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6 사용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애플 워치 밴드로 줄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애플 워치랑 맥북 프로 조합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서도 맥북 프로에 로그인이 처리되는 장점때문에 요즘은 애플 워치만 차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줄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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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시리즈 6를 구입하고 나서 한동안은 애플 워치랑 같이 구입한 정품 가죽 링크 스트랩을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캐주얼한 옷에도 잘 어울리고 정장 차림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편이라 꽤 만족하였지요.

그러나 기변증 아닌 기변증이 있는 편이라 애플 워치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줄질이지요. 운 좋게 둥2딸KI님의 나눔 이벤트를 통하여 애플 워치 스트랩을 하나 들여왔습니다. ㅎㅎ 스마트워치 새 옷 장만하였네요.

[인증샷] 애플워치 스트랩 스테인레스 스틸 메탈 밴드 워치윙 인기 스트랩 당첨 소식

[인증샷] 애플워치 스트랩 스테인레스 스틸 메탈 밴드 워치윙 인기 스트랩 당첨 소식

ㅎㅎ 제목 그대로입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즐겨 하는 일이 바로 줄질이죠. 애플 워치 구입 시 ...

[인증샷] 애플워치 스트랩 스테인레스 스틸 메탈 밴드 워치윙 인기 스트랩 당첨 소식

요이치 브랜드는 익히 알고 있으면서 다양한 요이치 제품들을 만나보았지만... 요런 스트랩 제품은 또 처음이네요. 기존 가죽 링크 스트랩과 다른 느낌의 스테인리스 스틸 메탈 스트랩이라 더욱 기대가 큽니다.

손목에 촤라라라락~~~! 감기는 메탈 느낌 좋군요. 새로운 메탈 스트랩이 마음에 들어서 또 한동안은 이것만 사용하였습니다. 아주 무거운 편도 아니라서 집에서도 계속 착용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딱 하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이렇게 작업을 위하여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트랙패드 옆쪽으로 메탈 스트랩과 계속 부딪히게 되면서 스트랩과 트랙패드 옆으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겠더라고요.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재빨리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봅니다.

ㅎㅎ 저는 주로 애플 워치 줄질을 알리에서 하고 있는 편입니다. 정말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가격대의 애플 워치 스트랩, 밴드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2종류를 선택하였고, 전체 금액은 1만 원 조금 더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무료 배송... 물론 시간은 좀 걸리는 거 이해해야죠.

요건 가죽 루프 스트랩인데, 뭐, 가죽의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면 안 됩니다. 1만 원도 안되는 스트랩에 뭘 바라겠습니까. 그냥 요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 44mm/42mm 공용이군요. 색상은 Red 계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스트랩 가죽 재질은 좀 싸 보이긴 하는데... 애플 워치에 결합하는 부분이나 고리 결착 부분은 나름 만듦새가 괜찮은 편입니다. 가죽 스트랩 부분만 조금 더 고급스러웠다면... 요걸 계속 착용했을 텐데...

요게 조금 특이해 보였던 건... 스트랩 결착 부분,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부분인데, 후크로 고정하는 게 아니라 마그네틱 자력으로 결착하는 겁니다.

요게 더 이해하기 쉽겠죠. 분리된 그림입니다. 버클 양옆으로 버튼이 있어 이걸 동시에 누르면 요렇게 분리가 되고 딸깍하는 소리가 들리게끔 결합하면 마그네틱 방식으로 결합이 되는 겁니다.

뭐, 나름 착용하고 나니 골드 색상의 애플 워치랑도 잘 어울리네요. 적당히 길이도 조절해서 편하게 착용해 보았습니다.

음... 하지만... 역시 요 제품도 버클 부분이 또 걸리는군요. 그렇다고 매번 사용할 때마다 줄을 교체하는 것도 귀찮아서 계속 하나의 스트랩만 사용하는 편인데, 요것도 안되겠습니다.

이번엔 솔로 루프 스타일입니다. 버건디 색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의 색상을 선택하였고, 솔로 루프 스타일이라면 노트북에 스크래치 입힐 일은 없겠다 싶더라고요. 길이는 미리 애플 홈페이지에 솔로 루프 사이즈 측정하는 도구를 프린트하여 확인하였습니다. 대략 7 정도 되더군요. 이걸 기반으로 알리에서 주문하였습니다.

어때요? 대략 요런 느낌!

바깥쪽은 매끈한 타입이고 안쪽은 요렇게 살짝 들어간 타입으로 되어 있네요. 근데, 먼지가 잘 묻는 스타일...

길이가 좀 걱정이 되긴 하였는데... 교체를 위하여 기존 사용하던 스트랩을 풀어서 같이 옆에 두고 보니 음... 괜찮겠다 싶더군요. 거의 비슷한 길이라 손목에 잘 맞을 거 같습니다.

버건디 색상의 솔로 루프 스타일 밴드를 결합하였습니다. 저 조그만 곳에 손목을 넣고 차는 방식인데, 잘 늘어날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손목에 착용하고 쫀득쫀득하니 손목에 감기는 느낌이라 사이즈도 적당히 잘 선택한 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업 시 노트북과 닿는 느낌이 이제 스크래치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맘 편히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또 요것만 착용하고 다닐 거 같네요. 집에서 착용하고 생활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외부 업무차 나갈 때도 캐주얼 정장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럼 다음 줄질(?) 할 때까지 요걸로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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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6 사용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애플 워치 밴드로 줄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