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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습니다. 새로운 가성비 이어폰 앱코 비토닉 SOAP Lite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6.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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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앱코 아니 정확히 비토닉이라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를 만들었죠. 그리고 내놓은 제품들이 가성비로 유명해졌습니다. 가성비 브랜드 비토닉에서 출시한 SOAP Lite 제품 이제서야 만났군요.


IT 기기 소확행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게이밍 기어 제품들로 앱코라는 이름을 접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 앱코에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비토닉을 런칭하면서 다양한 음향 기기들을 출시하였고, 그 중에서 작년 여름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주 착한 가격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였죠. 바로 요거!

비토닉이라는 브랜드 제품을 이미 이전에 리뷰로 접해본 저로서는 어느정도 제품에 대한 품질에 있어 신뢰를 가지고 있었기에 비토닉 SOAP Lite라는 이 제품 역시 기본은 갖췄을거라 생각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앱코 비토닉 소프 라이트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앱코 비토닉 소프 라이트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 앱코공식스토어

[앱코공식스토어] 안녕하세요 게이밍기어 앱코 공식 판매 대리점입니다!

 

앱코 비토닉 소프 라이트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 앱코공식스토어

[앱코공식스토어] 안녕하세요 게이밍기어 앱코 공식 판매 대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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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는 지금 시점 기준으로 온라인 마켓에서 2만 원대중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통상 5만 원 미만에서 가성비의 대표 브랜드로 알고 있는 QCY 제품들이 요 가격대에 포진하고 있지요. 요 가격대에서 또 다른 가성비 제품으로 소개할 수 있는 앱코 비토닉 SOAP Lite 무선 이어폰입니다.

살짝 허전할 수 있는,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린 패키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선택한 블루 색상외에 블랙, 화이트 색상도 있으니 맘에 드시는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블랙, 화이트는 식상한듯 하여 블루를 선택하였는데... ㅎㅎ 제가 생각한 블루와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그냥 아주 막 고급진 색감은 아니었다는...(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패키징 바닥면에는 요렇게 상단에 제품 디자인과 함께 하단에 제품 세부 사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략 스펙을 살펴보면 아주 뛰어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진 않지만, 블루투스 5.0 지원, SBC 코덱, IPX5 방수 레벨 지원, 터치 방식, 이어폰 완충 기준 최대 4시간 재생,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등 기본적인 수준은 챙기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패키징 박스를 열기가 힘들더군요. 사진 촬영을 위해서 한 손으로 시도해 보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두 손으로 개봉하였습니다.

패키징 박스 외부만 심플한게 아니더군요. 박스 내부에도 아주 심플하게 이어폰 케이스만 덩그러니 포장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비닐 스티커 같은 걸로 감싸고 있네요. 이 가격대에서는 요런게 또 세심한 배려가 되는거죠.

사용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요렇게 벗겨내야죠. 스카이 블루 색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반짝반짝이는 유광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천장에 LED 조명이 그대로 비치네요.

오홀~~~~~! 요런거 맘에 듭니다. 위쪽 뿐만 아니라 아래쪽도 요렇게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비닐 스티커로 감싸고 있는거 발견하였습니다. 괜스레 이런거 하나에 제품에 대한 꼼꼼함이 묻어나는걸 보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이정도면 다른 부분에서도 많은 세심한 배려를 반영하였을거라 믿습니다.

위에서 보면 타원형인데,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입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7cm * 5cm 정도이고 높이는 3cm 정도로 살짝 납작한 스타일이라 타이트한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티가 심하게 나진 않겠습니다.

전면에는 케이스 뚜껑을 열기위한 버튼과 바로 아래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는 LED 표시등이 있고 반대편에는 아래와 같이 충전을 위한 USB-C 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 단자 C 타입이라... 기본은 하네요. 근데, 힌지는 그렇게 튼튼해 보이진 않습니다.

다른 이어폰 케이스와 달리 전면에 버튼을 눌러서 틱! 하고 뚜껑이 열리는 방식인데, 내부에 스프링과 가느다란 철사를 이용하겠죠. 힌지 부분이 넓지 않아서 일단 사용성은 괜찮은데,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내구성이 괜찮을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케이스 뚜껑 부분에는 요렇게 비토닉(BEATONIC) 브랜드 이름을 은은하게 있는듯 없는듯 디자인 해 두었습니다. 요런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충전 케이스 이거 정말 가볍네요. 도대체 무게가 얼마인지 확인 좀 해볼게요. 제품 사양을 보니 34g 정도라고 적혀있습니다. 가볍긴 가볍네요.

짜란~~~~~! 케이스 뚜껑을열면... 이어버드가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아~~~~! BEATONIC 로고가 은은하게 그레이 색상으로 적혀있더니... 내부에도 요렇게 동일한 색상으로 처리하였네요. 그리고 이어후크 색상도 역시 그레이! 음... 색상 조합이 저는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냥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할걸하는 아쉬움이 살짝...올라오네요.

역시 곳곳에 비토닉의 무선 이어폰 제품에 대한 꼼꼼한 배려가 보이네요. 이어버드 안쪽으로 충전을 위해서 케이스에 단자와 연결되는 부분이 비닐 스티커로 감싸져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요거 꼭!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잊지마시고... (ㅎㅎ 제가 급하게 리뷰할 때 요걸 잊고 충전한 경험이 있어서...)

이어버드는 기본 스카이 블루 색상을 메인으로 하고 귀에 안정적으로 착용하기 위한 이어후크 부분은 그레이 색상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반질반질 유광이라 느낌이 살아있네요. 바둑알 느낌???

이어버드 측면에서 바라본 느낌! 작은 사이즈로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거기다가 이어후크까지 있어서 착용에 있어서 안정성은 최고입니다. 이어팁 역시 부드러운 실리콘 팁이라 본인의 귀에 맞는 사이즈를 잘 선택해서 사용하면 편하게 착용하고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어때요? 대략 평균 성인 남자 귀 사이즈에 요정도 크기로 느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착용 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어버드 기다란 방향으로 즉 세로로 귀에 착용하고 살짝 뒤로 돌리면서 귀에 안착시키면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합니다. 요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만의 방식을 찾으셔야 합니다.

어라? 근데, 리뷰를 하기 위한 사진을 찍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평상시 흐름과 비교해서 뭔가 빠진거 같아요. 패키징 박스 안쪽에 이어폰 케이스가 먼저 눈에 띄어서 먼저 사진을 이거저거 찍어버렸는데, 나머지 구성품은 요렇게 보호재 아래쪽에 조그만 박스에 들어있나 봅니다. 이걸 잊고있었네요.

요런 패키징 포장 방식 괜찮아 보입니다. 이어버드랑 케이스를 강조하고 나머지 구성품은 안쪽으로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처리하는 방식 좋은데요.

간단하게 박스에 포함된 구성품들을 살펴보자면...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 팁 / 이어후크 3쌍(기본 장착된 이어 팁, 이어후크 포함) 그리고 사용자 설명서가 보입니다. 참고로 보통 이어폰에 여분으로 제공되는 이어 팁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가 제 귀에 맞는 편인데, 요 제품은 이어 후크가 있어서 그런지 중간 사이즈 이어 팁으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설명서는 작은편으로 접어서 5페이지 분량의 앞/뒤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설명서입니다.

내용에서는 특별히 전달할 만한 내용이 없기는 한데, 에휴 저 같이 노안이 시작되는 분들의 경우 요런 작은 글씨의 설명서 내용은 보기 힘들어요. 그냥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게 더 나을수도...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위해서 완충 상태로 충전부터 시작합니다. 배터리 완전 방전 상태로 부터 대략 9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배터리 충전 상태는 버튼 아래 LED 표시등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참~~~~! 요 제품의 특징이 바로 요겁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안쪽에 요렇게 배터리 상태를 숫자로 알려주고 충전이 진행 중임을 움직이는 안테나 방식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왼쪽 / 오른쪽 구분해서 표시해 주네요.

이어폰 자체도 완충까지 90분, 케이스도 완충까지 90분 정도 소요되고 완충된 이어폰 기준으로 최대 4시간 재생에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이어폰 사용 시간이 넉넉하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외출해서 충분히 사용하고 돌아와서 충전을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참고삼아서... 충전 중 이어팁이 닿는 부분만 블루 색상이네요.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고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게되면 전원이 OFF 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일단 처음 사용을 위해서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놓고 연결하려는 기기의 블루투스 목록에서 ABKO Soap Lite 이름을 찾아서 선택하면 연결 끝!

여러 종류의 이어폰을 경험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성비 이어폰부터 고가의 고급 이어폰까지 다양한 이어폰들을 경험하면서 오디오 음향 기기 분야에서 업을 수행하고있는 전문가 분들이 아닌 이상, 적당한 울림, 깨끗한 고음, 선명한 음색 그리고 약간의 공간감만 제공한다면... 사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비토닉 Soap Lite 이어폰이 바로 그러합니다.

다만, 터치 방식이라, 제가 제일 불편하게 생각하는 한 번 터치로 재생/정지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가성비 제품인지라 별도의 앱을 제공하고 터치 방식을 커스텀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요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요즘은 QCY 가성비 무선 이어폰에서도 앱을 제공하고 터치 방식에 대한 커스텀 거기다가 EQ까지 제공하던데... 앞으로 비토닉 제품에서도 기대해봅니다.

영상, 음성 싱크 부분이나 통화 품질에 대한 부분은 별도 테스트하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있으니 아주 막 체감할 정도로 딜레이가 있진 않을테고, 요런 제품에서 통화 품질이 아주 좋기를 기대하진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한쪽 이어폰은 입 가까이 대고 말을하고 한쪽은 귀에 착용하고 상대방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하게되면 무난하게 통화도 가능하니깐요.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모바일 앱, 커스텀 EQ, 커스텀 터치 방식... 등 고급 기능들을 제공하진 않지만 무선 이어폰의 기본은 잘 갖추고 착한 가격의 가성비 제품으로 구입하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제품도 있으니 위에 사진에서 느껴지는 스카이 블루 색상의 그 느낌으로 블랙, 화이트를 상상해 보시고 맘에 드는걸로 선택하세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앱코 BEATONIC SOAP Lite 블루투스 이어폰, 스카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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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찾았습니다. 새로운 가성비 이어폰 앱코 비토닉 SOAP Lite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IT 기기 소확행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게이밍 기어 제품들로 앱코라는 이름을 접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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