음부터 와이더로 구입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항목에 저랑 동일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봐요. 커블체어는 일반 의자가 아닌 자세 교정을 위한 제품으로 신체에 밀착되어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요런 식으로 말입니다. 엉덩이가 의자 밖으로 나오는 디자인이네요. 그래도 남성분들보다는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에게 더 적합해 보이네요. 물론 아이들용은 따로 있더군요. 요건 좀 더 사용해 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이전에도 의자가 딱딱한 편이라 방석을 깔고 앉았는데, 요건 자체 바닥면에 엄청 두터운 쿠션이 달려있어서 걱정이 없네요. 기존 쿠션보다 훨씬 더 쿠션감을 보강하였다고 합니다.

바닥뿐만 아니라 등을 지지하는 곳에도 충분한 쿠션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더운 여름철 에어홀 공기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여 체열과 땀을 원활히 순환시켜 쾌적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면 요런 모습... 요게 핵심이죠. 앉았을 때 그 힘을 이용하여 지렛대 원리가 적용되고 허리를 밀어주는 방식이죠. 플라스틱인 거 같은데, 과연 이게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지를 해 줄지... 제품 스펙으로는 최대 180kg까지 압축하중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안심이 되네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고탄성 서포트를 위하여 요런 디자인으로 등받이 뒷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의자에 놓아보면 요런 모습... 사실 의자도 성인용이 아니라 중학생 딸내미 사용하던 의자인데, 여기에 놓고 봐도 작아 보이긴 합니다.

앉아있는 모습은 요렇게 종이에 적혀있는 방법대로 의자의 등받이와 10~15cm 정도 떨어뜨려 놓고 엉덩이를 안쪽까지 깊숙이 넣어 앉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허리를 밀어주어 바른 자세를 만들도록 합니다.

처음엔 좀 어색하긴 한데, 1~2시간만 앉아 있어보면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이제 앞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 보고 어떤 느낌인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여사의 추천으로 집에서도 허리 건강을 지켜줄 에이블루 커블체어 바로 질렀습니다.

얼마 전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245만 원이라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작년 말부터 금년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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