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런 마우스는 처음 봤습니다. 초경량이라고 하기에 그냥 조금 가벼운 편인가 보다하는 정도의 생각만 하였는데... 이건 생긴 모습을 보는 순간 그래 초경량 맞네 맞습니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혹 IT 기기에 대해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런 일이 자주 생기지요. 오늘 이야기하려는 기기 역시 팔로우 이벤트에 덜컥 당첨이 되어서 의도치 않은 만남이 이루어진 경우라서, 오늘은 부득이 개봉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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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 영역을 넓혀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아직도 게이밍 기어 분야는 저에게 개척해야 할 넓은 미지의 영역이 남아있는 곳이지요. 팔로우 이벤트를 통하여 들여온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Pulsar라고 적혀있는데... 이글 한글로 펄사라로 읽으면 될 거 같긴 한데... 마우스 이름은 Xlite라고 하네요.
에휴... 죠기 칼로 찌~~~~~~~익 하고 긁힌 자국 보이시나요? 개봉하다가 실수로 에어 뽁뽁이로 감싼 부분을 칼로 자르면서 박스까지 손상을 입었네요.
일반적인 마우스 모양과 조금 다른 부분이 느껴집니다. 손으로 쥐는 부분에 구멍이 많이 뚫려있네요. 이름이 Xlite라고 하니 초경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마우스라 그런가 봅니다. 어? 오른쪽 파란색 동그라미에는 마이크로 번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번지라는 용어도 사실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마우스 케이블을 살짝 고정하면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도구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 포함되어 있나 봅니다. 마이크로라고 하는 거 보니 작은 사이즈로 목적에 충실한 거 같네요.
간단하게 측면에는 게이밍 마우스로써 주요 사양 정보를 강조하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잘은 몰라도 게이밍 마우스를 표방하고 있기에 수치상으로 상당히 높은 스펙으로 보입니다.
바닥 쪽으로 스티커를 제거하고 개봉하면 되겠군요. 어라? 근데, 이거 마우스 바닥면이 좀 이상한데요... 사진이라 잘 모르겠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조금 있다가 실물을 직접 보고 이야기 드릴게요.
나름 패키징 안쪽 박스도 아주 튼튼한 느낌으로 내부 구성품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종이봉투도 있고, 비닐봉지도 있고... 설명서 같은 것도 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우스가 똬~~~~~아!
마우스 제품 하나일 뿐일 텐데... 뭔가 구성품이 많이 들어있네요. 설명서 그림으로 보면 마우스 겉면에 부착하는 스티커도 있고, 마이크로 번지라고 하는 것도 비닐봉지에 들어있으면서 요건 모니터 하단에 부착해서 케이블을 걸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ㅎㅎ 스티커까지 하나 들어있습니다.
마우스 바깥쪽 면은 좌 클릭/우 클릭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온통 구멍투성이입니다. 참...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이 제품은 유선 게이밍 마우스라고... 케이블 타이랑 USB 단자 부분 보호하는 배려...
제품 스펙을 보니 케이블 제외 48.85g이라고 합니다. 정말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맞네요.
헐~~~~~! 이러니 가벼울 수밖에 없겠죠. 마우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좀 전에 패키징 박스 그림으로만 봐서는 확실치 않아서 지나쳤는데... 바닥면이 뻥 뚫려있습니다. 마우스 작동을 위한 내부 부품들의 모습도 그래도 확인이 가능하고 손가락을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
추가로 제공하는 스티커 같은 구성품은... 마우스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그립 테이프(검은색)와 마우스 바닥면 모서리 4군데 부착된 하얀색 테프론 피트라고 하네요. 요거 여분으로 제공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게이밍 마우스라고 하니 직접 게임을 하면서 사용을 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겠습니다만은... 지금 당장 사용할 상황이 되지 않아 일단 보관해두려고 합니다.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더 많은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성능, 기능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사용기에 다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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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팔로우 이벤트로 pulsar Xlite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들여왔어요.
간혹 IT 기기에 대해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아직 경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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