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 마우스+키보드 하나로 멀티 디바이스(맥북+아이맥+데스크탑)를 사용하는 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언젠간 로지텍 플로우를 지원하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하여 책상을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작년 연말에 베타뉴스 경품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3개의 기기를 지원하는 구조라 약간은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로지텍 플로우 기능을 지원하는 마우스와 키보드로 정말 더 단순하게 만들어보려는 욕심이 있네요.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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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책상 위에 멀티 디바이스 환경부터 보시겠습니다.

1. 정면에 보이는 아이맥이 있고요. 오른쪽에 세컨드 모니터를 아이맥에 연결하였습니다.

2. 또한 세컨드 모니터에는 책상 아래 윈도우 데스크탑이 같이 연결돼있고요

3. 보이지 않는 왼쪽에는 맥북프로가 놓여 있습니다.

즉. 평상시 주로 작업을 하는 경우 아이맥을 세컨드 모니터랑 연결하여 두 개의 화면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애플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아래 흰색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아주 가끔 아이들이 게임을 하거나, 윈도우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 10년이 다 되어 가는 구형 데스크탑(사진에 보이는 책상 아래 다소곳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사용하는데, 이건 바로 세컨드 모니터에 연결돼 있습니다. 

세컨드 모니터는

1. 아이맥에 DVI로 연결

2. 윈도우 데스크탑에 RGB로 연결

하여 사용 중입니다.

여기서 불편한 점이 하나 발생합니다. 바로...

아이맥 사용을 위한 마우스 + 키보드 (화이트)

와

윈도우 데스크탑 사용을 위한 마우스 + 키보드 (블랙)

이렇게 총 2쌍의 마우스와 키보드가 책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뭐. 여러 말할 거 없이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합니다.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간편하고 단순하게... 마우스+키보드 1쌍으로 아이맥과 윈도우 데스크탑과 그리고 사진에 보이지 않는 왼쪽 맥북프로까지 제어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 해답을 찾은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구입하여 사용해본 건 아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이 정답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제품 설명만으로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로지텍(Logitech)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상단 제품 링크를 누른 후 "마우스+키보드" 링크를 누릅니다.

그 아래 마우스를 눌러도 되고, 키보드를 눌러도 됩니다.

먼저 마우스부터 살펴볼게요.

아래로 아래로 내리면서 살펴보면 "Multi-Devices"라는 용어가 들어간 마우스가 보일 겁니다. 

M590 모델(무소음)과 M585 모델 두 가지 중에 아무거나 누르셔도 돼요.

마우스에 대한 설명 부분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두 컴퓨터를 넘나들며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수 있으며..."입니다.

쉽고 편리한 멀티 컴퓨터 환경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엮어주는 Logitech FLOW 기술로 M590의 잠재력을 끌어올리세요. 최대 두 컴퓨터 넘나들며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수 있으며 텍스트나 이미지, 혹은 파일들을 다른 컴퓨터로 복사/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마우스+키보드 목록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면 키보드 제품들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Multi-Device 제품들을 살펴봅니다.

하나의 키보드로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 연결

키보드에 필요한 모든 기능 탑재

마우스를 올려다 놓으니 바로 설명이 나오네요. 즉 로지텍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하면 적어도 아이맥과 윈도우 데스크탑 두 대의 서로 다른 OS 환경에서도 마우스+키보드 한 벌로 OS를 넘나들며 작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실제 사용 경험은 다음에 구입 기회가 생기면 확인해서 공유하도록 하고요, Part 2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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